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익 - 저는 토익 시험은 물론 토익공부자체를 너무나 싫어하기에 아예 친 경험이 없습니다.
2. 재학생 - 이미 졸업은 했고, 그렇다고 국립대 학사 편입이나 재수, 대학원을 갈 형편도 아니고...
저는 28세의 남성입니다. 토익 점수가 없었지만 졸업반때 비록 주력 계열사는 아니지만 국내 10대 대기업 계열사에 취업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함정이었고, 그이후로 취업이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사직이유
1. 과장 3명과 대리 1명, 사원 1명을 사표쓰게한 임원 경쟁에서 밀린 부장의 존재
2. 명절/당직비/휴가비는 물론 휴무수당 전무
3. 중소기업 같은 대기업으로 비전이나 발전 가능성이 없고 내부거래에 90%를 의존하는 참담한 현실
4. 공채 사원 이직률 80%
5. 연봉 2000미만에서 나누기 12... 끝!!!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제가 실력이 있어 그곳에 취업한 것이 아닌 너정도면 고맙게 생각하고 힘들어도 잘있어야 한다... 라는 의미로 된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계열사는 모두 토익 점수가 있어야 하니깐요...
1여년 간 그 지옥에서 저는 그래도 나름대로 저의 능력에 자신이 있었기에 05년 하반기 부터 06년 상반기에 걸쳐 대기업, 공기업, 금융권 재경 및 관리 업무에 218개의 서류를 내었지만 단 한군데 합격하였습니다. 서류전형인데 말이죠...
여기서 저의 능력은
1. 지방사립대학교 경영학과
2. 학점 4.21 (전공은 4.4)
3. 토익 690 (딱 한번 공부않고 그냥 쳐봄)
4. 영어회화 최상
5. 일어회화 중
6. CPA(공인회계싸) 1차 합격
7. 자격증 7개
하지만 단 한군데에만 서류전형에 합격하였습니다.
결국 토익과 재학생 입니다, 이제부터 그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제가 낸 218군데 중 50여 곳은 2~3차례 낸 곳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서류를 입력시(계속 저장하기게...) 다름것은 그래도 두고 토익란에 920점, 재학생을 넣으니 위에 열거한 스팩으로 지원해 낙방한 대기업 및 금융권 20곳이 모두 합격한 것입니다...
저는 토익이 너무 싫습니다. 처음에는 고집과 저의 자존심에 버텼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제 자랑은 아니지만 저는 서류 합격률이 1%도 안되지만 그 이후 면접 합격률릉 100%(외국계 기업 및 중견기업)를 자랑합니다.
결국 대기업과 공기업, 금융권은 이제 포기하였으며, 지금은 거의 자포자기하는 입장으로 아주 조그마한 소기업에서 영업을 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이 글은 올린 이유는 저의 신세를 한탄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제 경험을 비추어 정보제공은 물론 이런 사람도 있기에 힘내시라는 의미에서 적은 것입니다...
학창시절 회화학원을 다니며 허비한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친구 중 900넘어(토익을 제외하곤 오히려 저보다 낮은 스팩) 금융권 간 네명보다 회화가 비교자체가 안될 정도로 월등하지만 단지 토익때문에... 너무 억울합니다...
결국 TOEIC과 재학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