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고2 18살 입니다..
5살때 부모님은 이혼하시구 아버지랑 살고있어요...
아빠는 무지 엄해서 무슨일 생기면 의지할곳없는 저에게
만약 의지할곳은 그래도 말상대라도 되는 저희 동생뿐이죠...
저희 아버지는 아주 가끔 엄마 얘기나올때 이런말을 하십니다..
"나 죽거든 너희엄마 절대 찾지말아라" 라고 하십니다..
저희 아버지는 참 불쌍하십니다. 저 5살때
교통사고로 죽을고비를 문턱까지 가셨는데....
저희 어머니는 바람을 피셨더군요.. 얘기를 들어보니 지금 아이2명있는집에 살고있다고 하내요.
저는 엄마 없는게 진짜 싫었습니다..
특히 초등학생때 운동회... 무지 무지 싫었죠.
아실분은 아실꺼예요 체육대회 같은날 혼자 쓸쓸히 있는게...
다른아이들은 다 부모님들과 김밥을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고 있는게
제일 부러웠습니다....
이럴때 엄마가 와서 김밥이라도 줬으면 하는생각에 교실가서 운적도 있었구요..
아직도 엄마가 가끔생각나는데 얼굴도 모르고 아는건 이름뿐...
초등학생때 친구랑 싸우다가 이런말을 들은적도 있죠..
엄마도 없는새X가 저는 이말을 들으니깐 화가 치밀어 올랐죠
아이를 무지 팼어요 부모님호출까지해서 아빠는 저의 편을 들어주신거예요..
00야.. 괜찮냐.... 상대편부모님에게 야이 씨XX아 하시면서
저에게 안아주시더군요... 제기억상 처음인것 같더군요...
가끔 아무생각없이 컴퓨터 앞에있으면 엄마 생각이 나는데...
꼭 한번 보고싶은데.... 왜 날 찾지않았냐고 따지고 싶은데....
꼭 성공해서 아빠 왜버렸냐고 떳떳하게 말하고싶습니다...
좀있다 체육대회하는데 엄마 생각이 자꾸 나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