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마음이 왜 이리도 아프기만 한건지..?

세상를 살다가 보니 이런 일도 겪게 되네요..

 

저는 얼마전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동종 업계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이유가 제가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되게 된 사연입니다..

 

솔직히 어디서 부터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큰 맘 먹고 올립니다..

저는 올해 29살의 총각입니다..

일의 시작은 2005년 여름으로 거슬러 올라 갑니다..

 

그때 당시에 저희 회사가 세무 조사를 받게 되었는데 그 조사를 받는건 경리과의 일이었지요..

저는 영업부에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솔직히 그 경리과에 한 누나를 속 마음으로 좋아하고 있어서 나서서 도와주었습니다..

 

그 누나는 아이도 둘이나 있고 멀쩡히 남편도 있었던 상태 였습니다..

그런데 일을 도와주던 와중에 그 남편에 대해서 안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져..

아마도 그때에 속내를 많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안 그래도 마음에 담고 있었는데 그런 소리를 들으니까...

더 마음이 안 쓰럽고 신경이 많이 쓰이더군요...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중국으로 출장을 일주일 정도 가게 되는 일이 있었는데..

저도 총각이고 퇴근을 하거나 토요일 저녁에는 많이 외롭던 터라서..

애들이랑 같이 놀이동산도 가고 함께 좋은 식당에서 식사도 했습니다..

 

그런 일들이 처음에는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다가 회수가 늘어나게 되고..

어느새 매주 보는 사이가 되었죠..

애들도 안 그래도 아저씨(남편)가 잘 못하는 사람이라서 저 같이 조금만 잘해주는 사람에게 잘 따르더라구요..

 

점점 시간이 들어 갈수록 둘이는 점점 심각한 관계로 발전하게 되었고 ....

결국 서로 사랑한다고 믿을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저씨에게 문자도 들키고..

선물로 저에게 주려던 책도 걸리고..난리가 났었습니다..

뭐가 뭔지도 모르겠더군여...

저는 그집에 불려가서 아저씨에게 두들겨 맞고 그날 집으로 돌아왔져..

 

속마음으로는 이정도로 끝이 난것이 다행이라는 마음이 들면서도 마음이 많이 아프더군요..

 

그러다가 아무레도 같은 회사를 다니다 보니 ..

다시 얼굴을 보게 되고 다시 또 몰래 데이트는 못하게 되었지만 전화랑 문자는 할수가 있었져..

 

그런데 먼저 걸린 날 이후로 아저씨는 회사를 그만 두고서 누나를 의심하고..

여기저기에 그동안 있었던 것들을 다 뒤지기 시작했고..

뭔가 빌미가 생기게 되면 저에게 수시로 전화를 해서 저를 괴롭히곤 했져..

언제 회사를 그만 둘꺼냐고..

 

결국은 저는 회사를 그만 두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고..

모든걸 다 정리를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정이라는 것이 자꾸만 억지로 해서 되는 것이 아니더라구요..

 

아저씨가 집에서 놀다 보니 가정에 경제적으로 어려움 상황에 이를렀을때도 ..

제가 몫돈을 도와 주었줘..물론 몰래 개인통장으로 보내 주곤 했었져..

 

그런데 그 돈을 받은 누나가 저에게 고맙다는 문자를 보내다가 잘못해서 아저씨에게 보내졌고..

또 한번 난리가 났져..

 

아마도 누나가 아저씨에게 저에게 해고지 못하도록 빌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예 연락도 할수가 없게 되었고..

 

누나가 마지막으로 통화를 했을때 이제 전화 하지마...전화해도 안 받을꺼야..

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끝이 날 줄로 알았습니다..

근데 마음에서 정말로 그 여자만 생각이 나고 새로운 곳에서 일을 하면서도 계속 그 누나만 생각이 나서 일도 손에 안잡히고 어쩌져...?

 

너무나도 매정하게 아무런 연락도 안하는 누나를 생각하면 ..

제가 놀림을 받은 것도 같고,,,

 

정말로 죽을만큼 아파서 힘이 드네요..

솔직히 저희 부모님은 그 누나가 이혼 하신줄알고 둘이 같이 사는것을 어렵게 허락을 받은 상태인데..

제가 어떻게 하져..?

이렇게 시간을 허비 하고 싶지 않은데..

 

머리는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도 그분을 잊을수가 없네요..

 

나쁜 의도는 아니었는데

결국 결과가 이렇게 되었고..

저도 너무 힘들고...뭐를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여..

 

좀 도와 주세요..

 

추천수0
반대수0

묻고 답하기베스트

  1. 어떻게 해야할까요댓글1
더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