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어려워 다니던 사람들도 대다수 그만두고,
회사의 특별한 수입이 없어진지 어언 6개월째네요
그나마 아직까지는 내 월급은 꼬박꼬박 나오지만. 이것도 언제까지 지속될지도 모르는 일이겠고
제가 지금 공부중인데요, 그만두자니 공부하기엔 딱 이만한 직장도 없어서 다니고 있답니다
정말... 정말.. .. 할일이 없어요.. 정말....
진짜 사무실에 나오는것 자체가 고역일 정도로 미치겠네요.
사람이 일이 없다는게 이렇게 스트레스 일 줄은 몰랐네요.
친구들은 농담으로
" 야 나같으면 공짜로 월급 받는건데 거기 있으면서 공부도 좀 하고 그래. 니시간 많아서
좋겠다.. 부럽네 "
이러지만, 전 정말 죽을 맛입니다.
그런 기분 아시나요..
사무실에 저까지 총 네명인데
다들 인터넷만 하고 있고 , 뭐 한가지 사회적인 이슈를 가지고 토론들도 하시고
사람들은 다 좋으세요. 가족같고..
하지만 외근 나가는 일들이 많아서 사무실엔 주로 저 혼자 있는 편입니다.
일도 없고, 혼자서 가만 있자니 차라리 퇴근해 버리고 싶은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퇴근시간이 6시인데 그때까지 아무일도 없이 가만히 앉아있는 제자신이 멍청해 보여요
솔직히 다른 분들은 일이 없다고 11시에 출근해서 3, 4시에 퇴근하는데
어쩌다가 제가 좀 늦거나 일찍 가려고 하면 실장님께서 엄청 싫어하신다는 ...
공부하려고 책좀 보고 있으면 또 전화는 왜그리 많이 오는지 ...
특별히 할일도 없으면서 책보거나 인터넷 같은거 하면 뭐라고 하시니 눈치도 보이구요
사무실에서 할일이 없어서 고민이신분 계신가요?
그만두고 다른데 구해보려니
여기 실장님께서는 제가 꼭 필요하다고 하고 ㅠㅠ
지금 회사는 거의 ......... 초상집 분위기랍니다..
돈이 없어서 .....
금전적인 사정이 어려워 아쉬워서 다니고는 있는데 ...
매일매일이 죽을맛 이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