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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욕먹어도 할 말 없겠죠?

욕먹어도 ... |2007.06.13 00:40
조회 519 |추천 0

지금부터 3류드라마같은 얘기가 아니라 제가 겪고 있는 얘기로 통해

어떻게 해야할지 의문이 들어 이렇게 글을 남기오니

여러분은 답변해주세요

욕이라도 좋습니다.. 의견을 남겨주세요...

제겐 남성3명 의형제가 있습니다..[이제부터 그녀의 남친을 형으로만 칭할게요]

어느날 작은형의 친구가게에서 소개시켜줄 또다른 의형제가 있다는 소릴듣고 찾아갔습니다.

저와 같은 또래의 [80년생] 여성이더군요..

하지만.. 전 첫눈에 반해버렸습니다..

반해버린건 문제가 아니라..

작은형의 친구 A형의 애인이자 의형제로 나타난 그녀였습니다.

처음엔 " 작은형 친구의 애인인데 내가 무슨 생각하냐"하고 저를 질책했지만

점점 그녀는 제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저와 의형제라는 이름하나에 가까워졌고

사귀는 A형보다 저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거의 매일을 영화보고 밥먹고 드라이브하고..

마치 연인인 것처럼 그런 시간을 보냈습니다..

3개월 가량지나 결국 전 고백해버렸습니다..

"네가 좋다.. 아닌 걸 알지만 잊을 수 없는 사람이고 첫눈에 당신이란 사람이

내 눈에 들어왔다"라구요..

그 사람도 좋다고 받아주더군요..

하지만 점차 점차 그녀가 그 형을 만나는 일이 있을때마다

질투아닌 질투가 나기 시작했고

물건도 아니지만..

그녈 그 A형에게서 뺏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녀와 사귐이 시작되었고 그녀 또한 행복하단 말과 사랑한다는 말을

제게 해준다는 하루였어요...

 정말 A형도모르고 그리고 주위 친구도 모르는 그녀의 힘든 과걸 제게

얘기하는 그녀가 정말 저만 생각해주는 줄 알았어요..

그러나..

전 저와 키스를 하는 그녀가 A형과도 아직 키스를 하며 사귀는 걸 알게되었고

그 사실을 이해하기가 힘들었어요..

한 마디 더..

A형과 저 똑같데요.. 사랑하는 마음이..

뺏으려하는 저도 나쁜 놈이지만 늦게 나마 마음을 열어준 그녀의 모든 걸

감싸주려했던 저의 생각과 마음은 무너져버렸습니다.

그래서 오늘 한바탕했습니다.

그녀가 묻더군요..

" 난 어떻게 해야할지도 어떤 용기도 나지 않는다, 어떻게 할까?"라구요

그래서 그랬습니다

"둘다 만나지마라" 라구요

이렇게 각자 다른 길을 선택하고 전 술을 먹었죠..

문자로 그랬습니다.

"미안하다. 네게 행복하게 해주지 못해서.."라고..

하지만 결혼을 먼저 얘기한 그녀가..

그녀가 마음/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욕을하셔도 좋아요..

단..

부모님을 욕하실 경우..

가만 있지 않겠습니다..

 

재미없고 일상적인 얘기 일지라고 이 글을 읽어주신 분에게

그리고 답글을 남겨주시는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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