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전 21할 대학교 2학년 남학생입니다
다름아니라 얼마전 미팅해서 만난 여자가 있는데요
그냥 부담없이 나간 자리였는데 첫인상도 괜찮고~
나이도 동갑 (1학년인데 재수)이고 말도 잘 통하길래
담날부터 연락하기시작했습니다
진짜 급속도로 친해졌구요; 들어간날 싸이일촌 네이트온다하고
하루에 한번씩은 꼭 연락하고
한번은 네이트온으로 둘이 저녁때 부터 얘기하다가 새벽까지
밤을 지샌적도 있었군요;
아무튼 얘기해보면 참 편하고 괜찮은 것같습니다
(그런데 어떻게보면 너무 편한게 약간 마이너스가 될지도;
여자쪽에서 너무 저를 편하게 생각하는건 아닌지 걱정이됩니다;)
얼마전에는 애프터?신청도해서
영화도보고 까페도가고 저녁도 같이먹고
기숙사앞까지 데려다주고~ 나름 잘되가는가 싶었죠
만났을때 하도 얘기를 많이해서 입이 아팠을 정도이니,,,
그런데 요새가 시험기간이지 않습니까-_-..
아무래도 서로 공부를 해야하다 보니 만날기회가 자주 없군요
그러다보니 문자나 메신저로 밖에 대화를 못하는데 (가끔통화도)
이 여자가 죽어도 먼저 연락은 안합니다;
답장은 해주긴 다 해주는데 가끔가다 먹을때도 있구요
요새 갑자기 너무 나만 들이대는 건 아닌지 의심이 들기도합니다...
아 그리고 한가지 더
이 친구가 지금까지 남자친구는 중학교때사귀고 자기는 천연기념물이라는데;
요새 하는 행실을 보면 뭔가 이상합니다
맨날 외롭네 어쩌네 우울하네
게다가 오늘 싸이에는 대놓고 마음이 아파, 추억은 가슴을 닮아
이런얘기들도 써놨네요; 시험공부한다고 바쁘다던 애가
혹시 최근에 남자친구랑 깨지고 화김에 미팅을 나온건 아닌지 의심도 드네요 갑자기ㅠㅜ
아 이번만큼은 정말 잘 해보고 싶었는데 점점 전망이 어두워집니다ㅠㅜ
일단은 시험끝나고 나서 한번 적당한 시기때 고백해볼라고 하는데
제 3자 입장에서 보시기에 지금 상황은 어떤가요?
주위에 물어볼라고 해도 너무 설레발 치는 건 아닌지 싶어서 좀 꺼려집니다
고수님들의 여과없는 답변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