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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정국 양상을 살펴본다

논객 |2007.05.23 20:45
조회 146 |추천 0
사이버 상에서 조직적으로 몰려다니는 사람들 특히 노빠들의 모습이 두드러진다.

그에 맞추어 노무현 대통령도 통합세력들에 대해 지역당이라고 막말을 하는 것과 더불어 한날당에게는 그들이 반론할 거리만 골라서 말하는 것 같다. 정국을 한날당과 양분하자는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막말 대상은 그 통합세력의 한 축인 민주당이다. 민주당측의 주장이 사실 책임정치 원칙에 맞지만, 결국 한날당이 부정과 부패정치에서도 국민적 심판을 모면하고 살아남은 것처럼 그 지역주의와 이념대결의 계산으로 살아서 자신들의 영향력을 계속 행사하고 싶은 것이다. 하기사 대통령 자신은 조용히 마무리를 하고 싶어도 노빠들은 젊은 386세대이니, 놀고먹는 정치에서 놀다 그만 두면 뭘 제대로 할 수 있겠는가. 놀고 먹으며 큰 소리치는 정치나 계속 하게 하는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통합세력들도 내부적으로 사분오열되어 자신들의 이익을 저울질 하고 있다.
일부는 마음으로는 열우당적 성향을 보이고 싶은데, 무능한 정당으로 낙인 찍힌 정당이기에
그래서 그들이 탈당했으면서도 모른체 하기는 웬지 좀 그런지
민주세력 대통합에 반드시 지금의 열우당내 골수 노빠의원들까지 모두 거두어 들이려는 자세를 취한다.

마치 이전 자신들의 탈당이 국민들의 눈을 속이기 위한 사전 '기획탈당'이였다는 것 처럼 말이다.




민주당은 이제서야 느긋하게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
계산기를 두드리려면 그 만큼 무엇인가 주고받을 상대방과 의견차이가 커야만 한다.
그래야 저울이 차츰 중간으로 옳겨 가면서 그 큰 차이만큼 자신들의 이익이 더 반영되기 때문이다.



한날당이야 정당 지지도면에서 압도적이니 느긋하지만
그런 높은 지지도는 오히려 그들 내부의 후보경선에서의 과열을 부추기고 있다.



결국 민노당, 실상 엄청난 논제들을 가지고 있는 민노당만이 이상하게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한미FTA, 신자유주의 경제정책 반대 등 실제 우리 현실의 가장 큰 논제들을 다 가지고 있는데 말이다.
이런 논제들의 영향력의 크기에 비하면 너무도 주목받지 못 하고 있다.






지금은 노빠들의 활동이 유난히 눈에 띄게 드러드러져 보인다. 그 어떤 정치 조직들보다 내부 결속력기 가장 강한 것 같다. 아마 한날당의 지지자들이 당내 경선에 몰두하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여기에 일부 사람들은 오직 자신이 아니면 이 세상은 존재할 수 없다는듯 난리다.
자신들만이 모든 정치문제, 사회문제, 국가문제 등을 해결할 사람으로 자처한다.




어쨌든 실제 결과는 계속 두고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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