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시댁이 시골이구 약 2시간 좀 넘는 거리랍니다
맞벌이라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한달에 한번 꼴로는 갑니다.
신혼 때는 가도 어색해서 밥 먹구 저녁에 TV 좀 보다가 자구 그랬는데여
애기가 생기니까 시어머니랑 얘기꺼리도 되구
애들이 시골에 가면 신나합니다
밖에 있는거 모두가 놀잇감이잖아요
지금도 일철 되면 간 지 얼마 안되었어도
일 도와드리러 갑니다...
애기아빠도 하루종일 걸어다니면서 영업하는 일이거든여
(때로는 저녁 늦게까지 밥 못 먹구 돌아다니다 올 때두 있어여)
그래두 알아서 집에 가면 부모님 일 도와드려여
저두 별 말없이 애들이랑 같이 가구여
시부모님 모시고 사는 사람도 있는데여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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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주일에 한번은 힘든 거 같네여
아무리 전업주부지만 일요일은 주부도 어느정도 여유를 가지고 싶을텐데...
자기생활도 있는거잖아요
신랑한테 이야기해서 시댁 가는 간격을 잘 조절해보세여
그런건 신랑이 이야기하는 수 밖에 없어여
자기(님 신랑)가 많이 힘들다고 하면서...
부모님한테 양해를 구하라구
그렇게 길들고 나면 아마 자주 안 온다고
뭐라 그러시진 않을거 같은데여
함 해보셔여
그대신 전화 자주 드리셔여
서운하시지 않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