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댕이라고 우리집 강아지가 있슴다
예전에 아는 언니가 키우라고 준거 너무 귀여워서
반대하는 아빠를 꼬시고꼬셔 물리쳐 결국 키우게되었습니다
막 아빠한테 얘 치와와라고 순수 혈통이라고 하며 별에별 말고 다 꼬셔
겨우 피해안가게 한다는 합의하에 키우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요 밤댕이 녀석이 쪼꼼할땐 분명 치와와였는데 크면서 시츄가 되가고 있습니다... 아하하하.....;;;;;
아무튼... 아빠와 밤댕이는 천적입니다 ㅋㅋㅋㅋ
막 제가 들어오면 반가워 하는데 아빠가 오면 반기지도 않고 가끔 짖습니다..;
또 세벽에 우유아저씨가오면 왜이리도 짖어대는지..ㅠ
막 울 아부지가 시끄러워서 못살겠다며 눈초리를 주지만
저는 꿋꿋히 잘 참아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시츄의 형상으로 바뀌는 밤댕이와 잘 지내던 어느날
저희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ㅠㅠㅠㅠ아니 변태라고 해야하나 ㅠㅠ
밤에 자는데 아빠는 오늘 회사땜에 늦게 온다고 하고 엄마는 엄마방에서 자고
나는 제방에 자고 있는데 전 아빠가 들어온줄 알았습니다
새벽에 누가 막 제방으로 들어와서 저를 쓰다듬고 막 쫌 허리랑 다리랑 만지길래
아부지가 술먹고 미쳤고나 하고 그냥 자는척 했습니다
그날따라 밤댕이도 막 순하게 막 그냥 쫌 돌아다니더니 도로 가서 잠니다;
근데 이건 쫌 아니다 싶을 정도로 막 만져서 너는 너무 무서운나머지
엄마!! 엄마!!!! 하고 막 소리질렀습니다
고랬더니 그넘이 놀라서 배란다로 나가더군요;
머 다리에 멍좀 든것 말고는 아무일 없었지만
너무 무서워서 아빠한테 막 전화해서 들어오라고 했습니다
아빠가 들어왔는데 술을 많이먹어서 제가 말을 해도 먼말하는지 못알아 듣습니다;
그러고 다음날 아빠 술깨고 어제 변태 들어왔다고 말하니까
갑자기 밤댕이 새끼는 우유아저씨나 자기보면 막 짖으면서
정작 변태한테는 꼬리를 흔들어?!?!?
요러면서 당장 그 언니한테 돌려주라는겁니다 ㅠㅠ
막 왠만하면 버틸라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노하셔서 돌려줘야할 거 같습니다 ㅠ
전 진짜 밤댕이가 조은데 ㅠㅠ 헤어지기 느무 싫은데 ㅠㅠ 방법이 없을까요??
도와주세요 여러분들 ㅠㅠㅠㅠ 아하하하 ㅠㅠ 제가 웃는게웃는게 아니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