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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가요, 경쟁 프로그램 나가지마?

말도안된다 |2007.05.14 18:26
조회 22,375 |추천 0

 

 

sbs 인기가요와 kbs의 뮤직뱅크는 같은 날 2시간 여의 차이를 두고 방송된다.

그러다보니 인기 있는 가수들을 2시간을 사이에 두고 보게 되는 것이다.

가수들의 겹치기 출연이 많다보니 거의 같은 가수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2시간 여 늦게 방송하는 sbs 인기가요가 자신들이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같은 날 방송하는 뮤직뱅크에 출연하면 인기가요에 출연할 수 없다고

sbs가 못을 박았으니 말이다.

 

더 많은 가수들에게 출연기회를 주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이것은 변명에 불과하다.

1,2위를 다투는 인기가수들에게는 예외적으로 겹치기 출연을 허용하고 있으니

오히려 상대적으로 인기가 어중간하거나

이제 막 데뷔하는 신인가수들이 설 자리가 줄어드는 것이다.  

 

물론 시청자 입장에서도 가수들이 겹치기 출연하는 것은 지겹다.

이것은 케이블 TV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하루 종일 틀어대는 한 인기가수의 뮤직비디오가 지겨워서

다른 음악채널로 바꿨더니 그 채널에서도 그 가수의 뮤직비디오가 나오고 있었고,

또 다른 음악채널로 바꿨음에도 그 가수의 뮤직비디오가 나와서

황당했던 경험이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가뜩이나 줄어드는 음악프로그램에

설 자리를 잃은 가수들에게 저런 식의 방법으로

타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지 말라고 억지를 부리는 방법은

말이 안된다고 본다.

 

뮤직뱅크와 비슷한 프로그램인데 단지 몇 시간 늦게 방송된다고 

시청률이 낮은 것 같으면 더 새로운 기획으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으면 될 것 아닌가.

 

몇 년째 같은 포맷에 몇 년 전과 조금도 나아진 것이 없는 한결같은 카메라 워킹으로

출연하는 가수들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바뀌고 있을 뿐

정작 프로그램 자체가 겹치고 있지 않은가.

심지어는 sbs 인기가요는 새로운 앨범을 들고 컴백하는 가수들이

sbs 인기가요에 가장 먼저 출연하지 않으면

아예 방송에 출연시켜주지 않아 물의를 빚기도 했다.

 

이런 일들은 가수들이 출연하고 말고를 떠나 시청자들의 시청권을

방송사의 이해관계 때문에 침해하는 것이다.

 

성상납에서 최근의 주식로비까지.

시청자들은 생각하지 않고 방송사의 이해관계만을 생각한

이런 가수들의 출연을 놓고 행해진 이런 방송사들의 관행이

되풀이 되는 것 같아 기분이 씁쓸하다.

 

방송은 한정된 전파를 사용하고 있는 공공재에 가깝다.

이해관계에 따라 출연자들이 좌우되는 것이 아닌,

시청자들이 정말 원하는 가수들을 출연시키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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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이지영|2007.05.19 10:14
빙 고!! sbs 드라마..참..좋아하는데..인기가요에서 저 지랄 하는 거 보면..진짜.. 짜증 -ㅁ- ! 잘났으면 ..또 얼마나 잘났다고 유세떠는지...나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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