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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는 결정을 못하겠네여...조언좀 해주세여...

어떻게 해... |2003.05.14 17:31
조회 1,469 |추천 0

같은 또래 모임이였다.

친구들 몰래 5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매주 토요일마다 내려가고 올라가고 했다.

 

처음부터 나와 사귀기로 했는데 다른 여자에게 전화가 오고 편지가 오고.

그래서 물어봤더니 그냥 멜 친구 란다..

그게 말이나 되나??멜친구라니..그럼 난 먼가??

그래서 당장 끊으라구 했다..

 

그것이 끝이 아니였다..

옆에 여자가  짧은 치마나 속이 다 보이는 옷을 입고

지나가면 뒤돌면서 까지 쳐다본다.

내가 옆에 있는데도.....이것도 참겠다...

 

같이 여관에 들어가면 내가 목욕하러 간 사이에 야한 체널을 트러서 혼자 보고 있다.

그리구 내가 문을 열면 언제 그랬냐는듯 다른 체널로 돌려버리고.....이것도 참겠다..

 

한 1년 전부터는 그사람이 서울로 올라왔다

그사람이 올라오게 된 계기는 피시방 가서 야한 메일만 오믄 찾아다니면서 본다는것을

내가 알게 된것이다...그래서 내가 헤어지자구 했더니 ...그가 아예 짐을 싸서

서울로 올라오게 된것이다.......그래서  또 참았지...

 

갑자기 올라와서 그에게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서 우리집에서 당분간 같이 살기로 했다

우리집은 단층 아파트 였는데 계단으로 되있다 계단에는 화장실 창문이 있고

 어느날 베란다에서 보니 그가 오는것이다

그래서 문앞에서 기다리구 있는데 올라올 시간이 됐는데 아무런 소리가 안나서

문을 열어보니 아래층 계단에서 아랫집 여자가 샤워하는걸 몰래 보고 있는것이였다.

황당.....이것도 참았다..

 

어느날은 내방 컴퓨터가 느리다고 했더니 고쳐준다는 것이였다

그래서 그러라고 했다.

난 침대에서 자다가 문뜩 잠을 깼다 그리고 그가 컴퓨터를 다 고쳤나 싶어서 돌아보는

순간 그는 놀라는 것이였다 ...컴퓨터를 보니 포르노싸이틀을 보고 있는것이였다...

....진짜 내가 미치지....이것도 참는다..

 

또 어느날은 잠이 안온다며 내방에서 티비를 본다고 했다 (새벽에..)

그래서 알았다고 나는 잠이 들었다 ..또 잠이 깼다 ..그가 보고있는것 ...유선방송 티비인데..

그중에서 패션쇼...(속옷), 원래 새벽에서 속옷 패션쇼을 많이 보여준다....또 내가 참는다..

 

이제는 그의 집에서 얼마의 돈을 보내줘서 그가 우리집을 나가서 다른 곳에서 살게 되었다

우리 집과 얼마 멀리 않은 곳에서 ..그래서 나는 매일매일 가서 밥하구 청소를 해주고 살고

있었다.

 

또 어느날 가보니 비디오 대여점 책자가 있는것이다 ..혹시나 해봐서 가서 물어봤지..

역시나..야한 비디오 였던것이였다...무슨무슨 여인들...이라나??..거기서 그치질 않았다.

그의 방에 쓰레기통 속에서 화장지에 뭔가가 묻어있었다..뭐였을까....혼자서 야한 비됴 보고

혼자서 ..자위....를 한것이다...또 내가 미치지...

 

그래서 내가 그의 티비 리모콘을 가져왔다.

기본 채널 4-5개만 남겨노쿠....그러다가 또 일이 생겼다..티비에 보믄 체널 누르는 버튼이

아주 조금하게 있는것이다.. .......         *   (진짜루 요만하게...)

그래서 티비를 틀어보니 홈쇼핑 체널이 있는것이다...(이쑤시개로 누른것이였다 체널을)

그래서 또 쓰레기 통을 보니 ...아니나 다를까 저번처럼 휴지에...뭔가가 많이 묻어 있는것.

이였다.......(우리집도 유선이 나오는데 그전날 밤에 홈쇼핑 3군데(홈쇼핑중 제일 큰 회사)

12시 이후에 속옷을 판매한것이다..외국여자들이 속옷만 입구 나와서 이리저리

와따 가따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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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우리가 3년 동안 만나면서 벌어진 일이다..

난 그사람을 사랑한다..어떻게 보면 정일지도 모른다..미운정...

그사람도 나없이는 안됀다고 울며 매달린다..다시는 안그런다고...하지만 이젠 아무것도 믿을수가 없다....

 

내가 여태껏 이런일을 참아온 이유는  난 그를 만나기전에   진짜 바람둥이 여자 였다..

 언제나 따라다니는 사람이 3-4명은 기본이였다..

정말 남자란거 별거 아니였다...그렇게 만나다가 싫어지면 차버리고 다른사람 만나고..

또 싫어지면 차버리고 다른 사람 만나고.....그러다가 이제는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

한사람만 만나서 평생행복하게 살고 싶었다..

 

그래서 모든 남자들을 다 정리하고 아무도 안만나고 있었다..

그러다가 아는 동생에게 한 남자를 소개 받았다...나이는 나보다 4살 위..그는 정말 자상했다..

정말 나보다 더 나를 더 사랑해주는 남자였다..

 

그때 나는 느꼈다..나 라는 사람도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는것을 ...나도 내 자신을 사랑해야 겠다는것을......그사람이 정말 고맙고 감사했다..

 

그러던 어느날 그 사람이 죽은것이다...

난 정말 아무말도 아무일도 할수가 없었다..

정말 가슴이 터져버릴듯이 아프고 ...눈물 밖에 안나왔다...

그대 난 생각했다....내가 너무 나쁘게만 살아와서 내가 벌 받은거 같았다...

한 1년동안은 정말 울기만 했다..

 

그러던 어느날 이 문제아같은 남자를 만난것이다..

난  먼저 떠나버린 그사람에게 아무것도 해준것이 없기에....지금 이사람에게는 정말 잘해줘야지..하는 마음으로  지금 까지 이사람을 만났던 것이였다..

 

하지만 이제 헤어지려고 한다...

하지만 쉽게 결정을 못내리겠다..

친구들에게도 물어보았다..다들 헤어지라고 한다...

하지만..난 아직 확실한 결정을 못내리겠다..

이사람은 나를 보면 눈에 눈꼽이 끼이 있으면 손으로 빼주고 ..나에게 너무 잘해주는데...

그리고 언제나 하는 말이 .............절대 안그랬다...........또 나중에는 다시는 안그런다...

 

.................

여기까지 입니다..

별루 좋은 내용두 아닌데..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여...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줌 부탁 드립니다....

님들이 제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여???

전 어떻게 하면 좋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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