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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CF 거절한 백지연씨, 멋져요

요로코롬 |2007.05.29 11:34
조회 9,311 |추천 0

얼마 전에 수억대 보험 CF를 '거짓말 하기 싫어서' 거절했다는 백지연씨.

뭐.. 아나운서 아카데미로 이미 쏠쏠한 수입을 거두고 있기에...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지만,

저는 이 말 보고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자동차 광고 찍으면 그 자동차만 타고,

화장품 광고 찍으면 그 화장품만 써요."

 

아.. 정말 이거야말로 프로의 자세라고 생각했습니다.

광고란게, 그 상품의 좋은 점을 알리는게 기본인데,

모든 연예인들이 무조건 광고=큰 수입, 만 생각하고,

좋다고 생각하든 말든, 그 브랜드 자기가 알고 있든 아니든 무조건 찍어대는거,

전 정말 싫었거든요.

그리고 그런 광고 기본적으로 믿음도 안 가요.

 

  27년간 다시다 광고 하나에만 출연했던, 김혜자씨도 그런 의미에서 정말 프로라고 생각했습니다. 김혜자씨만 기용한 제일제당도 그렇구요. (안타깝게도 다시다가 지금은 좋은 제품은 아니지만..)

 

아무리 자기 이미지랑 잘 맞는 브랜드고 어쩌고 해도,

것보다 광고 모델이 된다는건,

소비자들에게 그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라고 권유하는거잖아요. 자기의 이미지를 걸고.

그런데 그 브랜드나 제품에 대한 일말의 정보나 믿음도 없이 광고하는거,

저는 거의 사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최근 문제가 되기 시작한 사채광고도 마찬가지.

사채가 아무리 합법화 되었다고 해도, 일단 서민들 이자의 구렁텅이로 빠뜨리는 곳인데,

돈벌이 된다고 그거 광고 하고 있는 연예인들 보노라면... 에휴...

 

그런 점에서 이번 백지연씨의 사례가 연예계의 귀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뭐.. 다들 느끼는 바야 있더라도 돈 때문에 또 마구 CF 찍어대겠지만..

제발.. 자기도 자신이 속이고 있는 소비자 중 한 사람이라는걸 생각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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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또 있죠|2007.05.30 10:42
차인표씨.. 차인표씨도 모 금융사 CF를 찍었는데 좀 지나 다른 금융사에서 훨씬 많은 금액을 제시하며 제의를 했는데 거절했다더라구요, 이유는 ..이미 CF중인 금융사와의 우정을 깰 수 없어서 였다고 합니다. 다른 금융사 CF 찍지 말것이 조항에 들어있지두 않고 위법도 아닌데두 말이죠.. 그래서 더 깨끗한 이미지의 CF가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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