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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이제 어쩌죠??? 46번에 이어서........

엽기걸 |2003.05.19 12:55
조회 171 |추천 0

음... 제 생각엔 그 분이 말씀하신 사항을 가지고 고소를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사귀고 헤어지는 건 본인이 얼마든지 결정하고 조절할 수 있는 부분 아닙니까?

공부가 중요한 시기라면, 또 그래서 님 때문에 방해를 받았다면

님이 돌아온다구 애원해도 걍 매정하게 끊으면 그만이지요...

님께서 결혼을 빙자로 상대방 남자의 순결을 빼앗은 것두 아니고 도대체 무슨 사유로 님을 고소한다는 겁니까?

그리고 님...

소송하는 것에 대해서 겁내하실 것 없습니다.

설령 진짜로 고소한다고 해도... 어디 공인변호사로 대응해 보라고 하십시오.

공인변호사는 그렇게 할일이 없어서

그런 시덥지도 않은 일에 시간 빼앗겨 가며 성실히 변론해 줄거 같습니까?

 

어차피 헤어지기로 결정한 마당에 가는데 까지 가보더라도 결단코 돌아가서는 안됩니다.

지금 여기서 마음 흔들려 돌아간다면 님의 남은 평생은 그냥 망가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지금까지 분한 것을 평생을 통해 님에게 앙갚음 하려고 할테니까요.

그리고... 참나... 분명히 상대방 남자의 실명을 거론한 적도 없는데...

도대체 무슨 명예 훼손이라는 겁니까?

법을 공부한다는 사람이 그렇게 법에 대해서 모른답니까?

완전히 놀고 있네...

님의 가족과 님의 미래와 안전을 원하신다면,

지금까지의 상황을 부모님께 알리고... 도움을 청하세요.

헤어지자고 하는데, 협박까지 한다고요...

그리고 차라리 님께서 먼저 고소를 하시죠? 협박으로... (협박은 형사처벌까지도 가능합니다.)

변호사의 상담도 받아보시구요...

아주 질적으로 나쁜 놈 같으니까요... 취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하심이 좋을 듯하네요.

가족의 이해를 구하구요... 아주 이사를 하세요.

연락처도 바꾸고요...

앞으로 전화두 받아주지 마세요.

이미 한 번 헤어지자고 말했는데, 또 전화받고 연락하고 뭐하러 그럽니까?

이렇게 지저분하고 끈덕지게 매달리는 남자는 아주 매몰차게 차버리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님은 인정상 그러고 싶지 않을지 몰라도요...

정신상태가 정상이 아닌 분 같은데...

님이나 주변분에게 상해나 위해를 가할 여지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러니 좀더 님께서 단호히 대처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2차 시험 떨어질까봐 걱정해주실 필요도 없구요.

붙을 사람이면 죽고 못 살 정도로 서로 사랑하던 애인이 변심해 헤어지자고 해도

이 악물고 공부해서 붙을테니...

님이 그럼 쓸데없는 걱정은 할 필요도 없습니다.

 

참... 한가지 더...

낙태한 사실을 가지고 협박한다면요...

본시 우리나라는 강간 등으로 인한 임신인 경우... 법적으로 낙태가 허용되고 있습니다.

일전에 님이 올리신 글로 보아... 거의 강제적으로 님의 순결을 뺏은 것 같던데...

그럼 낙태가 허용되는 경우에 해당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그 후로 지속적인 성관계를 해오셨다면 다르지만...

글고... 사실 님도 낙태시킬때 의료보험 처리 같은 건 안하셨지요?

병원에서 그냥 했다면 기록도 안남았을텐데...

기본적으로 님이 임신했었다는 사실을 그 남자가 무슨 수로 증명할 수 있단 말입니까?

님과 주변 사람이 모두 입단속만 하면 불가능한 것을요...

그런 놈은 감옥에 처넣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이 고시 붙어서 우리의 세금으로 먹고살까봐 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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