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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좀 살려주세요!

MCsg |2007.06.08 19:14
조회 140 |추천 0

금일 전역한 23살 대한민국 청년입니다.

군입대전 한기업체에서 열심히 일을했었고 나라부름에 서슴없이 갔습니다.

정말 군대란곳에서 2년이란시간을 허비하기싫었지만 한국인의 남자로서 꼭해야할 의무니깐 정말 남자답게 다녀왔습니다.

군대있으면서 여자친구한테 버림받았고 많이아파했고 맡은임무에 열심히 수행을하고 이렇게....

다시 사회로 귀환했습니다. ^^*

이제 제가 여러분에게 조언을 듣고자 하는 이야기를 적어보겠습니다

군대있을때 여자친구에게 버림받아 상처남은 전 오기로 버텨냈습니다.

두고봐라 내가 꼭 성공해서 보란듯이 너앞에 설테니. 그때 땅바닥치면서 나버린거 후회하게 만들어주겠다 이렇게 궂게 다짐을하고 오기하나로 버텨냈습니다.

그렇게 2년이란 시간은 흘러버렸고 이XX 병장님 2년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안녕히가십시오!

후임들의 말을 듣고 위병소를 나왔습니다.

막상! 전역하니깐 내가 무엇을해야되나? 이런생각만 가지게 됩니다.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하고싶은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친구들은 아직젊으니깐 급하게 생각하지말라고 충고해주는데..

저는 왜이렇게 조급한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이렇게 사회로 나오니깐 좋긴좋은데 ...............................

정말답답합니다. 군대란곳이 원망스럽습니다.

여러분 생각에 군대다녀와야 남자된다.

군대다녀와야 철든다, 군대다녀와야 정말 한국남자다.

이런말씀들 많이하시는데..

정말 2년이란시간이 이렇게 사람을 망쳐놓나? 아님 내가 무능력한가? 휴...... !

군대있을때는 전역하면 못먹었던것도 먹고 하고싶은일도 많이있었는데..

막상 전역해서 밖으로 나오니깐 그런것들이 전부 무의미해져버리더군요..

그렇게 먹고싶었던것도 쳐다보지않게되고 하고싶은 일들도 웬지 자신감없어지고 두려워지고..

 

정말 저 어떻게해요?

먼저 전역한 선배님들은 전역후 어떻게 진로를 설계했습니까?

그리고 자신없어하는 제자신에게 자신감가지고 무슨일이든 할수있게 조언좀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사람하나 살린다고 생각하시고 무슨말이라도 좀 해주세요!

 

긴글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항상웃는일들만 생기길빌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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