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테리 :
"디디에가 경기 시작 전에 모두를 불러서 집합시켰어요. 우리를 모아 놓고 디디에가 했던 것은 경기를 하기 전에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연설이었죠.
"디디에는 간단히 말했어요. '난 지금 매우 긴장하고 있어. 모두들 긴장하고 있을 거야. 우리 모두가 똑같은 기분을 느끼고 있지만 한 가지는 확실해. 우리는 나가서 싸울 거고 서로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고 나올 거야.' 이런 말을 하면서 디디에는 모든 선수들의 눈을 일일이 쳐다봤어요. 많은 선수들이 큰 감동을 받았고, 팀 스피릿에 큰 도움이 됐죠.
"저는 디디에가 그렇게 연설을 할지 전혀 몰랐어요. 갑자기 우리들을 전부 불러 모은채 자기는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를 위해 싸울 것이라고 말했죠. 더 이상 뭘 바라겠어요?? 정말 대단한 녀석입니다. 경기장 안에서나 밖에서나 정말 멋진 선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