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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돈만 너무 아끼는 계산적인 친구.. 지칩니다 ㅠㅠ

글쓴이 |2007.05.29 08:58
조회 1,026 |추천 0

안녕하세요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스물한살 여자구요, 친구는 중학교 1학년부터 알고지낸 사이에요,

편의상 K양이라고 부를께요;

 

친구는 대학교에 다니고있구요,,

저는 당장에 학교다닐 형편이 되지않기때문에;; 휴학하고 아르바이트 하며 돈을 벌고있어요.

 

저는 친구가 별로없거든요.. 학교다닐때 인기가많은편도 아니었고, 얼굴이예쁘다거나 딱히 잘하는게 있는것도아니었기때문에..

그렇다고 활달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타입도 아니었구요;

 

 

가끔연락하고, 옷사러 다닐때 등, 유일하게 자주 만나는 친구가 K양입니다

그런점에서는 너무 고마운친구죠..

그런데.. 이친구에게는 안좋은점이 한가지있어요..

돈을 너무 아낀다는거죠..

 

K양이 사정이있어서 만나주면 예를들면 친구가 파마하거나 옷을산다, 아르바이트를구한다

이런식으로 하루종일 그친구때문에 반나절이상을 돌아다닐때가 많거든요

그럴때는 보통 밥한끼 사주는게 예의잖아요;

이친구는 천원짜리 음료수도 잘 안사줘요 ㅠ

야 목마르지? 너 저기 편의점 들어가서 음료수하나 사먹어 ㅋㅋ 나도나줘주고

이럽니다; ...... 먼가 많이 그런점에서 서운해요 ㅠ

 

또 제가 거이 밥값을 내거든요.. 친구들끼리는 더치페이 많이 한다는데

이친구는 제가 내는게 당연하다고 여겨요,

아무튼.. 제가 밥을 샀으면 음료수나 아이스크림같은거정도는 사줘야하는데,

베스킨라빈스나 스타벅스같이 비싼데 들어가서 먹지도않구요.. 그냥 길가다 사먹는정도인데

그런거조차 돈쓰기가 아깝나바요

계산할때까지 지켜보고있다가, 야 빨리사와 나 저기가서 앉아있을께 이럽니다..

솔직히 음료수같은거 이삼천원도 안하지만..

밥값내고, 그런 군것질까지 제돈으로 내다보면 만원이상 쓰게되잖아요..

 

그런게 너무 부담이되요.. 제가 나쁜건가요?; ㅠ ㅠ 친구를 위해서 사줄수도있지만

만날때마다 그렇게 되니까 집에 돌아올때는 이용당한것같은 느낌도 들고 너무화가납니다..

 

또 언제는 친구아는 오빠들이랑 술을 마신적이있어요..

그리고 집에 가려는데 친구가 자기네 집에 가서 자자고 하는거에요, 전 다음날 일해야하기때문에 집에가서 자고싶었지만 친구가 그러자니깐.. 친구집에 갔는데

저보고 자지 말고 일어나서 자기랑 얘기좀 해달라는거에요..

 

친구가 시험기간이었거든요. 자기가 공부하는동안 심심하니까 옆에서 말동무를 해달라는거였죠;

나는 내일 일해야 하는데.. 피곤하다고 그냥 잘꺼라고 하니까

그냥잘꺼면 집에가래요; 공부하는ㄷㅔ 옆에서 누가 자면 짜증난다고;;

그래서 제가 장난으로 물었죠 그럼 난 택시비내는거랑 너 세벽내내 말동무해주려고 대려왔냐

하니까 그렇다네요;;; 장난으로대답한걸수도 있겠지만 너무속상했어요...

 

친구가 술에취했다길레 대리러 갔더니 완전.. 술에꼴아있는거에요 그옆에 K양의 친구들도 많았는데

제가 대려다 줬어요. .그친구들이 K양의 집을 모른다길레..

술에취해서 소리지르고 날뛰고 욕을하면서도 K양은 자기친구들에게는 깍듯하데요;; 우리 지현이 나의베프^^ 우리 소라.. 항상고맙게생각하는 친구 이러면서

저에게는 저신발년ㅋㅋ 미친년~ 또라이년~ 이런식으로 욕을했었어요.. 술에취햇거나 편해서 그랫거니 하고 생각했지만 정말 속상했었습니다..

비틀데는 친구를 겨우 택시에 태워서 같이 집으로 갔거든요.. 택시기사아저씨에게도 마구 욕을하고

제 머리채를 잡고흔들고 제얼굴에 침을뱉고,, 발로차고 욕을해도 취해서 그런가하부다 하고 참았지만.. 눈물이 나데요 ㅠㅠ;

그러다가 친구가 제가 우는걸 보고 이러는거에요

야 지연이 어디갔어/ 내친구 지연이불러줘 니깐년이 외 여기 앉아있는거야 꺼저버려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집앞에 다오니까 갑자기 반대쪽 문으로 내리면서 이러는겁니다.. 택시비 내고 내려라

택시비가 만원정도 나왔는데 그것도 다 제가 냇지요..

 

그래도 고맙다는말 일절안합니다.

 

 

 

가끔 제가 옷사는거때문에 만날땐 두어시간정도 돌아다니거든요...

