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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두산베어스 선수들에 대한 모든것~!

골수팬 |2007.05.16 17:28
조회 1,071 |추천 0

일단 오비-두산은 전통적으로 투수왕국이라 불렸죠..

명투수가 아주 많았고요..

 

대표적인 투수 계보를 대보면..

 

프로원년 다승왕 박철순..

초차이에는 귀공자라 불렸지만.. 82년 이후 부상으로 선수생활 끝날 위기를 몇번이나 극복한 이후에는 불사조라 불렸죠.. 결국 97년까지 긴 선수생활을 보내다 은퇴했죠.. 오비-두산팬들 역사상 가장 잊지 못할 장면이 바로 박철순 은퇴식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리고 박철순을 아주 조금씩 보좌해줬던 강철원 선우대영 박상열 계형철 황태환.. 등이 극 초창기 멤버고요..

83년에는 장호연이 입단했고, 84년에는 최일언과 윤석환이 입단했죠..

장호연은 오비에 있으면서 95년까지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지만.. 인간성은 별로였죠..

매년 구단과 연봉 땜에 싸웠으니까요..

구속은 130나오면 강속구라 불릴 정도였는데.. 두뇌가 아주 비상해서 아웃을 잘 잡아냈죠..

그의 명언중에는 이런 말도 있죠 '9이닝 1실점으로 패전하는 투수보다 5이닝 9실점으로 승리하는 투수가 훌륭한 투수이다'

최일언은 재일동포로.. 김성근사단의 황태자라 불릴 정도로 활약했죠..

86~88년이 전성기.. 특히 최강팀 해태의 킬러였죠..

하지만 전성기가 너무 짧았죠.. 결국 90년 엘지로 트레이드되고 소리소문없이 은퇴.. 현재는 SK투수코치 하고 있죠

윤석환은 84년 입단한 좌완투수로.. 그해 구원왕을 차지하며 신인왕을 거머쥐고.. 이후에도 오비에서 전천후 구원요원으로 활약했습니다..

이외에도 한오종 박형렬 등이 베어스 초창기(그니까 김영덕-김성근 시절) 투수들이었습니다..

그리고 89~92년 암흑기에 주축 멤버로 활약한 선수로는 좌완투수 이진, 구동우와 사이드암스로 김동현 김진욱, 우완 김진규 등이 있고요.. 나름대로 암흑기 에이스들이엇는데 이들을 기억하는 팬은 많지 않더군요.. 하긴 이때가 워낙에 오비 암흑기(지금의 엘지나 롯데 같은 상황이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였으니 기억하기 싫겠죠.. 다만 김진욱선수는 당대를 주름잡은 꽃미남 투수로 가끔씩 회자되더군요..

