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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이상민 내보내다니, 이건 아니다!!!

KCC팬 |2007.05.30 15:35
조회 11,013 |추천 0


 

KCC팬입니다.

오늘 회사에서 이상민 선수가 삼성으로 가게 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황당함을 감출 길이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KCC는 얼마 전에 서장훈과 임재현을 영입했고,

서장훈, 추승균, 임재현을 보호선수로 지정했습니다.

 

결국 삼성은 KCC에서 보호선수로 지명하지 않은 이상민을 서장훈에 대한 보상선수로

지명,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이상민의 나이가 36살인 만큼 장래성이 없는건 사실이고,

확실히 왕년에 비해 기량이 쇠퇴한데다가, 그 대체선수로서 SK로부터 임재현을

영입했기 때문에 내보내는 배짱인거 같습니다.

뭐 어떻게 따지면 실리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구단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는거죠.

 

 

하지만 선수가 '이상민' 이라면 얘기가 다릅니다.

이상민이 누구입니까?

프로농구 인기투표에서 1위를 놓친적이 없는 명실공히 한국 농구 최고의 스타입니다.

게다가 전신 현대 포함해 97~98시즌부터 2006~2007 시즌까지 무려 10시즌간

KCC 한 팀에만 몸담았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팀의 마스코트입니다.

 

이런 감정적인 요소를 배제하고라도 이상민의 삼성행은 합당하지 않습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이상민은 지난 15일 KCC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지난 시즌 연봉 3억2천만원에서 무려 1억2천만원이나 깎인 연봉 2억원, 계약기간 2년으로

도장을 찍었습니다. 김승현의 연봉이 4억3천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한국 포인트 가드의

양대산맥으로서 자존심이 상할만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민이 이 조건을

받아들인 이유는 오는 2007~2008 시즌부터 플레잉 코치로 변신해 KCC에서 착실히

지도자 수업을 받을 계획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상민을 내보내겠다뇨.

 

허재 감독이 KCC 에 오면서 조성원 선수의 은퇴 민랜드 선수의 방출..

이해가 안되는 표명일 변청운 선수의 트레이드 ..

결국엔 이상민 선수의 포기까지.. KCC 팬들이 원한건 이런게 아닙니다.

 

다른 얘기지만 서장훈 선수도 황당해 하고 있습니다.

연세대 2년 선배인 이상민과 다시 호흡을 맞추고 싶어 KCC행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거든요.

 

뭐 어쨌거나 제일 억울한건 선수 본인일겁니다.

이상민 선수 충격 많이 받았을텐데요..

삼성에서 과연 잘 적응하고 선수생활 마무리 할지 걱정입니다.

 

 

 

KCC 정말....이러면 안됩니다.

이상민 때문에 KCC를 좋아하는 팬이 많다는 사실을 모르는겁니까?!

추천수0
반대수0
베플1111|2007.05.31 08:41
미친 kcc 너네가 괜히 팬이 많었떤줄 아냐? 분수도 모르는 것들 감독 너 올때부터 맘에 안들었어.. 너오구 꼴찌한거 아녀.... 것도 모자라 이상민을 내보내다니
베플스티븐시발|2007.05.31 11:10
아 그시절이 그립다... 문경은 4학년 일때 우지원 이상민 서장훈 김훈 석주일 .... 아 그립다.. 연세대 최강이었는데 .. 전희철 현주엽의 고려대하고 라이벌전 할때는 잠실 농구장 항상 만원이었는데.. 아 상민이형.... 그때가 그립소..... 그리고 현대 다이냇시절 싸인볼 아직도 가지고있습니다.. 바람이 좀빠지긴했지만,,. 벌써 10년이흘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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