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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하신 우리 어머니..못난 자식..정말 싫은 아버지..

【♡】 |2007.05.16 19:06
조회 84 |추천 0

톡.. 회사에 출근해서 시간날때 가끔씩 보곤하는데요..첨으로 이렇게 써보내요..

 

정말 재미없는 글이 될거 같지만 나이는 20대중반인데 지금까지 살아온 예기를 해볼까 하구요..

 

제가 태어난곳은 서울 큰부자집에서 태어나자마자 집이 쫄딱 망했나바요.. (할머니 춤바람.. 그거

 

정말 무섭대요..) 그래서 제가 어렷을때 살았던 집은 방문을 열면 바로 부엌인데 연탄들이 쌓여있었죠...

 

아버지 어머니 형 나.. 네식구서 사궐세 단칸방에서 저의 인생은 시작인거죠.. 저의 아버지는 폭력을

 

너무 좋아하셧어요.. 형과 내가 이세상에 나오기전에 신혼여행가서 아버지는 어머니 뺨을 때리신게

 

시작이에요.. 저는 초등학교 4학년까지 구구단을 못외웠어요.. 나에게 신경도 안쓰던 아버지는 그걸

 

아시고 산수(그때는 수학이 아니라 산수;;)를 가르치기 시작했는데요.. 구구단을 외우다가 한번이라도

 

틀리면 손에쥐고 있던 4B연필로 저의 머리를 사정없이 내려 찍으셧죠.. 그때 생각해보면 아버지는

 

기원(아저씨들 바둑두는곳)에서 일도 안하면서 살다시피하셧고..어머님은 식당에 주방에서 설겆이를

 

하고 계시면서 온갖고생들을 하셧죠.. 어머니가 저녁늦은쯤에 집에 들어오시면 저는 산수를 아버지께

 

배우고 잠들시간이었는데요.. 단칸방 네식구서 누워서 자기때문에 저는 어머님 바로옆에서 자고했어요

 

자면서 저의 머리를 만지시면서 매일 같이 울었습니다.어머님 품에 안겨 어머님은 4B연필로 직혓던

 

머리는 울퉁불퉁 봉우리들을 만지시면서 우시면 저는 괜찬아 괜찬아 하며 울음을 참으려고해도 절대

 

참지못하겟드라구요.. 그렇게 배운 산수는 효력이 있드라구요.. 5학년부터 산수경시대회에 나가기만

 

하면 최우수상을 받았으니까요.. 공부하다 조금만 틀려도 정말 맞으면 아팠어요..연필로 제머리를

 

찍으실때 정통으로 맞음 그래도 덜아파요..근데 제머리를 강타했을때 비스듬이 내려 꽂혀지면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을 만큼 아퍼요..그렇게 맞음 머리에 태백산맥이 봉우리가 쭉 생기곤 햇죠..

 

그렇게 배운거 최우수상 정도 못받겠습니까..

 

그시절때는 방안에 티비는 있었는데요 티비 보면 난리 났습니다. 보지 못하게 했거등요..

 

어렸을때는 거의 학대였습니다.. 저의 가족들은 다 맞아가면서 힘쎈 아버지를 당해내질 못하자나요..

 

형과 제가 맞을때는 그래도 나 아프니까 매일 맞는거니까 괜찮지만 어머님 맞으시는걸 볼때면은 정말

 

죽고 싶었습니다. 매일 크면은 아버지 죽여버린다 죽여버린다 반복하면서 살아왓죠..

 

어느날은 제가 학교 끈나고 좀놀다 글어갔나바요.. 집에 들어가니 아버지 도끼눈 뜨고 기다리고

 

계시더군요..방안에서 머를 물으시는데 정확한건 모르겠는데 하도 무서워서 조금씩 거짓말을 했었던

 

기억이나는데요.. 그때 절때리실때는 밧줄로 묶어놓고 꿇어 안친다음 제 허벅지를 각기목(조폭들이

 

싸울때 갖고싸우는 나무;;)으로 때렸는데요 묶여있는상태에서 너무 아퍼 허리를 숙였을때 제 머리를

 

각기목으로 내려 찍었어요..고등학교 지금까지 싸움도 많이 해밨지만 그느낌은 잊혀지질 않습니다.

 

맞자마자 세상이 빙빙 돌아요 ..그러면서 제몸도 방바닥을 타고 빙빙 돌았죠.. 머리에서 피가 나기

 

시작하니 그만하시드라구요..흰 반팔티를 입고 있엇는데 피로 물들어 빨강티가 되버렷죠..그게 초등

 

학교시절입니다..

 

중학교,고등학교때까지 예기하면 정말 길어저 못쓰겠지만 위상황들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심 되구요..

 

저는 공부를 썩잘하진 못햇지만 제 형은 정말 잘했어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좋은 대학을 충분히 갈수

 

있는 형이었지만 집이 너무 가난해 바로 일을 하기시작했어요.. 저희형은 군대를 가고 휴가를 나오면

 

망노동 판에 가서 일하고 일당을 집 생활비로 다주었죠(정말 천사같은 형이에요..)

 

현재 지금까지 아버지는 가게같은건 몇번 차리셧지만 다 쫄딱 망하고.. 어디 밑에 들어가서 평생

 

일한번 안했떤 사람이구요.. 어머니는 지금 현재도 청소부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어머님보다

 

젊으신데요..어머님은 나이가 환갑이 넘으셧어요.. 중간에 큰수술도 하셔서 죽다 살고계신 분이죠..

 

오늘 지금까지도 집에서만 계시는 아버지이구요.. 여전히 월세방에서 살구있습니다.

 

제가 군대갔다와서 배운것도 없고 돈이 너무 필요해 유흥쪽으로 웨이터를 하며 돈을 조금 모으면

 

툭하면 이사가고 돈쓰다보면 전혀 돈이 모이질 안터군요.. 저의 어머님 소원은 전세방 하나 갖는게

 

소원이신데요..저는 그거 하나 못해드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조금한 회사에 다니면서 지내다가

 

칭구에게 좋은 일자리 소개 받은게 다단계였던거죠..빚이 순식간에 천만원이 생기더군요..

 

지금현재도 천만원 그대로 빚이 있고..엄청난 이자에 월납금이 장난이 아닙니다..

 

집 월세내고 어머님 생활비 드리고 카드비내고 핸드폰값내고 출퇴근버스비내고 빚덩이 이자내면

 

월급 그대로 다나갑니다. 출퇴근 버스비정도 남더군요..

 

제가 정말 못난놈이라 이런생활을 하고 있지만 살기가 싫군요..일끈나고 집에들어가면 어머님은

 

청소끈나고 들어오셔서 피곤해 주무시고 있고 아버지는 술에 쩌들어 매일 아침 점심 저녁 꼬박

 

밥은 꼭드시며 점심 저녁때는 반주로 술몇병씩을 먹고 있습니다.

 

퇴근하기전에 너무 마음이 착잡하고 서럽고 짜증나고 살기싫어서 이렇게 아무생각없이 글쓰고 있는데요

 

오늘도 집에 들어가면 퀘퀘한 냄새나는 곳에 아버지는 술에 취해있고 ..어머님 얼굴 볼때마다 정말

 

한없이 죄송하고 불쌍하셔서 눈물만 흐르네요..

 

제말이 정리가 안돼네요.. 그냥 그만쓸래요 만약 이글을 읽으신분이 있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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