그리고 93~98년에 가서는 또한번 세대교체를 맞게 되는데요.. 김상진이 이 시기에 완전한 에이스로 떠오르고요.. 현재까지도 베어스의 가장 강력했던 에이스로는 김상진이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90년대 중반 이상훈-김상진 두 서울라이벌팀 에이스간의 대결은 티비중계&만원사례 보증수표였죠... 98년까지 팀 에이스로 활약하던 김상진은 99년 정확한 원인 없이 삼성으로 현금트레이드됩니다.. 이후 SK를 거쳐 03년에 은퇴한 김상진선수.. 현재는 해설가로 활동중이죠.. 또한 김상진과 원투펀치였던.. 하지만 너무 짧은 전성기를 보낸 권명철선수도 빼놀 수 없겠고요.. 95년 16승을 올리며 17승의 김상진과 함께 오비를 우승으로 견인하지만 하필이면 한창 잘나갈 때 입대영장이 날아와서 권명철선수의 선수인생은 사실상 여기서 마감하고 말죠.. 말년인 03년에 잠깐 두산으로 돌아오긴 했습니다만 이렇다할 활약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병규도 오비 투수 출신이었죠.. 방송에서는 자신을 허접투수였다고 자학하고 있지만.. 사실 나름대로 꾸준했던 투수였습니다.. 포스는 없었지만.. 특히 엘지트윈스에 매우 강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또한 이 당시 마무리로는.. 강속구와 슬라이더를 앞세운 김경원이라는 선수가 활약했는데.. 이 선수의 전성기도 너무 짧았죠.. 93~98년까지 활약한 이후 힘이 떨어져 한화로 트레이드되고 나서는 소리소문없이 은퇴합니다.. 이 외에도 포크볼 하나는 먹어줬던 홍우태.. 좌완의 숙원을 풀기 위해 데려왔으나 성공하지 못했던 류택현 김영수 등도 생각나네요(두 투수 모두 현재는 다른 팀에서 나름대로 성공시대 열어가고 있죠) 박명환선수도 이때 데뷔했지만.. 이때는 그냥 가능성만 보이는 투수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99~01년.. 오비에서 두산으로의 변혁기라 할 수 있겠는데요.. 이당시의 두산은 투수력보다는 타력의 힘을 많이 받았고.. 따라서 투수력쪽은 별볼일 없었습니다.. 다만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딱 한명 있긴 하죠.. 진필중선수.. 지금은 진필패라 놀림받고 잇는 그이지만.. 그당시는 진짜 도미넌트했습니다.. 그나마 두산 투수진이 진필중 하나땜에 버텼죠 그당시에.. 98년까지는 선발 중간 마무리 안가리고 전천후 등판하던 그는.. 김경원이 본격 쇠퇴 기미를 보이자 본격적으로 마무리로 전향합니다.. 특히 99년에는 16승 36세이브를 올리며 15승-30세이브 한 시즌 동시달성은 현재까지 전무후무한 기록입니다.. 지금의 부진은 이 당시의 혹사와도 연관이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진필중 이외에는 도미넌트한 투수는 없었지만.. 두 명의 좌완 릴리프 차명주 이혜천이 이당시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했죠.. 이당시 두산경기 보면 진필중 이혜천 차명주 셋 중에 한명은 꼭 나왔습니다.. 그나마 부실했던 선발진에서 활약했던 투수로는.. 이경필과.. 선수 말년에 잠깐 두산에서 활약한 조계현 정도가 있겠군요.. 이 외에 옆구리투수들인 한태균, 장성진 등도 기억납니다..

02년부터 두산은 다시금 투수진이 안정을 찾아가는데요.. 가장 큰 원인은 그동안 컨트롤난조와 부상 등으로 만년 유망주였던 박명환이 본격 에이스로 자리잡으면서부터입니다.. 02년 14승을 올리며 재기에 성공한 박명환은 06년까지 주욱 꾸준한 성적을 올리다 올시즌 끝나고 FA로 엘지로 이적하죠.. 그리고 레스, 키퍼, 리오스, 랜들 등.. 데려오는 선발투수 용병마다 대박을 칩니다.. 특히 랜들과 리오스는 역대 최강 용병투수 듀오로 불리고 있죠.. 마무리에서는 진필중이 퇴조를 보이며 기아로 팔려가고.. 대신에 구자운이 그 자리를 메우게 되고, 구자운 군입대 이후에는 정재훈이 맡았는데.. 올해는 구자운이 제대하면서 누가 맡을지 참 궁금합니다..

아 그리고 어느 시기에 활약했다고 하기는 애매해서 빠졌지만.. 91년 해태에서 트레이드되서 꾸준히 활약한 이광우.. 그리고 90년대 중반 묵직한 직구로 활약했던 이용호 최용호 등도 기억나네요.. 그리고 박노준도 데뷔는 투수로 했고요..

