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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 어떻해야될까요? ....2

답답하네여 |2007.05.15 15:25
조회 4,659 |추천 0

이어서 쓸께여.. 이것까지 보러 와주신분들 감사여...

 

그렇게 그여자랑 제가 통화한게 일요일이였습니다

그와중에도 제 신랑 그여자랑 연락끊겠다는둥 잘못했다는둥 이런말은 하지도 않고 있었습니다..

그냥 답답해서 연락했다 뭐 이런소리만 합니다..

시누가 두명이 있는데 언니둘다 저한테 너무너무 잘해주고 정말 친언니 이상으로 잘해줍니다 저두 잘할려고 항상 노력했고여

그래서 이렇게 된 상황 내가 언니한테 말하겠다고 했습니다.

괜히 언니가 내가 집안사정이 이렇게 되니 이혼한다고 생각할까봐 그게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솔직히 뭐 집이 잘살았다가 망한것도 아니고 어차피 없이 사는형편 더 나빠질것도 원래 없는 상황인데 제가 그걸로 이혼할 이유가 뭐있겠습니까?

전 이사실 알았을때 우리 담달이 계타는 달인데 어머님이랑 주변상가분들이랑 해서 한달에 50씩넣는 계를 들어놓상태였고 담달이 계도 끝나고 저희가 마지막순번이라 1000만원 타는 달이였는데 어머님때문에 그것도 못받게됐지만 걍 안받아도 된다했습니다 애기 돌지나면은 저도 일하고 하면 상황이 좋아지겠지 뭐 이런식으로 저는 있었는데 신랑이 일을 이렇게 만들었다는걸 언니한테 얘기해주고 싶었습니다.

어쨋든 언니들도 상황을 알게되고 신랑은 나가있고 언니들 저희집에 와서 그래도 애를 생각해서 이혼은 하지말라며 제 신랑이 진짜 나뿐놈이고 언니도 실망햇지만 그래도 잘 풀어보라하고 하고는 내려갔고 월요일이 되었습니다 제핸폰도 도착을 했구여..

신랑 일갔다가 새벽2신가 들어왔었을 겁니다 잘 기억도 안내여 .. 저번주 월요일 일인데 정신이 없나 ..-_-;;

들어와서 미안하다 뭐 이런말도  없고 씻고 자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또 답답한 제가 가서 물었습니다

한가지만 묻자고

왜 그여자한테 또 연락햇냐고 이때까진 나가서 또 만나 사실을 몰랐고 걍 연락만 했는줄 알았습니다..

그러니 신랑이 답답해서 연락했다고 그여자가 편했다고 그러는겁니다.. 말도 잘 통한다나..

그럼 나는 불편하고 말도 안통하나? 참네..

그러곤 물었습니다 그 여자한테 또 연락했냐고 했답니다.. 기가 막힙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그 여자랑 연락을 못 끊고 또 연락을 하다니..

할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짐 언제 뺄꺼냐고 그리고 양육비는 어떻게 할꺼냐 이런얘기하고

저는 담날 애기를 데리고 친정에 가있을라고 했습니다.

어차피 신랑은 그 여자랑 연락끊을 생각도 없는거 같고 이혼할 생각을 하고있는데 저도 뭐 더이상 할 말이 없었습니다,. 과연 나한테 이혼하자고 하는게 단지 집안 사정때문이라는 말이 애초에도 믿지 안았지만 더더욱 믿을수도 없는 상황이구여..

그리고 화요일이되었습니다.. 어버이날이였죠...

저 어버이날 아침 엄마한테 전화해서 신랑이 여자가 생긴거같다 .. 그 여자랑 연락하는걸 나한테 들켰고 자기가 먼저 이혼하자 했고 상황이 이렇게 까지 됐는데도 그 여자랑 계속 연락을 한다. 희망이 없는거 맞지? 나 내려갈께 이렇게 통화를 했습니다..

불효도 이런 불효가 없겠죠...

너무 가슴이 아프고 죄송스러웠지만 어떻게 할수가 없었습니다

엄마도 내말을 다 듣고는 내려오라고 하더군여..

그러고 나니 신랑 갑자기 저 붙잡습니다 . 다시 한번 생각해볼수 없어??

하.. 이렇게 까지 상황을 만들어놓고 이제와서 뭘 다시 생각하랍니까??

그여자 정리할테니깐 한번더 생각을 해보랍니다 이제와서..그리고 이날도 어차피 정리 하지도 안았습니다. 또 연락을 했더군여..

그래서 저 일단 우리애기친정에 데려다놓고 다시 올라와서 이혼절차밟으려고 했는데 그날 기차가 없어서 담날 올라가야했습니다. 그래서 큰시누한테 가서 제 신랑 오늘 언니집에 제워달라고 보고싶지안다하고 집에 있었습니다  그러고 혹시나 싶어 신랑 네이트온 들어갈려고 보니 비번 바꿔났더군여,, 이건 뭘 의미하는지...

새벽에 전화왔더군여 술 엄청 취해서는 다시한번 잘해보자 어쩌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그럼 세가지를 지켜라했습니다

첫째로는 그 여자 전번을 대라 두번째는 우리엄마한테잘못했다싹싹빌어라

세번째는 자존심이고 뭐고 다 버리고 살아라

두번째 세번째는 다한답니다 근데 그 여자 전번은 끝까지 안갈켜주는겁니다.. 그러고 내가 네이트온 비번은 왜 바꿨냐고 뭐 캥기는거라도 있냐니깐 첨에 탈퇴했다 했다가 뭐 하튼 거짓말만 늘어놓는겁니다..

