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 좋다구 결혼을 전제로 사귀자구 접근한지 5개월째..
초창기 뻔질나게 전화와 문자~
요새 상황 (2개월정도 됨)
1. 하루 전화.. 아침, 저녁 간단히 안부 묻기, / 연락 문자 2~3개.
(난 절대 먼저 전화/문자 안함)
2. 헤어지자는 말에 절대 그럴수 없다고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잡음. (한두번아님)
3. 회사가 늘 바빠 월~ 토는 너무 바빠 거의 못보고, 일요일에는 집에서 쉬고 싶다 함. 평일에도 잠깐 만나서 저녁먹고 집에 데려다 주고 바로 귀가함.
- 절대 주말스케쥴 안 물어봄.. 놀자고 할까봐... 맨날 피곤하다 함. .
4. 주말에 거의 같이 놀아본적없음 - 늘 일요일에 집에서 쉰다고 함. 가끔 너 보러 갈까?? 하고 물어보나 진심은 아닌듯 함.. 그냥 쉬어.. 하면 무지 좋아함.... (참고로 걔네집이랑 우리집 차로 30분 정도 거리) .
5. 정말 구제불능이다 , 헤어지자하면 또 사랑한다고 너는 내꺼라구 난리 법석.
6. 나이는 29 , O형 , 중소기업 실장, 키 178에 인물 잘생겼음.
7. 홀어머니(아버지는 어렸을때 돌아가심), 장남 - 어머니 엄청 챙김.. 매우 효자고 가끔 어머니와 나를 동일시 함.. 어머니가 궁합봤는데 나랑 천생연분이라 하셨다고 무지 좋아함... -.- 암튼 착한 효자임..
8. 막상 짜증내거나 헤어지려고 연락 잘 안받으면 또 저자세로 나옴
( ex: 자갸ㅠㅠ밥은먹은거니ㅠ요즘같아선정말회사때려치우고싶다ㅠ지친다ㅠ너한테 항상 미안해.. ) -
9. 말은 정말 징하게 잘함. - 머사줄께, 머하자, 너밖에 없어, 사랑해.. 등등
10. 말할때마다 툭툭 너는 내 여자다, 너랑 평생 같이살고싶다, 니가 내 옆에 영원히 있어줬음 좋겠다, 우리 애기 가질까..등등
이런식의 말에 나의 대꾸는 " 너랑 왜 사냐? 이렇게 연애할때도 섭하게 구는데 "라고 대답하니 노력할께, 잘할께 라고 함.
11. 한달에 한번 정도 주말에 지방에 내려간다 함.. 회사일, 결혼식 있다 하는데, 그때마다 연락 뚝.. (난 절대 먼저 연락을 안하기 때문에, 그냥 기다리는데 절대 연락 없음..)
얘 뭐니??ㅡㅜ
질문 1. 이렇게 해도 이 남자가 좋다.. 어떻게 나를 좀 더 좋아하게 할 수 없을까?
질문 2. 평소에 내가 먼저 절대 전화안하는데,, 계속 그래야 하나? 아니면 나도 전화를 먼저 해도 되는지?
질문 3. 얘가 나를 진짜루 좋아하는건지 아닌지 테스트 해볼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그걸 알아야 뭘 헤어지던가 말던가 하지... 내가 아무래도 얘를 많이 좋아하나보다..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