 

야수 쪽에서는 ..일단 초창기 1루수는 신경식이겠죠.. 타격도 좋았지만 1루수비가 아주 예술이었던.. 신경식이 퇴조를 보이면서부터는 김형석 김종석 강형석 등이 번갈아가며 1루수로 출전합니다(오비에 '석'자 돌림의 선수가 워낙 많다 보니까 오비는 짱돌군단이라는 우스개까지 나왔었죠).. 김종석이 주전으로 발돋움한 이후에는 주로 김종석이 맡고요.. 김형석은 우익수와 1루수를 번갈아가며 봤습니다.. 김형석 하면 꾸준함의 대명사로 아주 유명한 선수죠.. 거의 매년 100안타 이상에.. 당시 최장 출장 기록이었던 622경기 연속 출장까지(만 5년을 쉬지 않고 출장했다는 소리입니다.. 비록 후에 최태원에 의해 깨졌지만 말이죠).. 얼굴도 잘생겨서 꽤 인기가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아마의 천재, 프로의 바보였던 우타자 추성건 선수도 생각나네요.. 이들이 97년까지 1루수를 보다가.. 용병제 도입 이후 98년부터는 그 유명한 우즈가 1루를 맡기 시작했죠.. 뭐 우즈에 대해 더 설명은 필요없겠죠.. 이승엽의 라이벌.. 그 라이벌 관계가 현재 일본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죠..  (엘지팬인 본인 입장에서는 찬스에서 두산팬들이 하얀 풍선을 돌리며 '우~즈!' 응원 할때는 머리가 아주 빙빙 도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강혁이라는 천재 타자도 입단했지만.. 우즈와의 포지션 중복으로 빛을 보지 못하고 결국 00시즌 이후 쓸쓸히 SK로 쫓겨가야 했습니다.. 거기서도 빛을 못보고 있죠.. 우즈가 떠난 03년부터는 원래 외야수이던 장원진이 1루로 전향해서 그 자리를 맡고 있습니다.. 아 06시즌에는 안경현 선수가 맡았던거 같군요.. 아 그리고 97년에는 문희성이라는 아마 거물급 타자도 입단했지만.. 그야말로 가늘고 길게 활약하다가 결국 팬들한테 욕만 먹고 올시즌 후 방출되죠(딱 오른손 최희섭..)..

2루를 거쳐간 선수 중에는.. 날다람쥐 김광수 선수, 찬스에 강한 이명수 선수 등이 대표적인 멤버들이라 할 수 있죠.. 캐세레스라는 용병이 잠깐 뛰었던 것도 기억나고요.. 00년부터는 김동주와의 포지션경쟁에서 밀린 안경현선수가 맡기 시작했는데.. 그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서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빛을 보기 시작하죠.. 지금 안경현선수는 1루로 전향하며 고영민선수에게 2루를 넘겨줄 준비를 하는거 같습니다..

유격수계보는 비교적 간단합니다.. 80년대에는 유지훤선수가 맡았고요..오비 암흑기에는 이명수 임형석 안경현 등이 번갈아가며 맡았습니다.. 그러다가 93년 김민호선수가 입단하면서 10년간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죠.. 타격은 그리 좋지 못했고 수비도 안정적은 아니었지만 플레이가 매우 기민했던걸로 기억합니다.. 95년 한국시리즈 MVP이기도 했죠.. 김민호선수 은퇴 이후에는 김민호선수와 마찬가지로 무명선수 출신의 손시헌이라는 선수가 입단하여 06년까지 두산 유격수를 책임지죠.. 얼마전에 군입대햇는데 인제 누가 맡을지 모르겠습니다..

