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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백, 안정환 뽑지 않은 이유

Jackson Ca... |2007.06.15 16:02
조회 1,219 |추천 0

핌 베어벡 감독과 함께 아시안컵에 나설 23명의 대표팀 선수는 예상을 크게 빗나가지 않았다.

베어벡 감독은 15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과 함께 아시안컵에 출전할 23명의 선수와 7명의 대기 선수를 발표했다. 각 포지션별로 2명씩(골키퍼 3명) 대표팀 선수를 선발한 베어벡 감독은 " 몇몇 선수의 여러 포지션의 소화가 가능하기에 미드필더 한 명을 줄이는 대신 공격수를 한 명 더 추가했다 " 라고 선발 과정을 밝혔다.

이어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베어벡 감독은 안정환의 탈락과 관련 " 안정환의 출전을 계속 기다렸고 경기장을 찾아 안정환의 모습을 보길 원했었다 " 라면서 " 안정환은 1군 경기를 거의 뛰지 못하는 등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를 스스로 잡지 못했다 " 라면서 안정환의 아시안컵 대표팀 탈락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 선수가 평판이 좋고 잘 알려진 선수라서 그 선수의 이름만 보고 뽑지 않는다 " 라고 덧붙여 아시안컵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대표팀 선발 과정에서도 실력 위주의 선수 선발이 이루어질 것임을 내비쳤다.

또한, 예상과 달리 이운재, 김용대와 함께 3명의 골키퍼에 이름을 올린 정성룡에 대해선 " 올림픽 대표팀 선수여서 뽑은 것이 아닌 4명의 골키퍼 후보군 중 가장 몸 상태가 좋은 3명을 선발한 것이다 " 라고 답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컨디션을 갖추고 있는 선수를 우선시한 것으로 보인다.

이 날 대표팀 발표와 관련해 가장 관심을 모았던 이동국의 발탁에 대해선 " 이동국의 부상 상태는 매일 점검하고 있으며 23일 제주도 훈련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 라고 답한 뒤 " 만약 아시안컵 출전이 불투명할 경우 대기 선수와 교체할 예정이다 " 라고 말했다. 그러나 " 이동국과 같은 선수가 대기 선수에는 없기 때문에 누구와 교체할지는 답할 수 없으며 선수단 전체를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할 것 " 이라며 공격수 외에 백지훈, 오장은 등 재기 넘치는 미드필더의 추가 발탁도 예상하게 했다.

아시안컵 대표팀은 오는 23일 제주도에서 소집, 29일 이라크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 후 30일부터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아시안컵 대비 최종 훈련을 한다. 이어 7월 6일 결전의 장소인 인도네시아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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