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다 생각하다 너무 고민이 되서 이렇게 들어와서 글을 남기게 됐어요..
생각보다 나이차이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시네요..
리플 많이달아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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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24살 대학교 4학년생 입니다.
교회를 다니는데 두달전에 9살차이나는 오빠(?)가 새신자등록을 하더라구요
물론 가족들과 함께..
그래서 그냥 두고 보는데 사람이 정말 괜찮은거에요..
성격도 정말 괜찮고 ..
근데 그땐 제가 만나는 사람이 잇었어요.. 4년동안..
그러다 한달전에 헤어졌는데 타이밍도 이상하게
그러자마자 그 분이 저한테 대쉬를 하는거에요..
그분은 제가 남자친구가 없는줄 아셨거든요..
첨엔 저도 관심은 있었는데 갑자기 대쉬를 하니까
나이가 9살이나 차이나는데.. 라는 생각과 함께 이상해지더라구요..
그래두 싫진 않으니까 연락은 했어요.
그러다 보니 그쪽에선 절 더 좋아하게 되고..
저도 좀 좋아하는 감정이 생겼어요..
근데 문제는 이제부터 시작이에요..
전 학벌. 돈 이런거 잘 안보긴 하는데요..
저만 사랑해주고 우리 엄마가 흔쾌히 기쁘게 받아들일수 잇는 남자면 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주위에서 하도 뭐라고 하니까..
왜냐면 저는 번듯하진 않지만 4년제 대학졸업예정이고
그분은 2년제 졸업했나/ 그래요..
그리구 지금 돈도 없고..
당분간 만나게되면 고생은 좀 할꺼같은데
만나면 정말 자상하고 잘해주고 이뻐해주고 걱정해주고
너무 좋아해주고 .. 성격좋고 만나면 웃게되고 재밌고..
돈이야 없다가도 있고 있다가도 없는거라고..
학벌이야 지금부터 더 배운다고...
그런생각을 하다가도 왠지 제가 아까운 생각만 들고
거기에 나이까지 9살이나 많으니..
정말 고민스러워여..
그분 부모님도 12살차인가 그랫는데 너무 행복하시대요..
아버님이 어머님테 정말 아기다루듯 잘해주시고..
그래서 자기도 그렇게 잘 할 자신있따고..
주위에서 그러긴 하거든요 ..
잘해주긴 한다고..
그리고 제가 부탁하는거 뭐든지 다 해줄꺼같고..
엄마도 그분과 말씀 나누고 나서는 잘해줄꺼같다고 많이 아껴줄꺼 같다고는 하셨는데..
엄마가 눈치채시고 상담하셨거든요...
근데 저 어떡해야 하나요?
만나면 결혼하는거랑 마찬가진데..
모든게 다 맞아요..
제가 생각했던 결혼 상대자 이상형과 다 맞는데
그런 조건들이 자꾸 절 울리고 고민하게 만들어요..
그리구 사귀게되도 부모님테 자신있게 말씀드릴수가 없을꺼같고..ㅠㅠ
엄마는 아시는데 아빠는 아직 모르셔서...
어떡하죠?
한달을 더 두고보자고 그래놓긴했는데....
어떻게하는게 현명한걸까요...
그분덕분에 옛날에 만나다 헤어진사람이 생각이 안날정도로 그렇긴한데..
그게 저의 허전한 마음때문인지 아님 정말 제가 마음에 그분을 두고있는건지..
그걸 모르겠어요..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정말 고민스러워요..ㅠㅠ
9살... 괜찮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