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스 보셨나요??
중국이나 대만에서 우리나라 검찰 사칭하면서 전화 사기치는 거....
저 조금전에 그 전화 받았어요..ㅡㅡ;;
우선 ARS음성으로 서울검찰청으로 출두하라고 나옵니다. 전 부산사는데 ㅡㅡ;
혹시나 해서 연결했더니 정신지체 앓는 듯한 목소리의 여자가 더듬더듬 제 계좌를 다른 사람이 도용했다고 하면서 출두하라고 합니다.
그런 일이 없어서 담당자 바꿔라고 따졌더니 여긴 검찰이니까 형사한테 말하라고 어쩌고 막 그럽디다..
그래서 그 담당형사 소속이 어디며 이름이 뭐냐고 물었습니다
이때쯤엔 의심스럽기도 하고 황당해서 화를 좀 냈더니 "됐어요"하고 확 끊어버리더라구요..
웃기는 공무원이네 하면서 바로 서울검찰청으로 전화했더니 이런 전화 우리나 전국에 걸쳐 하루 수만통도 더 온다고 하네요...
문제는 정확하게 우리집 전화번호와 제 이름을 알고 있다는것...
뭘 말하는거겠어요..인터넷에 우리나라 사람들 정보가 술술 빠져나가고 있다는거잖아요..
전 사이트 가입할때 울집 전화번호 제대로 안 적어요..다음이나 네이버, 쇼핑 사이트 같은데만 제대로 적는데도 이렇게 정보가 새나가고 있으니 뭔가 의심스럽네요..
정말 황당합니다..
일단 검찰이라고 하면 어?? 하는 생각에 받게 되잖아요.. 이런 전화로 계좌이체까지 해준 사람도 있다고 하니 더 화가 납니다. 혹시 060처럼 받기만해도 요금바가지 쓰는거 아니냐고 물어봤더니 그런 피해는 아직 없다라고 하지만 그거야 청구서 봐야 아는 거구..
열분들..주민번호 전화번호 잘 챙기시고
이런 전화 받음 그냥 확~~ 끊어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