탈퇴한게 아니고 비번바꾼거 누가 들가보면 모릅니까? 참네.. 뭐 이런 경우가 있겠습니까?그리고 그여자도 뻔히 유부남인거 알고 또 다시는 연락안겠다했으면 안해야지 전화가 와도 지가 안받으면 되는거였는데 계속 받은 그여자도 웃기기에 뭐라 하고싶었습니다

저도 술도 한잔 한 상태였거든요.. 그리고 둘이 정리를 해도 좋게 정리하게 하고싶진 안았습니다

그럼 신랑 또 힘들고 하면 그여자한테 또 연락할꺼같아기에..

어쨋든 그날 끝까지 그년전번이랑 네이트온 비번안알려주고 끊고 저 화나서 있다가 생각난게 지금 핸드폰 바꾸기전에 있던 핸드폰이 생각나서 그 핸폰 뒤져보니 그 여자 전번있더군여

그래서 전화했습니다 새벽이라 자는지 안받더군여.. 그러고 담날 아침이 되서 신랑 들어왔습니다

아마 차에서 자고 오지 안았나 싶었습니다

다신한번생각해보자 어쩌고 하길래 그럼 그여자 한테 전화해서 내 와이프바꿔줄께 이러고 날 바꿔줘 그럼 이상황 종료시킬수 있어

라고 하니 절대 안한답니다 자기가 정리하게 해달라네여

허..굳이 그렇게만 하면 이혼도 안하고 정리가 된다는데 끝까지 안알려주고 회사로 가는겁니다

도대체 뭐하자나는건지 그러고 쫌 있으니깐 그여자한테 전화가 오는겁니다

제가 어제 전화한거보고 전줄 모르고 했더군여 그래서 나 그사람 와이픈데 연락안한다더니 왜 하냐 어쩌고 난리를 치니

지는 연락을 하지말자 했는데 제 신랑 계속 연락하고 싶다하면서

계속 전화가 온다는겁니다..

참 기가막혀서 뭐이래저래 오래 통화했는데 결론은 제 신랑은 그 여자를 혼자 좋아하는거 같더라구여..

그리고 나랑 통화하고 있는도중에도 그여자한테 내 남편 전화오고 있다 그러더군여

너무 비참하고 자존심상하고 미칠것만 같았습니다..

일단은 마음을 추스리고 애기들쳐매고 애기것만 간단히 챙겨서 친정에 갔습니다

기차타고 5시간정도 걸리는데 아직 돌도 안된 애기를 데리고 가기가 얼마나 힘들던지..

애기도 힘들고.. 미안하고,..

그렇게 친정에 도착하니 저희엄마가 일단 기달려보라 급하게 생각하지 마라 그러면서 못올라가게해서 친정에 있었습니다..

엄마가 생각할때는 주말쯤에 와서 잘못했다가 싹싹빌고 나랑 애기랑 데려갈줄 알았나봅니다..

근데 주말이 되서도 오지도 안았고 첨에 친정왔을때 전화왔길래 전화하지마라면서 제가 성질을 부리니 전화도 한통없었습니다..

제가 아니라 애기가 걱정되서라도 전화할텐데 전화도 없고 오지도 안으니

엄마가 애기 봐줄테니깐 올라가서 정리하라면서 엄마가 같이 올라와서 귀싸대기라도 한대때리고 싶다 그럽니다 우리엄마 마음은 오죽하겠습니까?

이제 26된딸이 이혼녀가 된다하니...

그렇게 저번주 일욜날 올라왔고 집에 오니 신랑은 거래처간다고 대전에 갔다나 그런데 차가 많이 막혀서 늦어질거같다고 언니들이 전해주더군여

뻔히 기다리는거 알면서 연락한통 없어서 제가 언제쯤 오나 물어볼려고 전화하니 안받더군여-_-그때가 밤 11시쫌 넘어설때였습니다.

그래서 짜증나서 친구들만나러 나가고 신랑은 새벽2시쯤인가 아마 집에 왔었을겁니다..

차가막혀서 휴게소에소에서 잤다나? 그럼 연락한통 해줘야 정상아닙니까? 뻔히 지 기다리는거 알면서..그리고 사실인지 믿어지지도 안구여,,

저 친구집에서 자고 어제 저녁에 신랑이랑 얘기를 하는데

어쩔꺼야? 그러니깐

어쩌고 싶은데?

아니 자기가 잘못햇다하진 못할망정 되려 나한테 어쩔건데??

그래서 저 나 이혼할려고 올라왔어

그러니 그래 그럼 정리하자 이러더군여,,

참 더이상 화낼이유도 없고 걍 이래저래 애기랑 짐 어떻게할건지 애기하니 그제서야 또 붙잡습니다

자기가 상황을 이렇게 만들어놓고는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안고

자기가 한일이라고는 말로만 정리할께 생각더해보자 뭐 이런식밖에 없습니다

근데 이제와서 저를 또 붙잡을라하는건 웃기지 안습니까?

설사 집안때문에 이혼하려 했다는게 사실이라해도 너무 무책임하지 안습니까?

저 혼자였음 말안합니다

자식이 있는사람이 그럼 나랑 아들이랑 어떻하라고? 진짜 이렇개 무책임하고 비겁한 사람인줄 첨알았습니다 그 여자랑은 연락 끊었다하는데 제가 어찌압니까??

이제 믿음도 없어지고 참.. 어쩌다 이래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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