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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비맞고 강남역까페에 들어오신 남자분 ..

사과 |2007.05.13 02:09
조회 1,150 |추천 0

안녕하세요 .

톡톡에서 가끔 글 읽기만 하다가

정말 너무 아쉬워서 여기에 글쓰는거 까지 생각하게 됫네요 . ㅜㅜ

 

 

저는 강남역에 한까페에서 알바하는 여학생이구요 , ..

오늘 낮에  한 남자손님이 혼자 오셧어요 ..

비를 잔뜩 맞구 오셧길래 휴지를 한웅큼 가저다 드렷어요 .

그리구 나서 메뉴 골르시는데 계속 눈길이 가는거에요 ..

가슴이 두근두근거리거나 그런기분은

어릴때만 느끼는건줄 알앗는데

몇년만?에 신기하게도 계속 두근두근거리는거있죠 ..

주문하신다구 하는데 정말 표정만으로도

왠지 그분 성격까지도 느낌이 오는거에요

너무너무 착하실것 같드라구요

비맞아서 추우신지 핫초코 시키셧구요  

그리구 다른일 하구있는데 어느세 보니 약속이 있으신지 계산하고 계시더라구요

저도 몰르게 멍하니 처다봤어요 ㅜㅜ

옆에 다른알바생이 모라구 말걸어서 깜짝놀래서 대답햇어요 .. 

아무리 조각같은남자나 다들 괜찬다 하는 남자분들 봐도

제눈에 매력없으면 별로 눈에 안들어오거든요 ..

정말 오늘 하루종일 가치 알바하는 분이 저눈앞을 휘휘 저으면서

왜그렇게 정신이 나가있냐구 하실정도였어요 ...

집에오면서도 연락처라도 물어볼껄 계속 후회되더라구요

 

근데 막상 여자가 먼저 연락처 물어보고 하면 좀 그럴까바 선뜻 그러지도 못햇어요 ㅜㅜ

정말 용기가 필요한건가봐요 ..

내일도 제발 오셧으면 좋겟다  그럼 꼭 연락처라도 물어바야하지 하구

하루종일 생각햇어요 .

너무나도 다시한번 뵙고싶어서 적어봣어요

혹시라도 이글을 보신다면 꼭 리플을 달아주세요 ㅜㅜ

아닌신데 장난치시면 정말 속상할꺼에요 !

 

만날사람은 언젠가 만난다는데

정말 다시 만날수 있을까요 ..

아무리 그래도 인연은 스스로 노력하구 

만들어나가야한다구 생각하고있어서요... 휴 ㅜㅜ

 

여기 글올리신분들 글 읽어보니 그마음이 정말 이해가 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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