3루수 부문.. 사실 오비의 초창기 3루쪽은 매우 혼란스러웠습니다.. 정해진 주전이 없었죠.. 원년 당시 최연소 선수였던 구천서선수.. 그리고 해태에 가서야 빛을 본 한대화선수(데뷔는 오비에서 했죠.. 엘지에서 기아로 간 이용규 선수와 비슷한 케이스라 생각하시면 될듯)... 그리고 미남스타 양세종선수 등이 잇었는데.. 양세종선수가 군입대 전까지 그나마 제일 많이 나왔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80년대 중후반에는 이승희라는 선수가 제일 많이 나왔던 걸로 기억하고요.. 이렇게 오비의 3루 자리는 계속 암흑기이다가.. 92년 임형석이라는 선수가 등장하며 본격적으로 빛을 보기 시작합니다.. 26홈런을 치며 당시 '서울 홈런왕'이라 불린 선수죠.. 하지만 이 선수 역시 전성기가 너무 짧아서 이후 급퇴보합니다.. 그리고 90년대 초반에 입단했던 실업야구의 거물 황일권이라는 선수도 생각나는데.. 프로에서는 존재감없이 있다가 은퇴했습니다.. 3루수자리가 정착되기 시작한 것은 95년 안경현선수가 3루자리를 꿰차고 부터입니다(안경현선수 그러고보면 참 다재다능하죠.. 입단은 유격수로 해서 3루수-2루수-1루수까지..).. 94년까지 그냥 백업멤버일 뿐이던 안경현은 95년 3루에 정착하면서부터 주전 멤버로 떠오르죠.. 97년까지 3루에 있다가.. 98년 김동주라는 거물 신인이 입단하면서 안경현은 다른 포지션을 찾아야하는 신세가 됐죠.. 김동주선수는 뭐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듯 싶습니다..다만 엘지-오비 두 서울팀의 명암이 싹 바뀐게 엘지가 조인성, 오비가 김동주를 뽑은 이후였다는거.. 이정도 참고사항으로.. 그리고 한화에서 트레이드된 홍원기도 3루수 혹은 유격수로 종종 나왔죠.. 포지션이 일정치 않아서 그렇지 홍원기도 어엿한 주전 멤버였습니다.. 지금은 현대로 갔죠..

