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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이런 사람이..세상무섭다

윤미 |2007.05.18 21:27
조회 243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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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아직까지 이런 사람이 있다니.

역시나 아직 ..세상 무섭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늦은밤.

동강다리 밑 조깅코스에 앉아 아는동생2명 짱구(강아지)

이렇게  세명이서 놀고 있었다.

아는동생 한명은 아직 고등학생이라 교복을 입고 있었는데

나는 강아지 산책 시킨다고 쭉 걸어가다가

중간쯤 벤치에 앉아 놀고 있었는데 얼마쯤 지났을까..

내뒤에 무슨.인기척이 들려 뒤를 획 돌아봤다

뒤에는 길도 없고 폐허된 공장하나 있는데.

좀 어두컴컴해서

잘 이진 않았지만 어느 흰머리 의 늙은 할머니가

머리와.손 .온몸을 심하게 떨면서

지팡이를 짚고 걷고 있는모습이 보였다

당연히 이상하게 생각할수밖에없었고 .

 섬뜻 해 ."애이 그럴리가 없지"

잠시 홀렸다고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고 있다가 다시 강아지랑 놀고있었는데

뒤에서

차문 닫는 소리가 (쾅) 들리더니 험상궃게 생긴 어느한 남자도

같이나타났다 . "차도 분명 없고 .어디서 사람이 나오지 "했는데

뒤엔 바로 고속도로.

그니까 개구멍(?) 같은걸 뚫어 거기에

차를 세워 구멍으로 내려 온것이었다

은근히 무서워서 .나혼자

겐히 소리도 더크게 내면서 전화받는척 을 했고.

"얘들은 왜 안오는거야! !하며 화내고있었다

한 30분 뒤에 아는동생 두명이 걸어오는게 멀리서 보였다

그래서 이상한 할머니를 봤다 며 난리 쳤더니 .

동생이 2: "어 ??우리도 그 할머니 봤는데 우리가 본 할머니 아니가

(생김새가 똑같은 동일 인물. 머리 하얗고 머리와.손을 심하게 떨고 약간 무서워 소름이 돋았었다 ..)  

나는 "우리 귀신한테 홀린거 아니가 ~ "하면서 ..

 얘들이랑 무섭다고

장난 치면서 걸어갔다

 

얘들이야기는 이랬다 ..

 

동생들이 길입구쪽에 앉아 있었는데

정체모를 한 할머니가 갑자기 와서 길을 물었단다

노파:"학생 . 부산역 가는 버스가 지금 다녀..?전철타야하는데"

아는동생: "지금 버스 끊겼는데 어디가시는데요 ?"

노파:(말을 바꾸면서 ) "연산동"

아는동생:"그럼 버스,지하철 다 끊겼으니까 택시타고 가세요 "

노파:"내가 돈이 없어서 .."

아는동생:"어.저도 돈 없는데요 "

 

아는동생 한명은 불쌍한 사람을 보면 꼭 도와줘야하는

그런 성격이라 . 진짜 택시비를 꺼내려고 했었단다

 

 

 

우리가 했던 얘기가 끊나고,

  그냥 홀렸다 .잘못봤다

이런식으로 넘긴뒤 아는동생 한명을 집에 보내고

 

불쌍한 사람 그냥 못지나치는 한 동생이랑 걷고있었다

근데 ..그동생이 갑자기

"우리 .. 그 골목 가봐요  할머니가 많이 안좋아 보였는데

혹시 가다가 쓰러지신게 아닐까요 ..신고 해야되는거 아녜여?"

 

하는것

 

나는 "저기 골목 에 길 없어 . 저기 ~보이지 저기가 끝이야

망한 공장 하나 있구  할머니가 이시간에 공장 갈 일은없잖아?

글고 이거리면 할머니가 우리눈에 보여 .. 머리도 흰색이구 ^^^;

 

그러다가 .

내가 앉아있던 벤치뒤에.

그니까 고속도로에 차를세워 개구멍에서 나왔던 그 아저씨가

머릿속을 삭 _스쳐갔다

"아. 그래 어떤아저씨도 할머니랑 같이 나오더라 ~ 할머니가

쓰러지실거 같았으면 그 아저씨가 어떻게 부축였겠지 ?"

이말을 하는데..

 

순간.

그 이야기가 뇌리를 스치면서 !....

얼굴이 싸해져

그 동생을 손목재빨리 

 잡아 빠른걸음으로 우리집앞으로 갔다

 

 

그 노파는 .

불쌍한 할머니가 ..아니라

 

인신매매범..과 같은 일행 이었을꺼다

 

그니까 어려보이는 학생들.

제일 넘어가기 쉬운 ..불쌍해 보이는 노파를 이용해

그길로 유인한 다음 .

개구멍밖

고속도로에 세워져 있던 봉고차에 태워

팔아 넘기려는

 

 

그런일이 있다는거

예전 들은건 있지만 ..

설마 했다  

이런일이 ..오늘..지금까지도 ..그리고 나에게도

일어났다는 사실이 놀랍고도 ..무섭다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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