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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빠가 난리입니다....임신까지했는데....

사랑하니까... |2007.05.13 20:40
조회 382 |추천 0

글...보고 이렇게 처음으로 써봅니다.

 

저는 엄마가 아닌 아빠가 난리입니다.

저도.... 어렸을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빠 밑에서 컸습니다.

아빠 보단 할머니 손에 컸고..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신경도 안쓰던

아빠가.. 갑자기 별에 별거에 신경을 다쓰고..

1년 전아니 3~4개월전까지만해도 주말이면

6시면 전화를해 집에 없다며 욕이란욕을 다하면서

친구들과 놀 시간도.. 남자친구와 놀 시간도없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아르바이트하면서 만났고...전 아빠 몰래 아르바이트를 하고있었고

아르바이트 걸리면서...남자친구도 알게됬습니다.

정말... 고지식한 우리아빠 남자친구만 생기면 그사람한테 전화해서

욕이란 욕은 다하고... 꼭 헤어지게 했습니다....

 

처음 남자친구랑 통화하고... 전 몇일동안 집에 갇혀있었고...

겨우 나와서 남자친구를 만났고... 그날 밤 만났다는 이유로

아빠랑 또 한판 싸우고 나가라는 아빠의 말에

짐 싸는데 자기물건 가져가지말라며 제 가방을 다 쏟았고

담배를..피는 저는 담배와 라이타 등이 나오자 또 욕을 시작했고

듣기 싫은 저는 대충대충 짐을 싸는데, 졸업식때 받았던 꽃들을 보며

갖다 버리래서... 쓰레기통에 버리지말래서 밖으로 버리러 간사이

문을 잠궈.. 아무것도 못 가진채 집을 나와 남자친구한테 전화하니..

벌써 아빠가 전화를 한뒤라... 친구집에 가려고 혼자사는 친구 그날 지방갔다 오는날이라

기다리는데.. 친구가 남자친구랑 연락을 해서 만나서 같이왔고...

친구와...하루를..남자친구와 몇일을 지내며 아빠의 사과로 집에 들어왔고

 

또다시 남자친구와의 일로 아빠와 마찰이 생기고

그 일로 때리는 아빠.. 정말 맞기는 싫고 아빠도 싫고

제발로 나왔습니다. 집 근처 친구네서 잠깐들러 아빠 나가는 차 소리를 듣고

다시 집으로가 짐과 돈 다 가지고 다시 남자친구랑 연락해서 만나고..

남자친구와 몇일 함께 지내면서 설...때문에 집에 들어오고..

 

한동안은 저한테는 모라 안했지만..

그동안 남자친구한테는 전화해서 욕하고 했더군요...

너무 미안해... 남자친구에게 헤어지잔 말도 했고...

그런생각도 했지만.. 이기적인 저로서는 헤어지기가 싫었습니다.

 

그리고...어제 학원간다고 거짓말 치고... 남자친구를 만나 놀았고

걸려서..전화로 욕하길래... 집에 갔습니다.

처음에 화내기보단 좋게 말하길래 알았다 했는데..

핸드폰을 가져다니더니.. 남자친구한테 전화해 또다시 욕을하고

만나지말라고..난리치고.... 남자친구가 대답없쟈...

옷입으라며 또 다시 욕하더니 남자친구 집까지 갔습니다...

 

남자친구 어머님은 여행가셔서 안계시고..아버님이 계셨는데

아버님이랑 말하면서 거기 가서 하는말이... 전 보지도않으면서

무릎굻고있으래요 ... 큰 소리 나는거 싫고 해서

그렇게 하고있었는데... 휴... 그렇게 남자친구는 우리 아빠와 아버님앞에서

고개 숙이고... 그렇게 있는 모습을 보는데 너무도 미안하고...

고개숙여 울기만했습니다...

이야기가 끝나고... 결말은 나중에 커서 만나던지였습니다...

 

남자친구가는 군대를 다녀오고...저는 학교를 졸업하고요...

그렇게 말하면서도 또.... 그래도 나중엔 안만났으면 한다고요

추억으로 간직했으면 좋겠다구요 그렇게 말하더군요....

정말..너무도 싫었습니다...

 

어제 그러고..오늘은 밖에 나가지도 못하게했구요...

남자친구랑은 아빠몰래 문자하면서... 보낸후 바로바로 문자를 삭제하고

그렇게 있습니다...

정말..남자친구가 너무도 좋습니다.. 또...

어쩌다... 임신까지 하게됬습니다... 지울지...키울지..

계속 반복하면서 얘기하다... 지우기로했는데..

이렇게 되버렸습니다...

 

임신한걸 안다면...아빠는 분명 둘다 죽인다고 난리칠꺼고...

남자친구와는 만나고싶고.... 그렇습니다...

 

아빠가 아니여도..충분히 힘들기만한데..

남자친구가 너무도 보고싶습니다....

차라리..정말 남자친구와 도망을 가서라도....

아기를 낳던..안낳던... 사는게 낳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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