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부업체 광고때문에 출연 연예인들에 대한 여론이 안좋아지고 있습니다.
김하늘씨는 여론덕분에 위약금까지 물어가며 광고에서 하차했고..
최수종씨는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계약기간 이후에 광고를 안하겠다고 하는 등..
물론 매니저가 계약하라고 그래서 암것도 모르고 한거라고 핑계는 댔지만;;
연예인들 스스로가 시선을 의식해서 하차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볼 수 있네요.
그런데~
그 와중에 유독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최민수씨입니다.
무이자무이자 김미려씨와 죄민수(이름 모르겠음;)가 노래 부르는 광고에서..
뒤에 그림자 실루엣으로 나오는 사람들이 최민수씨 부부였다고 하더군요.
결국 대부업체 광고에 출연했다는 말인데..
여론이 안좋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최민수씨는 사과를 하지않고 오히려 당당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어떤 인터뷰에서 최민수씨는
“허용된 조건 안에서 찍은 광고고, 판단은 소비자의 몫이다”며
“양심 운운하는 것은 과장된 것이라 생각하며, 사과하고 후회한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하네요.
이 때문에 네티즌들에게 뭇매를 맞고있는 최민수씨..
하지만 저는 오히려 이 당당한 대응이 더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대부업체의 광고..
사실 거부감이 많이 드는게 사실이죠.
어려운 국민들의 돈을 뜯어먹고 사는 사금융의 작태를 보면 정이 안가는게 당연합니다.
그러나, 광고에 나오는 대부업체는 등록된 업체들로서.. 법적으로 하자가 없습니다.
그에따라 연예인들은 본업에 걸맞게 보수를 받고 출연을 하는 것입니다..
tv광고를 하는 대부업체들이 소비자들을 우롱하는지 아닌지에 대해,
확실한 물증도 없고.. 광고로 인해 피해보는 사람도 확인할 길이 없는데,
대부업체에 대한 비난의 화살이 광고에 출연한 연예인들에게 전이되는 것...
어찌보면 부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시각으로 본다면..
아파트 분양가를 높이는데 주범이라고 하는,
브랜드 아파트의 여러 여자 연예인들도 집값상승에 대해 욕을 먹어야 하겠죠.
당면한 현실은 아니지 않습니까
연예인으로서 자신에게 닿는 관심들의 기대에 부응해 줘야할 필요도 물론 있지만,
저는 그 이상으로 소중한 것은 연예인 당사자의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그 선택으로 인한 소득의 감소?라든지 인기하락정도는 책임져야하겠지요.
자신의 의지에 따른 선택에 당당할뿐인 최민수씨.
저는 당신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되도않는 핑계나.. 돈받을거 다받고 미안하다고 하는것보단 훨씬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