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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꿈의직장 금융권..입사하자마자...ㅠ

직딩~ |2007.05.16 13:01
조회 47,013 |추천 0

아 ㅠㅠ글남긴지 일주일만에 들어왔는데

톡이 되어있네요..

공감해주신거, 리플 남겨주신분들도 감사드려요^^

아 무지하게 뿌듯한데요~ 기분최곱니다.

즐거운 하루 도ㅣ세요~^^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점심시간되면 항상 네이트 톡을 보게되는데요

 

저도 적게 될줄이야..

 

전 전문대를 다니면서 2학년말 취업을 나가게되었어요

그것도 제가 바라고 바라던 금융권이였답니다

1금융은 아니였지만. 예전부터 창구에 앉아있는 언니들을 보면 어찌나 부럽던지.

제가 그일을 하게된다니 세상을 다가진것보다 행복했죠.

 

행복도 잠시. 입사하자마자 고난의 연속.

차타는거 일어나서 인사하는거 당연한거라고 생각하고 열심히했죠

첨엔 다방직원으로 취직한줄 안만큼 차심부름 어찌나많은지,

한달정도는 돈세는 연습하고 차심부름하고,

그래도 남들한테 당당히 어디 다닌다고 말할수잇어서 좋았어요

 

더 힘든건.. 언니들의 압박...

같은 창구직원인데 저한테는 복사심부름 시키고 신분증이랑 그냥 내자리에 던져놓고 말한마디

"야~!!복사~!!"

그럼전 자동적으로 복사하러가고

같이 밥먹거나 쇼핑하러갈때도 내가 가방들고 뒤에 졸졸따라다니고..ㅜ

혼자 앉아있으면 꿔다남은 보리자루같다고 툭 내뱉고 나가는 상무하며..

정말 따뜻하게 말한마디 건네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뒤방에선 이사장님이 차빨리 빨리 안타온다고 소리 고래고래 지르고

그럼 앞에 손님이 먼저 차부터 타주고 세금받아줘도된다고...이런...

얼굴이 울긋불긋 달아오르고 손님에게 미안하고..

정말 말도 안되는....

 

제가 보던 은행의 풍경과는 너무 다르죠.2금융권이라서 그런가요..

월급이나 많으면 참습니다. 수습 3개월 70. 그다음 100..

금융권치고는 많이 약하죠..아니 상대도 안되죠..

 

전 미친듯이 참았습니다. 이악물고..

어느순간엔 회의가 오더라구요.. 전 나름 자격증도 네다섯개 정도 있고..

학점도 괜찮았는데 ㅠㅠ여기말고 어디가서 밥못벌어먹겠느냐는 생각과 강하지못한 의지하며..

그래서 결국엔 1년을 못채우고 사표를 냈습니다..

 

그만둔지 2년이 다되어가는군요..

 

현재는 다른회사에서 잘 다니고있습니다. 가끔씩 후회도됩니다

좀만참으면 내가 고참이 되는데.. 참을껄..

 

하지만 한번아닌곳에 두세번 생각해도아닙니다.

 

다들 직장생활 많이 힘드시죠? 힘냅시다~ 날도 곧 더워지는데 스트레스는 훌훌 털어버리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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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나도여자지만|2007.05.21 09:23
진짜 여자들 직장에서 선배랍시고 언니랍시고 텃새 부리는거 정말 꼴사납다. 업무 따끔히 가르쳐 주고 하는건 좋지만 되도 안한 이유로 따시키고 씹어재끼고 무시하고 사람들 있는데서 무안주고 그러는 뇬들 똑같이 당해봐야 정신 차리지.. 에혀~
베플D.Egale|2007.05.16 19:11
참 이런거 보면 여자가 군대에 있는 고참보다 더 하다는 생각이 드네...
베플이래저래|2007.05.21 11:38
회사 다니면, 남자중심의 회사구조에 진절머리나고, 여자직원들의 텃새에 진절머리나죠.... 같은 여자들끼리 도와주고 합심해도 사회생활 힘든데.. 남자직원들은 자기들끼리 커피한잔, 담배한대, 술한잔, 식사한끼.. 하면서 얼마나 굳건하게 알력을 형성하고 줄을 세우는데요... 여자직원들은 자기들끼리 험담이나 하고, 누가 좀 튄다 싶으면 깔아뭉갤려고 하고.... 진짜.. 직장 생활하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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