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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만났고 너무나도 쉽게 헤어진 여자친구..맘이 아픕니다..

ㅠㅠ |2007.05.22 03:48
조회 335 |추천 0

전 올해 24살이구요.

여자친구는 저보다 3살 어린 21살이었습니다.

집안 사정과 대학진학실패로 20살이 되던해 바로 군대 입대 했고 

22살에 비교적 주위 또래에 비해 빨리 군생활을 마치고

노력 한끝에 예체능 계열 진학을 원하던 저는 

23살에 모 대학에 입학할수 있었고

그렇게 작년도 06학번 과 신입생이었던 제 여자친구 X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첫 OT를 가서 알게 되었는데요

OT때 술자리에서 X가 제 고등학교 후배이자 같은 동네임을 알게되어서

조금은 다른 동기들보다는 조금 친해질수 있었고 거기다 알고보니

고등학교때부터 쭉 연락해왔던 제 고등학교 후배와(22살)

친한 선후배 사이였더라구요...

 

OT이후 2달정도가 지났고 위에서 말했던 쭉 연락해왔던 고등학교 남자 후배놈과

제 친구들이 모여 저희 집에서 술한잔 하고 있던 도중 후배놈이

X를 술자리에 초대 했고... 그렇게 OT 이후 첫 술자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좀난감했지만 그렇게 술을 마셨고 도중에 

X가를 저를 정말 좋아한다는 말을 X에게 직접 듣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별 느낌도 없었고 제가 술도 좀 과한 상태였고..그냥

그런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못들은 척하구 넘어갔고

다음날 되니 X가 민망해 할것 같아서

잘 들어갔냐고 안부 문자 좀 보내줬던게 전부였습니다

 

저와 제여자친구는 겹치는 수업이 일주일에 1~2번 뿐이다보니

자주 만날 기회도 없었고 연락도 뜸 했었습니다.,

아예 안한건 아니고 대부분 X에게 먼저 연락이 오곤 했져..

그렇게 기억에서 잊혀지는줄 알았지만

작년 겨울 부터 어떤 일때문에

굉장히 자주 보게 되었습니다..그후론 연락도 제가 먼저 하는날도 생기기 시작했고..

 

이젠 저도 좀 마음을 열게 되었고 자주 만나다보니 마음을 여는게

주체 할수 없이 커지는것 같았지만 또 생각해보니

제 마음을 확신하기가 어려웠고 그 친구 마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친구가 저를 쭉 계속 좋아해 왔다고 들었지만요..

그렇게 정말 힘들었고... 그렇게 또 몇달이 지나 2007년 학기가 시작 됬습니다

 

서로가 맘이 있는걸 알고 있는데도 이상하지만 쉽게 표현 할수가 없었고

매일같이 만나던 X에게 제 마음이 확신이 서지도 않았고 거기다 전 집안 사정상

등록금을 제가 마련 해야 했기 때문에 휴학을 내고 학교를 그만 두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X와 전 술자리를 갖게 되었고 물론 친구들 몇명과 함께요..

X에게 더이상 마음이 가는걸 정리하고 싶어서 좀 해야 할일도 많고 멀리 가야 할것 같다는

핑계를 대고 아마도 오늘이 마지막이 될꺼라고 얘기 했습니다.. 

 

X가 정말 서럽개 울더군요... 달래고 달래고..저도 맘이 아팠지만 그게 좋을꺼라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X와 새벽 늦게까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보내고 다음날 일어났는데 도저히

머릿속에서 X만 생각나는걸 주체 할수가 없더라구여....정때문일꺼라고 생각 했고

그렇게 또 그리움을 참으면서 1달정도가 지났습니다...그래도 잊기가 힘들더군요.

그때서야 제맘에 확신이 들었고 술을 한잔 하고

1시간가량 통화 끝에 X가 저에게 숨겨왔던 마음도 알수 있었고 그렇게 그렇게 어렵게

서로를 좋아하면서도 아주 오랜시간을 모르고 지낸 끝에 어렵게 사귀게 되었습니다.

 

근데 사귄 당일날 바로 X와 친하다던 제 친한 후배놈한테

좀 어이없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X는 이떄까지 남자를 3번 사귀어 보긴 했는대..

정말 오래동안 좋아했던 사람이라도 연인 사이가 되는 그순간부터는

그사람이 너무너무 싫어져서 이때까지 사귀면서도

3번모두 사귀자 마자 바로 다음날 헤어졌다는겁니다..

 

너무 이해가 안갔지만 그런 사람이 있을까 싶었죠...

다행이 다음날 이별을 고하지는 않더군여.. 2일간은 정말 그친구가 절 너무나도

좋아한다는걸 느꼈고 X가 자기 입으로 직접 말하더군요

자기는 이때까지 쭉 사귀자마자 싫어져서 바로 헤어졌었는데.. 저한텐 그렇지 않다구여..

 

그러나 그날 이후로 만나는 횟수가 매일 약속있다는 얘기로 계속 줄어들고..

문자의 말투... 먼저 연락도 잘 안오기 시작 하더군요... 이런 저런 핑계로 만나지도 못했구요..

그게 사귄지 5일 정도 된 연인사이의 상황 이었습니다..

그 누구라도 정말 이해하기 너무나도 힘든일이었습니다..저도 힘들었구요..

 

그친구도 헤어지는 편이 낳을꺼라고 생각 했을꺼고..

저도 그랬습니다. 너무 힘들고 짜증이 났거든요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알아 왔고 맘고생 해왔고 그렇게 어렵게 만났던 만남이

6일만에 끝이 났습니다. 차마 제가 먼저 냉정하게 헤어지자고 하긴 좀 힘들어서

 

난 우리가 헤어지는게 생각한다 넌 어떻게 생각 하냐 라고 물어봐서

합의 끝에 헤어졌습니다.. 헤어지는데도 힘들었습니다..

 

그친구가 하는 말이 이럴줄 알았다고..자기는 항상 이래왔다고

너무 서둘러서 사귀게 됬답니다..차라리 몇년이고 자기 혼자 좋아하는게

낳았을 꺼라고..아직도 제가 너무나도 좋지만 사귀기는 싫다고..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울면서 전화를 쉽게 끊지를 못하더군여..

저도 감정이 북받쳐서 차마 통화 하기가 힘들어서 문자로 서로 인사를 주고 받은뒤에..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헤어진 지금은 정말 생각나고 보고싶어서 미칠 지경입니다..잠도안오구요...

하지만 다시 사귈수 없다는걸 그친구도 알고 저도 알기 때문에....

사귀게 되면 또다시 반복 될꺼라는 걸 알고 그래서 헤어진거고

아직도 서로 좋아 하지만 이런 반복이 너무 힘들고 그친구도

저한테 너무나도 미안해했었고....

 

그래도 아는대도 참 힘듭니다.. 잊어버리는 방법 밖엔 없는데 너무 힘드네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정말 다시 너무나도 만나고 싶습니다...

서로 좋아하는걸 아직도 충분히 알고 있는데도..

헤어져야만 된다는게 넘 가슴이 아프내요.... 도와주세요..제발....

너무 힘드내요.. 힘을 가질수 있게 위로라도 해주세요...

긴글 잃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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