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는우리과1년선배엿어요
처음엔둘다한2년가량알고만지내는좀친한선후배엿어요
오빠졸업후책을물려준다고어찌어찌하다둘이감정이생겻고
내자취방에놀러와서새벽에같이영화다운받아보고 이틀정도를그랫는데
잠잘때 아예 등돌리고 전 쳐다보지도 않고 잣고 그래서참믿음직스러워보엿어요
그러다 오빠는 특례받아서 공장에서 일하게됫고 전 지방에서 학굘다니고잇엇죠 그리고며칠후
사귀게됫어요
전 지방이고 오빤 안산에 잇어서 많이봐야 한달이 두번정도 봣엇죠
그 두번도 오빠집때문에 같이 잇는시간으로 합치면 하루정도 ..
오빤 원래 무뚝뚝해서 애정표현 잘안햇구요 바보같이 잠자리를 조금 일찍가졋어요
그러다 생리 예정일인데도생리를안하고 또제친구가 중절수술까지하는걸 옆에서 본 저로선
제가임 신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 들엇죠 원래 규칙적이엿으니까 ..
오빠도 그걸 알고 잇엇고 전 매일같이 울엇어요 정말힘들엇어요
잇을지 없을지도 모를 아기를 벌써부터 지울생각만하고 그것도한생명인데 지우게되면어떡하나
적령기에 가졋으면 축복받을일인데 시기가안맞아서 정말 아기한테미안하다
또오 빤저보다 경험이더없어서 더 당황해하더라구요
전 괜히미안햇어요 다 내잘못인것같고 괜히 나땜에오빠가 부담스러워할거같고
근데 오빤문자로도 전혀걱정하는것 같아 보이지않앗고 그런상황에 저한테 하루종일 몇일째
전화는 하지도않고 문자도 가끔하고 일하느라바쁘니깐이해하지만 저녁에 일 안하고
티비 볼때에도 전화안해주고 그런건
정말서운햇어요 나만이렇게생각하는거구나 자기몸이아니니까 오빤 잘 모르는거구나
그래서 헤어지자고 햇어요
잇는데 없다고 느끼는것보단 진짜없어서 없다고생각하는게더낫겟다 애가잇던없던나혼자해결하겟다
근데오빠가이건말도안된다고 잡앗죠
그리고그다음날 생리가 나왓어요
아침에너무기뻐서 문잘보냇어요 그랫더니 오빠는 어 ㅡ 이렇게만보내더라구요
솔직히홧김이엿어요 이제해결됫으니 헤어지자고..
오빠는 저내키는대로 하라더군요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또 하루가 지나고
우리과 에 복학생언 니들과 그 오빤 같은 학번이여서 친구엿어요
물론 저희가사귀는건 몰랏구요 오빠가 밝히는걸 꺼려햇거든요
그랫는데 주위에서들리는게 그 오빠가 특례를 그만두고 공익을하려고 여기 내려와 잇다는거예요
참 ... 황당햇어요
알고봣더니 제가 헤어지자 하기전날 내려왓던거 더라구요
말 도안돼는일이엿어요 저한텐
제가 아무리 화가나게 하고 짜증나게 햇어도 내가 임신햇을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내려왓으면 최소한 내려왓다고 말이라도 하거나 왓음 나한테먼저왓어야 하는거아닌가 . 헤어지기전인데
오빠한테 만나서 얘기하자햇더니 싫다고하더군요 억지로우겨서
만나서 얘기햇는데 5분도얘기안하고 갓어요 ..
그리고 문자로 제가 다시잡앗어요
내가미안하다 다신안그럴께 오빠가싫다는거 안할께 한번만기회주라면서
정말비참하게 그렇게계속잡앗어요 한30개정도문자보낸거같은데
오빤3개정도답변하고는
싫다면서 이제그만하자면서 서로에게상처주는사이 끝내자더군요
처음으로 남자한테 자존심다버리고잡앗는데 ..그렇게 지금 이틀정도지낫어요
미칠것같애요 저한테화가나서
참을수도잇엇는데 그냥 넘어갈수도잇엇는데 왜 섣불리행동햇는지 ....
친구는 그오빠가 절가지고논거래요
그오빠만나기전에 전 CC엿어요 그걸오빠도알고잇엇고
가끔저한테연락햇을때 어디냐고물어보면 비디오방 아니면 찜질방 맨날이래서
처음에 절문란하다고생각햇엇데요
처음관계가질때도 제가거부햇더니 "왜난안돼?" 이렇게말햇엇구요
그리고임신한줄알앗을때 다신오빠랑안한다면서 이런걱정또하기싫다면서 이랫엇거든요
친구말듣고나니 그말이맞는것같기도해요
제가짜맞추는건지도모르겟지만 나랑잘려고사귄건데 내가이제안잔다고해서 안사귄다고하는건가
이런생각도들어요
아무것도모르겟어요
제가더매달리면 아예가버릴것같고 ..
아무말도 안해주는 오빠 때문에 더 모르겟고 답답해요
오빤 제친구말처럼 진심이 아니엿을까요 ?
그냥 절 가지고 논건가요 ?
내가착각한거길 .. 오해 하고잇는거면 좋겟어요 혼자오바한거라고 ..
아참 !
그리고나쁘게만보실거같애서요 덧붙여요
가끔이벤트랍시고 온단말없이갑자기와서는 "문열어" 이러기도햇구요
몇시간밖에못보는데도 안산에서 지방까지내려오기도햇엇구요
사귀는거 공개하기싫어한건 자기가 남들입방아에 오르내리는거 싫다고햇엇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