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슴넷인 여자랍니다.. 남자친구는 저보다 세살어리구요..
남자친구랑 사귄지는 내일이 백일되는날이구요..
어느 순간부터 남자친구의 행동이 조금씩 의심스러웠습니다..
삼주전부터 토욜만되면 어떻게든 절 집에 보내려고하고
일요일만 되면 잠적을 하더군요.. 아무 연락도 없이 사람속을
태우는지.. 돌아와서 통화해서 왜 그랬냐 그러면 친구들이랑
노느라 연락한다는걸 깜박했다고 하더군요.. 어이가 없었지만
그말을 믿었어요.. 그 담주에는 일주일간 잠수를 타더군요..
또 이야기를 들어보니 친구 핑계를ㅡㅡ;;
그리고 저번주 일요일부터 또 잠수를;;
월욜날 남자친구의 친구한테 들은말이 참으로 쇼크였어요..
누나 xx있잖아.. 일주일안 잠수탔을때 여자랑 같이 있었어..
집에도 안들어오고 알바하는데도 데려가서 같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왜 말안했냐고 했더니 말하지말라고 신신당부를 했다더군요..
그럼 왜 이제서야 이야기하는데? 이러니까 누나 지금 모습을 보라고..
무지 안쓰럽다고 그래서 말해주는거라고 하더군요..
글서 어제 그여자 홈피에 글을 남겼어요..xx일때문에 그러는데
저한테 전화좀 달라고 바로 전화가 오더군요... 글서 이야기 하다가
"근데 누구시죠?" 그러길래 "xx 여자친구인데요" 이러니까
전화기 떼고 "야 너 여자친구래" 하면서 누굴 바꿔주더군요..
바로 제 남친이였습니다.. 순간 몸이 부들부들 쓰러지는줄 알았습니다..
아니 심장이 멎는줄 알았어요..
너 뭐냐고 왜 그사람이랑 같이있냐고 이틀간 사람 바람맞히고 약속어기고
친구 휴가나왔다고 거짓말 치고 그여자한테 갈 만큼 그렇게 그여자가 소중해?
이러니까 그런거 아니라더군요.. 그래서 너 내가 나가떨어져주길 바래서 이래?
아니래요.. 이럴거면 그냥 헤어지자니까 그런거 아니래요..
그애는 제가 헤어지자고 하면 헛소리한다고했어요..
그날 저녁 그 여자랑 통화를 하는데.. 참으로 어이가 없더군요..
xx랑 사귄지 3주넘었고 같이 살 생각으로 만나는거라고..
그렇게 말 끝냈고 방 알아보러 다닌다고..
그놈 저한테도 같이 살자고 했습니다.. 제가 사정상 집으로 들어왔는데
한두달만 참으라고 같이 살자고 하던 놈이였습니다..
그리고 저한테는 그여자 그냥 누나라고 하고 그여자한테는
여자친구없고 좋아하는 사람도 없고 절 사촌누나라고 했답니다..
이런 남자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가 참 바보같고 한심스러운게.. 다른 사람이랑 사귈때 내가 이게 아니다라는걸
느끼면 좋아해도 과감히 돌아섰는데.. 이런 사실을 알고도 이애를 놓지못한다는겁니다..
이글을 쓰는 순간에도 그애 연락을 기다리고 있구요..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긴글 봐주신 분들 감사하구요.. 욕은 왠만하면 자제해주시요..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