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기가 급속도로 보급되면서 생활의 필수품이 되고부터는
연애 편지란 말은
무슨 고어 비슷한 느낌으로 대하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애인에게 보내는 편지만이 연애 편지는 아닙니다.
사랑하는 남편에게
사랑하는 아내에게
사랑하는 고객에게
사랑하는 친구에게
사랑하는 부모님에게
사랑하는 자식에게
그들 모두에게 사랑이 담긴 편지가 연애 편지인지도 모릅니다.
설사 짝사랑일지는 모르지만, 내용만 진실하다면
그것도 훌륭한 연애 편지라고 할 것입니다.
연애편지나 광고 문안이나 유행가 가사는
가만히 살펴 보면 몇 가지 공통된 원칙이 있습니다.
상대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는 공통의 목표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학창시절 친구들 연애편지 대필 참 많이 해 주었습니다.
보상으로 꿀처럼 달디단 단팥죽 한 그릇과
하얀 설탕 눈 내린듯 뿌려진 따끈따끈한 국화빵 한 접시가
내 앞에 놓이는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연애 편지 쓰는 법을 알아 봅시다.
1, 내용이 확실할 것. -- 할 말이 많아 욕심을 너무 내면 횡설 수설 되기 때문입니다.
2, 짧고 간결할 것. --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길고 장황하면 설득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3, 진실된 내용일 것. -- 표현력이 문제가 아니라 감동을 줄 수 있는
진실성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4, 다시 보고 싶을 것, -- 한 번 보고 버릴 정도가 아니라 반복해서 보거나 들어도
깊은 맛을 느낄 수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5, 가능하면 밝은 내용일 것, -- 어두운 내용보다 밝은 내용이 좋다는 것은것 말씀드릴 필요도 없는 일입니다.
편지 한 장이라도 진실성이 있어야 하고 기본
작법을 알아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국민 일인당 전화기 한대라 하여도
글로써 감정을 표현할 때 상대가 받아들이는 감동은 배가 됩니다.
가까운 사람에게 우리 연애 편지 한 번 쓰 봅시다.
푸 른 바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