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저의 이야기입니다.다소 길더라도 읽어주세요.. 1탄입니다...
저흰 사귄지 거의 2년되어가고있어요. 제가 재작년에 군제대후 알바하다가
만나게 되었습니다... 둘다 외동이라 외로워선지 급속도로 친해졌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사귄지 얼마뒤 전 지방에있는 학교를 다녀야되서 기숙사에
들어가게되었어요.. 그리고 일이 터졌습니다. 여친이랑 떨어져있어서인지...
제가 그곳에서 여러명의 여자한테 찝쩍대고.. 한마디로 바람을 폈습니다...
그리고 걸렸습니다.. 근데 전 지금 여친너무 사랑해요.. 그래서 싹싹빌고...
그여친이 자기집에가서 부모님께 사실말씀드릴 용기있냐고 묻더군요. 제가 바람핀거요..
그래서 그렇게했습니다.. 여친도 제가 그럴지 몰랐는지...제가 부모님앞에서 무릎끓고
바람핀사실 말씀드리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니깐... 그렇게 냉정하게 밀쳐내더니..
다시 받아주더라구요 울면서.... 지방대학서 한두명한테 찝쩍댄것이 아니라서..
여친이 고생많이했습니다. 지방대학여자애들이 내여친한테 전화해서 이렇다저렇다
못할말할말 다하구요.. 제여친 첨엔 화나서 거의 이성잃어가고 있었는데...
나중에 그 여자애들 설득하고... 대신 미안하다 용서해달라하고... 자기도 그맘이해한다고
하고... 그곳에서 여자애들이 제 기숙사 쳐들어와서 죽이네살리네.. 매장시켜 버리네..
제가 그일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습니다. 쓰레기같은짓을 했어요.. 근데 그냥 찝쩍댄거고..
사귄애는 한명.. 그냥 연락하고.. 문자주고받고.. 뽀뽀정도?
일주일에 한번씩 집에 오는날에 원래 여친만나고요.. 저 진짜 나쁜놈이죠.저도 압니다...
그래서 집에 올라올때 거의 쫒기다시피 올라왔어요.. 아는 선배차빌려타고..
새벽3시에... 도착하니 여섯시였습니다.. 여친 회사다닐때였는데.. 밤새서 저한테
괜찮다.. 우선 올라와라... 올라와서 얼굴보고 얘기하자... 그리고 학교여자애들이
울집번호 알아내서 울엄마한테 있었던일 얘기하고 고자질했거든요..
우리여친이 울엄마한테 전화해서 뭔가 오해가있었을거라... 괜찮을거다...
그런애 아니다... 잠깐실수한거다... 너무 걱정하시지 말라 등등 거의 2시간을 통화하면서
위로해드렸대요... 아 얘기가 너무 길어지네요...
암튼 그날 쫒기다시피온날.. 계속저랑 통화하며 저도 위로했습니다...
집으로 바로안가고 여친집앞서 출근하러 나오길 기다렸죠.. 무릎꿇고..
여친 출근하러 나오다가 그모습보고 눈물부터 흘렸습니다.
그때 제꼴이 망신창이였거든요. 눈물범벅에 콧물에. 세수도 못하고.. 눈꼽은주렁주렁.
머리는 완전 거지꼴에.. 몸에선 땀냄새도 많이나고... 그런날 알아주면서
집까지 바래다주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하나 학교일이며 집에서도 아시니깐
집안일이며... 해결해나갔습니다... 너무 고마웠습니다.. 목이메였습니다..
매일 힘들때마다 눈물흘려주고 웃어주고했습니다.. 근데 끝이 아니라
얼마뒤 편입한답시고 편입학원서 그니깐 작년에 또 그랬습니다.... 여친이
원래 싸이안했거든요.. 지금도 안하구... 그래서 전 싸이로 여자애들한테
(여친 없는것처럼....) 찝쩍대고.. 학교보단 아니지만... 또그랬습니다..
영원한 비밀은 없다고.... 들켰습니다... 다 생략하고... 다시 붙잡았고...
다시 받아줬습니다....
근데 여친이 이번년도 삼월에 새론회사들어갔는데.. 그곳에서 일하던 어떤남자가
제 여친 좋다고... 술먹고 제여친한테 연락하고...
(그전에도 그런남자들있음 제 여친 거들떠도 안봤는데....)
제가 평소에 딴남자랑 연락 절대 못하게하거든요.. 근데 생전 안그러던애가..
그남자 연락은 받는거에요.. 그러다 저한테 들켰죠... 바로 옆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전활받는거에요.. 그래서 누구냐 물었더니.. 누구라고 얘기하고..
제가 어깨를 때렸습니다. 남자때리듯... 멍 시퍼렇게 들정도루요..
근데 미안하단 말 안하는거에요.. 집에 그냥 갈려고하길래.. 막 다그치고 싸웠죠..
그리고.. 제가 너 그남자 좋냐고했더니.. 여친하는말 "그래.. 좋아" 이러는 거에요..
그러다가 여친이 미안하다며 연락안한다며.. 그래서 전화뺏어 그사람이랑 통화했죠.
제 여친 좋다고하대요.. 그래서 남의여자넘보지 말라했죠.. 그냥 해프닝으로 끝나나했는데
너무 화가나서 여친 회사가서 깽판치고... 여친 회사 그만뒀습니다.
대충 내용이 이래요... 저도 압니다.. 저 나쁜놈인거...
근데 제가 두번이나 바람펴서인지 여친은 가끔씩 절 의심하고 핸드폰도 한번씩들여다보고(제꺼)
저도 물론 쫌심해요 집번호 찍으라하고 막그래요 저도..
근데 너무 당당한거에요.. 제가 두번이나 그래서 그런건가요...
하긴 제 여친 바람핀것도 아니죠. 그남자가 일방적으로 좋다고 연락하고... 그런건대..
제가 오바하긴했죠.. 암튼 너무 당당한 제 여친 가끔 화가납니다.
제가 나쁜놈이에요. 아님 제 여친이 이상한건가요.. 예전같지 않아요 행동들이..
많이 냉정해졌다고 하나... 인제는 금방 뭐든 포기해버리고... 그래... 너가 맘 편한대로 해..
이런식입니다... 제 여친 어떤맘일까요???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