그럴땐 집에가기전에 항상 이런말을합니다

야 신발 나 당장저거사줘, 아그리고 버스정류장까지 대려다주고

이런말을 꼭 합니다.. 꼭 먼가를 얻어먹고 가야겠다는거죠.. 안그래도 가만이있으면 당연히

사주고 대려다줄텐데 저런식으로 말하면 정말 기분이이상하구요....

 

 

한번은 그친구때문에 밤센적이 있어요.. 전날 일하느라 잠을못자서 피곤한상태였지만..

아침밥정도는 사줄줄 알았는데 편의점가서 라면을 먹자는거에요..

라면이라도 사주는게 어디냐 했더니 자기가 살거만 쏙 들고 계산대로 가는겁니다;

아.. 돈이없으면 돈이없다고 말하지 왠지 얄미운거에요

그래서 제꺼도 친구 계산데에 올려놨거든요? 1200원짜리 컵라면;;

그랫더니 인상을 쓰는거에요.. 그래도 계산은 그친구가 했습니다

계산할때 그친구와 제가 산것포함해서 3700원정도 나왔는데

야 백원짜리있어? 700원있냐고신발 빨리좀줘바 이러는거에요..

백원짜리라도 내라는듯이; 동전이없어서 천원을 줬죠..

 

그리고 각자 집에가려고 버스를탓어요 그친구와 저랑 집에가는 버스가 같기때문에

근데 버스비를 내는데 지갑에서 동전을 꺼내서 내는겁니다.. 편의점에서는 동전이없다고 백원짜리라도 내라고 욕을하던친구가... ㅡ ㅡ;;

친구가 그렇게 자꾸 계산적이고 치사하게 나오니까 왠지 나까지도 더치사해지고..

헤어질때 되면 웃으면서 인사하지만 항상 기분은 안좋아요.

 

다른 아이들 보면 만나면 카페같은대 가서 음료같은거 시켜놓고 편하게 앉아서 수다떨고 그러는데

저희는 만나면 항상 어디 벤치에 앉아있거나 있을데가 없어서 돌아다녀요..

몇번은 그런데 가서 시켜놓고 이야기도 하고 그랬는데,항상 제가 돈을 내니까요..

삼사천원 하는 음료수라도 제가 돈을 다 내버리면 7천원,8천원이 되니까 너무 부담이 되더라구요,

그럴때마다 K양은, 야 왠만하면 어디 들어가서 좀앉아있자 짜증난다.. 길거리에서 구질구질해

이런식으로 짜증을 내구요 '너 커피시킬 돈있냐' 하면 "당연히니가사죵^^난기엽자낭히히"이런식으로 넘겨요;; 살짝 얄밉습니다,,

 

어쩌다 친구가 천원짜리 음료수를 사준날은,

집에 들어가기전에 길거리에서 파는 떡볶이나 핫도그를 보자마자 달려가서 마구 집어먹어요;

그리고 이럽니다, 야 신발 당장돈내라 내가아까음료수삿으니까 이거는 니가내야지?알겠냐?!

이런식으로 악착같이 먹어요.. ㅡ ㅡ;

그냥 돈아깝다고 아까 내가 사준거 천원 돌려달라고 하면 될텐데 아니면 그냥 먹고싶다고 사달라고편하게 말해도 사줄텐데 저런식으로 제돈을 악착같이 뜯어갈려는 모습이 싫어요

 

K양에게 뭔가를 사줄때마다 하는 이야기가 항상 이겁니다

예전에 너 잠깐돈없엇을때 내가 맨날 머 사줬었잖아

넌 일하고 난 학생이잖아? 그러니까 니가좀내라 ㅋㅋ

 

이런식이에요..

친구는 학생이긴 하지만 집도 못사는편이 아니고 학교다닌다고 할머니에게 한달에 50만원정도 용돈을 받거든요..

 

저는 아빠랑 군대간오빠, 여동생 둘 이렇게 사는데.. 아버지는 아프셔서 일을 못하시구..

집세랑 동생들 학비, 제 학비를 위해서 일을 하고있는데..

버는돈에 대부분이 그렇게 쓰여지거든요 그런말을 할때마다 제 형편을 뻔히 아는데도 이해해주지 못하는 친구가 너무 밉네요..

 

내가보이겐 정말 친구가 이기적인데 그친구는 항상 저한데 이래요,

이기적인년아 , 지밖에 모르는년이라고,

저도 잘못을 하긴하지만, 자기의 이기적인것을 하나도 모르고 제욕만 하는친구가 답답해서 미칠거같에요 

 

친구끼리 만나면 적어도 내가 밥을 삿으면 그친구는 커피정도는 사주고,

하루종일 그친구를 위해서 돌아다녔으면 밥정도는 사줄수있는거 아닌가요??

정말 그렇게 하루종일 이용당한것같이 있다가 집에오면 왼지 분하기도하고 속상하기도하고..

그렇지만 몇일 후에 연락이오면 반가워서 이용당할걸 알면서도 친구를 만나러가는 내가 짜증나기도하고.. 그냥 그러네요.. ㅠ ㅠ...

 

 

그치만 힘들때 옆에있어주고 오랜시간 알아온친구인데..

또 이런것들이 시간이 갈수록 점점 심해지거든요..

나아질 방법은 보이지않고 점점 심해지는 친구의 계산적인 성격?; 이기심 같은걸 고칠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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