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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겜에서 만난 그 남자...

고민소녀 |2003.05.21 10:45
조회 1,117 |추천 0

제가 머에 대해 빠짐 끝장을 보는 성격에 여자입니다.

공부면 공부, 취미면 취미,남자면 남자  ㅡ,.ㅡ ...

 

근데 이번엔 좀 지독하더라구요.. 그것두 겜인데 정말 중독? 마약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리니지라는 게임이거든요. 이글을 보신 분중에 리니지를 아시는 분이시라면..

현실과 게임상에 구분을 못할정도로 아주 심한 게임이라고 할수 있어요...

 

겜상에서 어떤 한 오빠를 알게 되었어요

첨엔 그냥 아주 편하구 머 솔직하게 머 어쩐다 저쩐다 잡다한 얘기까지 할 정도로

무지 편했어요 그리구 겜상에서 별것도 아닌걸로 마니 싸우구 정도 들었어요 

그러다가 전화통화하게 대믄서 밧데리 나가 또 다른걸로 바까 낄정도로

저에대해 어떠한 감정에서 전화하는건지? 오빠 직업이 외근이구 차안에서 기다리는 일이라

따분하고 심심해서 하는건지? 그렇게 시간을 보낸적이 많았어요

 

겜을 하다보믄 별별 사람 보게대구 또 마는 얘길 들어서 그런지

전 왠지 다가서기가 무척 힘들었어요. 감정을 숨긴채..

하지만 오빤 제 마음을 알아챘는지?어쩐지 잘 몰겠지만

저는  점점 오빠를 조아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보지두 않구 조아할수 있냐구? 그렇겠지만

2개월동안 짧지만...

거의 몇십시간씩 그 겜안에서 얘기하구  또 겜 안할적엔  전화하구 그러다보니 얼굴도 보지 못한 상태에서 나도 모르게 연인처럼 느끼게 되었어요.. 그 오빠의 반쪽인냥..

 

어느날 그 오빠랑 겜상에서 아주 크게 싸우고 난뒤 그 담날에 

제가 함 만나자구 그랬어요.  그 사람 얼굴도 보지두 않구 나를 중독되게 만든사람! 

이리 저한테 눈물쏟게 만들구 하루 일과인냥 일상처럼 접속을 하게  한 사람!

보지두 않는 상태에서 가슴 시리게 한 사람을요!.. 너무 나도 보고 싶었어요..

 

전 서울에 살구 오빤 서울하고 좀 멀리 살거든요

차를 끌고 3시간넘게 저희집앞까지 달려온 사람..

피곤하고 고단할 그 사람을 위해  정말 제 모든걸 주고 싶었어요.. 제 마음.. 제 매력을요..

 

근데 막상 보고나니 너무나도 멋지구 외모도 괜찮고 모든게 맘에 들었어요.

하지만 막상 보고 둘이 서로 눈을 못마주치더군요..

오빠가 저를 제대로 못보는거에요.. 같이 있는 내내..

살면서 죄지은게 만타구 사람을 제대로 못본다구 장난으로 말했지만..

전 그게 그 오빠가 어떤 심정으로 말한건지? 왜 그런지? 몰겠어요

막상 저를 보니 맘에 안들어서 그런지..? 왠지 전  주눅이 들 정도로 좀 긴장했어요.

전 그 오빠에 비해 이쁜 얼굴도 아니구 몸매두 그다지 않되지만.. 그래두 제 매력을 보여줬어요

멀리 피곤함을 참고 온 그 오빠를 위해  서로 합의하에 같이 모텔을 가게 되었어요

같이 술마시구 얘기하구..안마두 해주구 그 시간만큼은 오빠두 아주 오래된 연인처럼 편안함을 느꼈대요

그러고 나서 저흰 전처럼 가까워져야 하는데 왠지 서먹한 느낌이랄까..

제 맘은 아닌데 자꾸 딴말하구.. 서로 빙빙 돌고 ...

 

여자지만 몸을 함부로 가누질 못하구 그 오빠한테 주었던 제 잘못이 크지만..

그래두 그 오빠를 조아하구 서로 원해서 한 거라 후회는 없어요....

 

고백하고 싶은데요.. 고백하믄.... 왠지 차일꺼 같구요..

그리구 그런 경험을 하고나서 그런지 여자로써 마이너스 대는 요인이 아주 많치만..

그 사람을 너무 조아해서 그랬어요..

 

그 오빤 제 맘을 몰라요. 제가 솔직하게 고백을 안했어요.. 자신감이 없어서..

 

제가 이쁘고 그럼 자신있게 조아한다고 말하고 싶지만  그런구석이 없어요...

 

어떻게 어떤 말로 고백해야하는지 무척 고민대구

그 오빠의 심정도 모르구 잠자릴 원해서 그런거였는지도 모르구..

지금 그 일이 있구나서 잠을 제대로 못자요... 휴휴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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