외야수들로는.. 원년 당시 순수 선수로서 최고령이었던 윤동균(백인천은 감독겸 선수).. 선수시절에는 그야말로 다부진 몸집에 타격의 달인이었으나(그야말로 팀 마스코트인 '곰'에 제일 잘 어울리는 선수였죠.. 베아제라는 소화제의 전속 모델이기도 했습니다).. 감독으로서는 너무 카리스마만 앞세우다가 그만 선수들의 반발을 사 불명예 퇴진하고 말죠.. 그리고 콧수염포 김우열.. 한국시리즈 원년 엠브이피 김유동 등이 극초창기 멤버들이었고요.. 83년에는 박종훈이 입단해서 신인왕을 차지.. 이후 80년대 중후반까지 주전으로 활약합니다.. 엄청난 투지와 근성으로 유명했죠.. 하지만 그게 독이 되었는지 그만 31세라는 젊은 나이에 은퇴하고 맙니다..이후 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 멤버로는 투수에서 전향한 박노준, 컨택의 달인 김광림 등이 있고요.. '짜가 김재박'이라 불렸던 재일동포 송재박도 생각납니다. 90년에는 최일언을 주고 엘지에서 김상호를 데려옵니다(이당시 엘지팬들 사이에서 말 많았습니다만.. 그 시즌 엘지가 우승하고 오비가 꼴찌하면서 무마되죠).. 이 김상호라는 선수는 엠비씨(엘지의 전신) 시절에는 5툴 플레이어였으나(하지만 어설픈).. 오비로 오면서 파워히터로 변모.. 95년 서울팀 최초로 홈런왕을 석권하죠.. 또한 오비에서는 별볼일 없었지만 태평양으로 가면서 1년 반짝했던 강영수라는 선수도 기억나네요(이 선수도 원래 삼성에 있다가 신경식하고 맞트레이드) 어쨌든 이 선수들로 90년대 초반까지 지내다가.. 90년대 중, 후반의 대표 멤버들로는.. 심정수 장원진 정수근을 들 수 있겠습니다.. 무명선수이던 심정수는 95년 김인식감독 부임 이후 중용되기 시작해서 엄청난 파워와 강한 어깨로 팬들에게 어필하죠.. 역대 클린업트리오 중에서 가장 강력했던 것이 바로 그 유명한 우-동-수(우즈-김동주-심정수)트리오죠.. 엘지팬 입장에서 정말 짜증나는 상대였습니다.. 00년 시즌 이후 선수협사태로 인해 심재학과 맞트레이드됩니다.. 장원진은 현재까지도 두산의 대표 프랜차이저로 남아 있는 선수인데요.. 뭐 설명할 필요도 없이 상대투수 짜증나게 하기로 손가락 안에 꼽히는 선수죠.. 한국 스위치타자의 원조격이라 할 수도 있는 선수겠고요.. 요즘은 나이가 먹었는지 옛날 실력이 안나오는거 같더군요.. 정수근선수는.. 입단 당시에는 중견수 장원진의 백업으로 출전했습니다(95년 오비 경기 보면 항상 장원진이 선발출장 하다가 8~9회정도 되면 정수근으로 바껴 있었죠).. 그러다가 장원진이 군입대하면서 주전을 꿰차게 되고.. 그의 도루본능도 그때부터 발휘됩니다.. 두산 역사상 최고의 도루꾼이라 할 수 있는 선수죠 그야말로.. 03년까지 두산에서 뛰다가 이후 FA로 롯데로 이적했는데.. 지금은 먹튀라고 욕먹고 있죠.. 그리고 엘지-해태를 거친 대타전문선수 최훈재, 그리고 특이한 이름으로 뇌리에 남아있는 재일교포 김실, 또한 심정수와 맞트레이드된 심재학 등도 나름대로 활약했습니다..(특히 심재학의 01년 크레이지모드는 지금까지도 뇌리에 생생합니다) 정수근 심재학 등이 빠진 04년 이후에는 전상열 윤재국 임재철 김창희 등 타팀에서 빛을 못보고 옮겨온 선수들이 활약하게 됩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의 외야 인재로는 현대에 입단했으나 1경기도 출장하지 못하고 현역을 갓다온 후 올시즌 손시헌의 추천으로 두산으로 와서 도루왕까지 먹은 이종욱을 들 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포수쪽.. 오비-두산이 투수왕국이라 불리는 것은 명포수들도많았기 때문이겠죠.. 프로 원년에는 김경문-조범현이 플래툰으로 출전했는데.. 박철순 경기에는 김경문, 박상열 경기에는 조범현이 마스크를 썼다는 것 정도만 기억합니다.. 조범현은 올해까지 SK감독을 역임했던 바로 그 조범현이고요.. 김경문은 현 두산 감독이죠.. 이들이 80년대까지 오비 안방을 책임지다가.. 90년대 들어서는 김태형이라는 수비형 포수가 마스크를 쓰게 되고.. 백업으로는 박현영이라는 포수가 활약합니다.. 또한 90년대 중반에는 이도형이라는 공격형 포수가 등장하지만.. 수비가 약해서 주로 지명타자로 많이 출전하죠.. 쨌든 95년 오비의 우승에 이도형 심정수 이 두 젊은 거포가 많이 활약하죠.. 지금 한화에서 뛰고 있는 '피자도형'이 바로 그 이도형입니다.. 그리고 한화에서 주전 포수로 뛰었던 조경택도 원래 오비 출신입니다.. 그리고 96년 최기문, 97년 진갑용이라는 국가대표 출신 포수가 연이어 입단하며 오비는 포수 왕국의 명맥을 이어가지만.. 둘다 오비에서는 빛을 보지 못하고 최기문은 롯데, 진갑용은 삼성으로 가서야 빛을 보기 시작합니다.. 오히려 김태형에게 포수 마스크를 물려 받은 이는 99년 입단한 홍성흔이죠.. 홍성흔선수도 신인시절 한 30타석인가 연속으로 안타가 없다가 갑자기 잘하기 시작했던걸로 기억하는데(이게 두산선수들의 특징이더군요.. 초반 극슬럼프.. 팬들이 제발 저 **좀 빼라 소리 나오면 그때부터 폭발 시작) 결국 그해 신인왕을 먹고 현재까지 두산의 마스크를 책임지고 있죠..

 

그리고 역대 감독은..

김영덕(82~83)-김성근(84~88)-이광환(89~90)-이재우(90~91)-윤동균(91~94)-김인식(94~03)-김경문(04~현재) 이렇게 되어 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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