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가을쯤 결혼을 앞두고잇는 26섯의 아가씨입니다.
아니 아가씨라고하기도 그렇네요,,이미전 결혼할사람과 6년가까이 동거를하고잇거든요
저희는 그동안 우여곡절도 많앗지만 꿋꿋하게 그래도 사랑을 지켜오고잇답니다.
하지만 다만한가지 시어머니 될뿐이 넘맘에 안들어요
시어머니또한 6년가까이 알고지내고잇지만 해가바뀔수록 더미워집니다.
제신랑집은 아주큰부자는 아니여도 그래도 어느정도 먹고살만합니다
그래서 시어머니또한 아주 편하게 살고잇죠 연세도 50입니다.
솔직히 적은나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잘먹고잘살아서 인지 전혀 50으로 안보여요
하지만,,무슨 엄살이그렇게 심한지 맨날 아프단말을 달고삽니다.
특히 아들과 남편이 같이잇을때는 그엄살이 도를 지나칠 정도로 심해지죠
그럼 아들과 남편은 그엄살에 속아 걱정하고 병원데려가고 난리도아닙니다.
제가 봣을때는 넘잘먹어서 살이찌니까 비만땜에 아픈거 같아보입니다.
운동을안하니 맨날허리아프네 다리가아파 걷지도못하겟네 그런말들이 나오는거같은데
오빠와 시아버지는 안쓰러운눈으로 시어머니를 끔찍히 걱정하죠
그렇게 아프단사람이 술도잘먹고 집에서 맨날 고스톱도 잘칩니다 그런모습볼때마다 얼마나 가증스러워 보이는지 진짜 차마 하지는 못하지만 저 속으로 시어머니 욕엄청합니다.
이거까지는 그나마 그런다치지만 저보고 주말마다 와서 자기집 청소하라고 합니다
말이됩니까? 물론 신랑이좋으면 그깟 시댁집청소 왜못하겟습니까 하지만 저희 시어머니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제가완전 며느리 된것도아니고 아니 며느리라고해도 화장실청소며 집안구석구석 그것도 주말마다 청소시키는게 정말 할짓입니까? 시어머니 전화하면 하는말 맨날 청소얘기뿐입니다 집더러운데 이번주와서 청소나해라!! 혹시 한주라도빠지면 니들은 어째그러니 청소가 그렇게 하기싫냐는둥 시아버지앞에서 일부러더 아픈척하며 꼭아픈내가 청소해야겟냐는둥 진짜 쪽도 얼마나 주는지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오르고 욕이입에서 튀어나올려고하는거 꾹꾹 다시 삼킴니다. 그래서 시댁에다녀온날은 어김없이 아니시댁 가기전부터 전 신랑이랑 무지하게 싸움니다. 우리가 청소부도아니고 왜주말마다 청소하라고 오라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하면 저희오빠는 맨날도아니고 그런거하나 이해못하고 청소하는게 그렇게 싫냐면서 오히려 저한테 화를내죠!! 정말어이없습니다 이렇게나올때마다 헤어지고 싶다는생각 무지하게 듭니다. 솔직히 시댁문제만 아니면 저흰왠만해서 싸울일이없습니다 신랑도 6년이나 저랑 동거하고잇지만 변함없이 너무너무 잘해주죠!! 저흰 정말 시댁만 아니면 너무행복합니다 그런다고해서 신랑의 엄만데 안보고살수도없고 미칠것만 같아요 근데 시어머니 죽도록밉습니다 이제 결혼만 앞두고잇는데 고민됩니다. 과연제가 이런시어머니를 평생보면서 신랑이랑 이혼안하고 잘살수잇을지,,,
어떻게 해야되죠 전,,,칭구들이나 가족들에게는 창피해서도 말못하겟고 답답하고 미칠것같은 제맘을 여기서나마 적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