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냥 남들 글만 끄적끄적 읽다가 리플도 남겨 주고 그런 사람입니다
그냥...답답 한 마음에 끄적 거리고 싶아서 . . .
얼마전 어버이 날 이였었죠 .. ^^
전 당연히 저희 부모님께 전화를 드렸죠 ..
근데 갑자기 저희 오빠 엄마가 생각이 난거에요 ...
그래서 전화를 드렸더니 안 받으시더 라구요 ..
그래서 오빠 한테 엄마 전화 안받으시는데 어떻하냐고 그랬더니..
주무 신다고 그냥 두라고 하더군요 . 다음에 오빠 한가할때 그때 같이 찾아 뵙자고..
그래서 전 당연히 그럴줄 알고 친구들과 놀고 있었죠...
근데 몇일 뒤에 오빠 한테 전화 가 왔는데 다짜고짜 ...
엄마가 너무너무 많이 화가 나서 지금이라도 혼자 찾아 뵈라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왜 화가 나시냐고 오빠 한가 할때 찾아뵙기로 한거 아니냐고..
오빠 바빠서 그런거 아니냐고 그랬더니..자기가 깜빡 했다는 거에요..
세상에 그게 말이 됩니까?? 뻔히 그렇게 안하면 엄마 화내실 꺼 아는데..
왜 나만 가운데 끼여서 이렇게 됐는지....
저도 정신 차리고 전화를 진작 드렸어야 했는데 그놈에 카트 가 뭔지..ㅋㅋ
거기에 요즘 흥취 해 살고 있는데 다른데 정신 차릴 틈이 있겠어요??
아무튼..제 잘못 이 크죠..압니다...알아요..
하지만 오빠가 그러더군요..정리할꺼 다 정리하고 헤어지라고...
아....헤어지라......그런 말을 그렇게 하실 꺼면 전부터 그런 생각을 하신게 아닐까요?
아니면...어떻게 어버이날 전화 안드렸다고 헤어지라는 그런말을 하실 수가 있을까요..?
전...참...엄마가 절 이뻐 하신다고 나름데로 생각 했는데 그게 아닌가봐요...
그럼....그냥 저도 마음을 접고 헤어질까요..??
오늘도 또 오빠한테 전화 왔습니다..
오늘은 제가 있는곳 어버이 날인데..은근히 엄마가 나를 기다리는 것 같다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같이 갈꺼지 ?? 라고 했더니 혼자가.. 이러는거에요..
전 오빠 엄마가 무서워서 그냥 혼자는 안가거든요...
근데....혼자가라는데 죄도 있으니 더더욱 가기 싫은 거에요..
그랬더니 자기 바빠다고 혼자 가래서...
제가 이랬죠..솔직히 엄마 가 헤어지라고 까지 말씀 하시는데 나 가기 싫다고..
당분간 오빠 엄마 보고 싶지 않다고 했더니.. 오빠가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그러더군요..그래서 제가 그럼 오빠 도 한국에 가서 울 엄마 아부지 한테 인사 하고 오라고..
여기 들어와서 우리 엄마 아빠 한테 잘 계시냐고 안부 전화라도 한적 있냐고..그랬더니..
자기도 안데요...내일 하겠데요..됐다고..다 됐다고..울 엄마도 오빠랑 헤어지라고 그랬다고
그랬더니 다짜고짜 헤어지 자고 그러는거야??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못 헤어 질건 또 모야?? 난 괜찮아 너 가고 싶으면 가 라고 했더니..
그냥 자기랑 같이 가재요..그래서 제가 또 고집 부렸죠..
나..시험 공부 해야 하는깐 내일 가겠다고..내일 같이 가자고 했더니..
지금 가야 된데요 꼭...그래서..내가 나도 지금 바쁘고 머리도 복잡 하고
마음도 안좋으니 내일 가자고..그랬더니 오빠 는 아무말 안더라구요..
그래서 끊으라고 짜증을 냈죠... 그리고 한참후..데릴러 와..라고 했더니..
바쁘다고 그러네요...그럼..또..인제 오빠네 엄마가 헤어지라고 하겠죠...
답답해요..마음이..요즘 봄 바람 이 불어 가득 우울한데..옆에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고...가족 같은 분들이 그렇게 남으로 나를 인식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마음이...아프네요..어떻게..해야 할까요....
주절이..주절이..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