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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참는게 속편하지!!!!

맘을 비운 女 |2003.05.21 15:27
조회 987 |추천 0

맨날 보기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올릴수도 있구나 싶네요

저는 결혼한지 이제 만4개월 지났읍니다. 그치만 연애 기간이 길다 보다 지금시댁에 볼꺼 안볼꺼 다 보았지요....

제가 순진한건지 우리 형님이 약은건지.......

우리신랑은 2남1녀중 막내입니다.

우리는 5년정도 연애했구요....... 그냥 결혼은 안하고 계속만나고 시댁에 놀러도 가고 그랬읍니다. 누나네도 자주가고요.........

실은 어머님이랑 형님이란분때문에 몇자적습니다.

장남? 그렇게 중요한건가... 싶어서요

정말 괜찮은 집이예요. 울 시어머님 시집살이도 안시키고 밥도 다 해주시고 설거지도 안하고 절대로 안시키세요 그래서 사실 제가 더 미안해서 더 챙겨드렸죠 그치만 이젠 결혼하고 난뒤엔 사실 더 안챙겨드려요 맘이 없어졌어요........

형님은 벌써 몇년전에 결혼했거든요.. 그때도 제가 토욜날가서 일해드리고 일욜날 아침일찍 같이 버스타고 설가서 결혼식보고 그렇게 집에왔거든요..

아주버님은 대기업에 다시세요 좋은학교 나와서........ 근데 울신랑은 지역에 작은 회사에 다니거든요 그리고 전문대 나와서 아주버님보다 직장생활도 좀 일찍했어요 .. 그래서 동생이 형님이 차산다는데 벌써10년은 다되어 가겠죠. 그때돈으로 200만원보태드렸어요.

근데 결혼한다고 돈이 없다고 아주버님이 어머님보고 1000만원 빌려달라고 해서 친척분들한테 반반씩빌렸거든요. 근데 반은 아주버님이 갚아 주시고 반은 그냥 어머님이 일해서 갚아주시는거예요...그래서 사실 우리 결혼식때도 기대를 좀했거든요...

그러고 한1,2년후 아버님이 편찮으셔서 저희가 살고 있는 지역에 종합병원에 입원하셨어요 그때 지금형님은 돌지난 아들이 있었고요. 아주버님은 출근해야되니까 설가시고 형님이랑 조카랑 남아서 누나 집에있었어요 누나랑 같은 지역에 사니까....

아버님 입원해있으니 맘이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저랑 지금 우리신랑, 시매부님, 누나 이렇게 병원에 왔거든요 퇴근해서, 누나네 조카2명도 우리 신랑 형수에게 맡겨놓고.... 그래서 좀 심각한거 같아서 아버님 옆에 어머님만 남겨두기가 좀그래서 누가 남기로 했는데 누나가 올케가 와야되는거 아니냐면서 오라고 전화해야겠다고 해서 전화를 하니 받더라구요 그래서 이것저것 묻는데 누나네 얘들2명은 밥안먹길래 그냥 재웠다고 그러는 거예요. 누나는 그때부터 열받은거죠. 그래서 병원에 누가 있어야 된다고 하니까 자기는 얘떼문에 올수가 없다나요.. 그래서 울신랑이라 제가 남기로했어요... 그래서 병원에서 새우잠자고 새벽에 깨서 어른들하고 인사하고 있는데 울면서 들어오는거예요. 자기가 간호사니까 잘안잖아요 그날 검사하는 날이였거든요..출근해야 되니까 심란하지만 나왔거든요 출근해서 누나한테 물어보니 누난 암말도 안했대요... 그래 얼마후 아버님께서 퇴원해서 그날은 누나집에 있었어요 저보고 같이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니까 생활비를 내라고 하더라구요 결혼도 안했는데 자기네 15만원 낼테니까 우리 보고도 15만원내라고 누나네는 알아서 하라고 그러더라구요 누나는 돈이 좀 적지않나고 얘기하고 저는 임다물고 있어거든요 그때 울신랑이랑 결혼하려고 울신랑돈은 다 적금(제명의로)넣고 제월급으로 보험료 전화요금 용돈쓰고 그랬거든요  알았다고 제가 뭐라겠어요 그러고 그담날 내려가셔서 개고기 좀 드시고(시골분이라서 몸에 좋다니까)그러고 이틀훈가? 아버님께서 돌아 가셨거든요. 오후에  그래서 울신랑한테 연락받고 우린 바로 내려갔죠... 누나네랑..... 그래서 설에 연락하니 아주버님은 해외출장가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맏며느리니까 얘데리고 기차타고라도 내려와야 되는거 아닌가요? 시골기차역이 바로 시댁앞에 있거든요..걸어서 5분 역에서 집이보이는데......... 근데 출장갔는 형님한테 연락하고 자기도 낼새벽에 오면 같이 온다는 거예요..........

그래서 막 이제 연락하고 급한 연락받으신분들은 그날저녁에 오셔서 제가 뒷치닥거리 다했죠 근데 저도 그담날 출근해야 하는데 담날 새벽에 갔다가 사무실에 가서 급한거 처리하고 다시 버스타고 내려갔죠

가니까 한 11시쯤 됐더라구요 금방 형님네도 도착하셨다고 그러데요.......

그날은 이틀날이라 손님이 많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저야 뭐 심부름 했죠 음식나르고 설거지하고 하여튼 눈코 뜰새없었어요 손님들 음식모잘랄까봐.......서울서온 형님 회사분들 챙겨야죠.... 정신없었죠... 울신랑형수 뭐했냐고 애기 재워야된다고 방워누워 자더라구요 아님 신랑옆에 앉아 있더라구요.......

고모분과 친척분들이 고생한다고 계속그러는데 손 모자라는데 어떻게 쉬냐구요

저녁되니까 손님이 더오더라구요 사실 정신도 없고 상당한집 첨이라 잠도 안오고 누나가 계속자라는데 잘수 있나요 그래서 고모님 친천분들이랑 얘기하면 밤샜죠 그래3일장 치렀어요 잠한숨안자고 그래서 영구차 나가고 집정리하고 물끊이고 있는데 오셨더라구요 여름이였거든요.......누나랑 옷사러가서 그날부터 샤워해도 된다기에 다같이 씻고 한숨자고 부의금 들어온거 정리하고.........우리도 부의금 내라고 해서 내고 그래서 집에 왔어요 하여튼 되게 힘들었어요

1부는 여기서 마치고요 다시 2부 준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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