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6년동안 한번도 남자친구를 못사겨 봤는데요.
사겨 봐도 꼭 한달정도 사귀고 헤어졌습니다.(참을성이 없는것도 같고,
전에 사겼던 사람을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것도 같고,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고민되는 것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너무너무 다리가 후들거리고,
몸은 굳은 나머지, 내 감정 표현을 너무 못한다는 겁니다.
문자보내고 그런건 잘하는데
꼭 앞에서면 넘 작아집니다.
그리고 용기내서 영화나 한번 보자고 말해볼까? 아님 관심있다고 말해볼까?
하고 생각하고 고민하지만, 결국 먼저 한마디 못 건낸다는 것이지요(짝사랑 넘 많이 해서
상처받는게 싫은건지, 상처를 두려워 하다보니 짝사랑을 많이 한건지 것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저를 좋아하기까지 한것은 아니지만,
저한테 호감을 갖고 작은(?) 호감을 표시한 사람은 그래도 지나가다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ㅠㅠ 난 정말, 그이상으론 발전이 안되고,
호감을 표시하는 사람에게 저도 여우처럼? 아님 용기내서 티를 내 주질 못합니다.
또 티를 내도 뒤에서 호박씨 ?? 까는 것처럼 얼굴 안볼때 그러고, 앞에서면
말을 못합니다.
글구, 자존심도 쎄서 먼저 속시원하게 "좋아해"이런말도 못합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나도 용기내서, 관심있어요. 영화한번 봐요. 이런 남친 생길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