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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 그저 그사람에게 바람이여떤걸까?

사랑두려움 |2003.05.16 13:58
조회 549 |추천 0

 

늘 와서 내 이야기 처럼 읽고 울고..그래떤 곳에..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아니 몇번 썼다가 지워따를 반복을 해찌요...^-^

혼자만의 사랑이라고 해야할지.....

아무래도 혼자만의 사랑이  어울리듯 싶네요...

그사람을 처음 만난게 작년이여써여…21살때..그사람 24살때..

우리 사무실에 찾아와떤 그 사람

그 전에도 한번 왔었능데 기억못하냐고 하믄서 연락처를 묻더군요…

그때 순수해떤(?) 마음인지 아님 여우 같은 마음인지 연락처를 주고 그러케 첫 만남을

가졌습니당…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고 시퍼꺼든요..

그래서 여자친구 얘기를 해도 무덤덤하게 넘어가쬬..

처음에 그러더군요..자기에게는 헤어지고 싶어도 헤어질수 엄는 여자친구가 이따구요

여자친구 사진을 보여주면서 외국으로 유학을 가 있는 상태라고..그러케 몇 년을 지겹게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 하면서 요번에 한국으로 돌아오면 정말루 헤어질꺼라고..서로 싫은데 엉뚱한 정 때문에 묶어있는거라고…싫으면 당장 헤어지지 왜 그녀가 한국에 돌아올때까지 기다리냐고 하니깐..그녀가 유학길에 올라믄서 혼자계시는 자기 엄마좀 돌봐달라고해따네요..그녀가 나도 오빠 싫고 오빠도 나 싫어 하는거 아능데 일단 그거 떠나서 우리 엄마좀 챙겨달라고..오빠뿌니 의지할때가 엄따고 그러면서 그 부탁을 하면서 가따고…그 사람곁을 속속들이 지켜보는 그녀가 있다는걸 …그래서 자기 핸드폰 번호조차 나에게 알려줄수가 엄따구요..전 상관없었어요..그런얘기 들으면서 그사람이 측은해 보이기도 했으니깐요..첫날 제게 그더라구요…첫눈에 반했다고…ㅋㅋ

우리 사무실과 얼마 안 떨어진 그의 사무실…늘 우리 사무실앞으로 지나 출근을 한다네요.

그날밤 자기 핸드폰번호 알려줄수 엄따고 하믄서 제게 그 번호로 전화가 왔고 통화를 했습니다.. 그 후에 자기가 사귀자고 하면 사귈꺼냐고 술먹고  전화가 왔네요..

전 그랬었요..만약에 사귀서 헤어지면 오빠 동생으로도 못볼꺼라고 난 그게 싫타고

그냥 평생 오빠 동생으로 지내자고 했었요…제가 그 때부터인가 그 사람을 좋아하기 시작했나봅니다..하루를 지내더라도 그 사람 옆에서 있었으면 좋았을걸 하고 후회를 했으니까요..바보 같은 나 ..차라리 그랬다면 하루라도 아니 한시간이라도 행복했을텐데 말이죠…

그 사람 하는 일이 늘 늦게 끝나고 아니면 밤새 작업을 하기도 하는 그런 직업입니다..

얼떤데 그 사람 작업하는 사무실에 찾아가기도 하고 늦게 전화해서 만나기도 하고

새벽에 우리 사무실 찾아와서 만나기도 했었습니다..그러면서 미안하다네요..자기가 늦게 끝나서..제대로 만나주지도 못한다고…

그 후로 핸드폰을 분실해따고 전화가 왔습니다..믿어쬬..그게 번호를 바꿨다는 사실은 까맣게 생각못하고 말이져…그 때 알았습니다..그 사람 제게 거짓말을 한다는 것을요

그럴수록 그 사람한테 빠져드는 절 생각못하고 말이져..모든게 거짓말이여도 믿었어요

아니 그런 거짓말로도 그 사람을 믿의면서 만나고 싶다는 게 맞으지도 모르겠네요

그사람 그녀와 헤어진다는 말만 수없이 하고…그러케 그 사람과 하룻밤을 지내고

또 지내고…그러케 그 사람을 사랑했습니다..헤어지면 내게 온다고 했능데..

그러다 그 사람 핸드폰을 봤습니다..잊어버려따는 핸드폰을 말이져..

글구 그 속엔 그녀와의 다정한 대화들이 오고가고..유학중인 그녀가 어뜩히 연락을 할 수있는거조차 의문이구요..내가 볼까봐  숨겨놓은 핸드폰…눈물이 흐리고 또 흐르고

늘 내게 전화를 하면 ?발신번호표시제한-그리고 주말엔 절대로 연락따윈 없구요..지금까지 제가 전화한적 없습니다..제가 전화하면 그사람 싫어할테니깐요///믿을 수 없은 현실을 외면하고 싶었고 늘 밤새 울고 또 울고..내가 그사람 때문에 울어야 한다는게

가슴아파야 한다는게 싫었어요…내가 애인도 아닌데 말이져..

