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억울하지만 다 내가 멍청한 탓이라 어디가서 애기도 못하고 이렇게 글이나 올려 상한 맘 달래봅니다.
4월말 인터넷 구인광고에서
명동의 모 보험대리점에서 보험회사 tm을 뽑는다는 걸 봤습니다.. 그래서 가서 면접보고 그 다음 주에 월요일부터 교육받기 시작했습니다. 5일 교육에 그 다음 주 월요일날 다시 출근해서 tm 일 시작했습니다.
일주일 정도 하다보니 저랑 많이 안맞고 해서 한 6일정도 일한 뒤 그만뒀습니다.
이번 5월 25일이 그 회사 월급날입니다. 저는 혹시라도 교육비라도 받을 수 있을까해서 전화했는데 거기서 일하는 센터장이 자기가 확인해보고 연락준다고 하더군요. 기다리긴 했지만 역시
연락주기로 한 날에 연락이 없어서 그 다음 날이 오늘 다시 전화해봤습니다. 부재중으로 넘어서갔다가 다시 그 쪽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자기가 확인했더니 한푼도 못주겠다고 하더군요.
(가슴이 한쪽구석이 찌릿하면서 ..총 한 대 맞은 기분이더군요.)
보험설계사 시험도 보지 않은 상태에선 자기들 금여기준엔 퇴사한 직원한테는 돈 못준데요..
그래서 알았겠다하고는 혹시나 해서 노동부쪽에 상담해봤습니다.
노동부쪽은 보험설계사는 자기들의 노동법기준에 들어가지 않는 직업이래요.그리곤 교육비란 거 그 회사 쪽에겐 손해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노동부쪽 자기네들과는 무관한 내용이군요.
결국 그래도 돈받으려면 민사소송해서 판사가 돈 주시오 .하면 받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참.... 이런 세상도 있군요.....
전 솔직히 ....그래도 어느 정도나 쪼금이나마 받을 수 있을 줄 알았어요..
그런데 합법적으로 돈 못받는 직장체계가 있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았네요..
바보같아요... 하루도 아니고 2주나 명동까지 가서 차비버리고 시간버리고 일주일이나 전화통붙잡고 고객응대했는데.. 그게 그냥 다 아무것도 아니라니...알바를 해도 하루 일하면 노동법상 받을
수 있다고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쪽은 이도저도 아니네요..그 명동의 모 ...보험콜센터는 자기들의 급여규정이 그렇니 못준다는데 나 목다쉬어가면서 전화통 붙잡고 있었던거 일한 거 아니라네요. 참 ..너무한 세상....
p.s 이런 일 있음 좀 덧글 좀 달아주세요. 글루는 가지도 말아야지...원.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