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사는 곳는 남쪽 끝자락 작지만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도심에는 개천이 흐르고, 그 물이 흘러 인근 바다로 갑니다.
바다에는 학이 춤을 추며 노닐고.....
이웃사촌들은 대부분 시내 있는 회사에 다니는 근로자들입니다.
그곳에 부르조아 ?
도시 전체를 뒤져도 한두명 있을까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사업주들은 큰 도시에 살고 있으니깐요.
그러나 그들은 열심히 일하며 우리나라 경제에 큰 몫을 합니다.
가끔 그들이 뭉쳐 사고를 치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사고.....
자신은 물론 이웃사촌들을 위해.....
그러다가 감옥에 갔다 온 사람도 있습니다.
그들은 양심수이며, 용기있는 사람입니다.
이웃, 친구들은 그들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얼마전 그들은 국가로 부터 명예회복 되었습니다.
그녀의 이웃사촌들은 열심히 일하여 번돈으로 땅을 사 집을 짖고
그중 재테크를 잘해 예쁜 빌딩 하나 가진 사람도 있겠지요.
그를 아무도 부르조아라 부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부지런이 앞만 보고 살다 이삼년에 한번 가까운 나라에 여행을 다녀오기도 합니다.
가끔은 삼겹살에 무학(춤추는 학)소주 한잔으로 취하기도 하고...
그것은 고단한 인생에 쉼, 휴가이며 더 멀리 뛰기 위한 점프이기도 합니다.
그들에게 복이 있다면 가족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다는 것.
이웃사촌들의 꿈은 오직 자식들이 올바르게 잘 자라 주는 것입니다.
그녀는 믿습니다.
언젠가는 도심을 흐르는 개천에서 용이 나오리라는 것을.....
차 . . . . . 차기 이 나라 지도자도, 세계적인 지도자도.....
그것은 이웃사촌들의 땀과 눈물과 옥고로 치른 결실일 것입니다.
***얼마전 그녀에게 부르조아라고 오해하신 분이 있던데(비아냥 처럼 느껴졌음)
혹 또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그분께 묻고 싶습니다.
자신이나 이웃을 위해 양심 있는 행동으로 감옥엘 다녀오셨는지 ...
죽을 힘을 다해 열심히 살아 봤는지? (단 특별히 몸이 불편하신 분 외)
그리고 우리가 열심히 사는 것은 밝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함이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