하루에 한번 오던 연락도 일주일에 한번이 되어가고 보름에 한번 이 되어가고..

인제 한달에 한번이 되어갑니다…

그녀가 한국에 오는날인가봐요.제게 그녀와 단판을 하러 간다나요...

다음날 그 사람을 만났습니다..그 사람말로는 싸우고 난리가 아니여따고 그녀가 그사람에게 울고 또 매달리고 술먹고 그랬다고 같이 살자고 했다고여..그사람 우는 그녀 그냥 내버리고

나와따고 합니다..믿어쪄..그 사람과 벌건 대 낮에 술먹자고 합니다..또 난 따라갔구요

자기가 예전에 핸떤 말 “핸드폰 잊어버려따는 말” 까맣게 잊고 새로 하나 바꿨다고 하네요

거짓말을 할려면 앞뒤를 맞춰서 하던지..암튼 그 사람 핸드폰을 또 훔져봤씁니다..

단판지러간날..싸우기는커넝 그사람이 그녀에게 맛있는 김치찌개를 끓여준거 같네요

웃고말았습니다..그래 이 사람 나랑 상관엄는 사람이나깐 이 여자가 불쌍하다는 식으로

내 자신을 위로하고 또 위로하고 그러케 그 사람의 두 얼굴을 보면서 저또한 즐겼습니다

그게 상당히 많은 아픔을 차지할줄은 지금도 그 사람땜에 다른 사람 만나는거조차 생각도 못한다걸 심장이 아픈후에야 알게되였습니다..지금도 여전히 늦은 시간에 전화가 오면 그 새벽에 운전하고 그사람 있는곳에 갑니다..늘 술먹고 보고싶다고 하네요..

그녀가 그 사람을 힘들게 하는날 외로운날 ..그런날만 절 찾는듯 싶습니다..

전 차리리 그런날이 많아씀 하고 속으로 바라고 또 바라고..그녀가 그 사람을 버려씀 하는 소망도 있구요..그럼 그 사람 저한테 올테니깐요..근데 그사람 그녀와 헤어지는 기미가 보여도 저한테는 안오는 모양입니다..

하루는 그사람에게 날 가지고 놀아도 되능데 버리지만 말아달라고 편지를 쓴적이 있어요..난 다 알고있다고 그러니깐 숨기지 말라고..어느날 술먹고 그러데요 ..그 편지 다신 그러케 쓰지말라고 ..나 때문에 자기 가슴이 아프다고 ..이럴수밖엔 없다고 ..좋은 사람 만나라고..그녀가 있단걸 제가 알았으니 인제 숨기지 말라고 했능데 조금은 아주 조금은

말을 하는거같아요..그런 그사람에게 사랑한다는 말조차 못했어요..그런말 하면 정말 우리사이 아무것도 없게될까봐..무서워서..그사람 그 한마디에 사라질까봐 두려워서…

그러면서 늘 날 안는 그 사람..오늘도여전히 그사람을 기다립니다..

그녀가 있단걸 제가 알았으니 인제 숨기지 말라고 했능데 조금은 아주 조금은

말을 하는거같아요..그런 그사람에게 사랑한다는 말조차 못했어요..그런말 하면 정말 우리사이 아무것도 없게될까봐..무서워서..그사람 그 한마디에 사라질까봐 두려워서…

늘 가튼 곳에 사무실이 이따보니 운전하고 돌아다니다 보면 마추지고 아무것도 아닌거처럼

서로 반갑게 인사하고 ..그런 그가 이상하게 밉지가 않네요..차라리 그러케라도 그 사람을 보고싶은 마음이 더 큰지도 모르지요..언제라도 그사람 올까봐 저 아무 사랑도 못합니다..

그 사람 그냥 아무렇지 않게 바라봐야하는지…잊어야하는건지..추억으로 간직하고 살아야하능지..그 사람 연락오면 언제라도 뛰어나가는 제가 싫어서 글 남깁니다..좋은사람이 나타나도 그 사람만 생각이나고..나 이제 22인데 앞으로 해야할 사랑도 많코 하고싶은 일도 많은거 아능데..그 사람이 기다려지네요.

이쁜여자친구가 그러케 옆에서 지켜보능데 왜 자꾸 딴 여자 만나고 싶어하고 품고 싶어하는건지..단순한 내가 바람의 대상이 되었던건지…그 여자도 불쌍하고 나도 불쌍하고.나중에 내 남자친구가 될 사람또한 믿을 수 가 없을 듯 싶네요…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지내다가 갑자기 어쩌다가 생각이 나고..지워따고 잊어따고 생각하믄서 보고싶은건 무슨 이유인지도 모르겠고..지금도 웃고있능데

아무것도 아닌거처럼 웃고있어여..잘 하는짓이져..^-^

.여러분의 따끔한 질책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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