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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스크린 러브콜 폭주

이지원 |2003.05.13 21:54
조회 1,790 |추천 0

'성유리' 스크린 러브콜 폭주


'천년지애' 에서 ‘부여주’로 출연하는 성유리(22)가 스크린 진출 초읽기에 들어갔다. 핑클의 일원으로 활동하다가 최근 STV ‘천년지애’의 독특한 공주 연기로 안방극장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성유리는 산더미처럼 쌓인 40여편의 시나리오를 놓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성유리의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천년지애’가 방송되면서 하루에 평균 2~3편의 시나리오가 들어오고 있다 며 “지금까지 출연을 제의받은  40여편의 시나리오를 차분하게 검토해 올해 안으로 스크린 데뷔작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나리오의 대부분은 코믹물이며 섭외를 받은 배역들 또한 웃기는 성격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성유리가 쉽게 데뷔작을 고를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가수 출신의 몇몇 연기자가 스크린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는 점에서 완성도가 어느 정도 보장된 영화가 아니면 출연을 미루겠다는 생각이다. 

전지현을 스타덤에 올린 ‘엽기적인 그녀’처럼 대중적인 재미와 감동을 고루 선사할 수 있는 영화라면 언제라도 응하겠지만 자신의 톡톡 튀는 매력을 오로지 상업적인 목적에만 이용하려는 영화는 사절하겠다는 것이 성유리측 입장이다.

성유리는 “드라마 촬영장에 가면 급하게 대사 외우기에 바빠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도 부담스러울 지경이다”라며  일단 천년지애를 잘 마무리하는 게 급선무다. 올해 말까지 연기 활동에 주력한 뒤 오는 12월쯤 핑클의 정규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유리는  '천년지애'() 초반에 극속에 녹아들지 못했다는 비판이 일었으나  최근에는 그의 ‘~다’ ‘~니라’로 끝나는 혀짧은 사극말투가  청소년들 사이에서 대유행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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