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시 들어와서 리플을 읽어보니 헤어지라는 분들이 대부분이시네요...
저는 연애는 결혼과 달라서
서로의 좋은 모습보고 보여주고..
희생보다 서로 맞춰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변할수 있다고 믿었거든요...
그런데...변하지 않는 것도 있나봐요.
오늘 밖에 나갔는데....유난히 오늘 만난 분들마다 남자친구가있냐고 묻더라구요...
"없어요.."라고 했어요...
일단은....제 생각이나 마음에서 그 사람을 지우는게 가장 급선무라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저는 정리를 한다고 해도..그 사람을 제 곁에서 보낼수 있는 방법은...없는거 같아요...
어떡하면 그 사람이 헤어지는 것을 받아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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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그렇습니다....
사귄지 이제 400일...오늘 딱 400일입니다.
한...200일쯤 지났을 때 부터 사귀는 남친이 잘못을 해서 제가 토라져 있거나.
싸움이 나면...자꾸 욕을 해요...
ㅆㄹㄴ, 너같은 ㄴ 은 죽어야 된다.
개 ㅅㅂ...ㅈ같은 ㄴ....하면서..정말 올리기도 힘들만큼...
처음에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전화로 보통 다투면 정말 더 심해집니다.
그냥 다투다가 풀면 되는 일을...그렇게 욕을 해서 더 꼬이게 만들어 버립니다.
욕을 할때 "잘 생각하고 말해...말 함부로 하지마.."라고 해도
장난아니게 욕을 합니다
그리고 나서 오분쯤있다가 "미안해...."라고 합니다...
그때쯤 되면 저는 충격먹어서...용서가 안됩니다...
그래서 난 지금은 화가 안풀린다...라고 하면..또 욕을 합니다.
그런데 정말 화가 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있을때는 안그러고..둘이 있거나 전화통화할때만 그런 욕을 합니다.
그래서 남들은 제가 이런걸로 힘들단걸 생각하지 못하고
그 사람이 착한줄만 아니까
저보고 "그 사람한테 좀 잘해줘라.."라고 합니다...
저도 첨엔 다른 사람들처럼 착하고 순진한 사람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생긴게....착하게 생겨서...ㅡ.ㅡ;;속은거죠....
이제는 정말 무서워서...질리고...생각만해도 소름이 끼치고 상처도 너무 많이 받았습니다...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은 욕을 듣고..
저를 밀치고 팔을 꺽고 물건도 집어 던지고....
병원가서 반깁스(한..2주정도 하는거..)한적도 2번입니다...
계속 만나지 말아야 된다는거 알면서...
몇일지나면 빈자리가 커서인지..또 용서하게 되고...
이런게 계속 반복됩니다.
정말 이건 아니다 싶어서...헤어지자 해도 안먹힙니다.
처음엔 정말 잘해주더라구요...
그때 사귄 정도 있고...점점 멀어지고 있는데...
깨끗하기 정리가 안되네요...
쌍욕을 하고 맞아서 병원에 갔다왔을때는 정말 칼들고가서 죽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또 그 사람은 정말 잘못했다면서.. 순진할 얼굴로...무릎꿇고 빌고...
계속 이런 악순환이예요...
이런 버릇 고칠 방법 없을까요?
님이라면 어떡 하시겠어요?
이런 이중적인 남자 어떡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