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도 오고 날씨도 흐리고 두번째 실화 나갑니다~
(이얘기는 참고로 조금 길어요^^)
작년 5월에 제가 격은 일입니다..
지금은 헤어졌지만 작년에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랑은 둘이도 잘만났지만 그친구 회사사람들 커플들과도 잘어울렸죠!
어느날 남자친구 회사 오빠들이 여자친구들 대리고 관악산을 가자고하더라구요!
전 좋다고 하구선 일요일날 관악산에 올라가기로했지요~
아침에 저와 제남자친구는 점심때먹을 김밥 10줄을 사서 가지고 갔지요.
다들 만나서 올라가는 도중 저는 이상하게 머리가 아프더라구요..
그냥 참고 올라가는데..다들 배들이 고프다해서
(관악산 올라가다보면 호수같은거 있구 첫번째쉬는곳이라고 하던데..)
그곳에서자리를 잡고 앉았죠..
저도 아침을 안먹어서 배가 고팠는데 이상하게 두통이 심해지고
김밥도 안땡기더라구요.. 몇개 먹고 말았죠..
저희 등산 코스는 국기봉?! 그곳으로 잡고 올라기 시작했어요..
올라가다가 절이 하나 나오더라구요! 거기에 약수터가 있길래 목이말라서 물을 조금 마시고나서
그때부터 등산을 시작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그후부터 몸이 계속 축축 쳐지고
얼마 올라가지도 못했는데 도저히 못올라가겟는거예요..
제 남자친구는 니가 살이쪄서 그런거다 챙피하다 너랑은 다시는 이런곳에 안온다
혼자 중얼 중얼 되면서 짜증내더라구요..
저도 올라가고싶은데 몸이 안따라주는 어떻게 합니까..
남자친구랑 싸우면서 전 울면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올라갔지요..
결국 국기봉에 올라가서 바람좀 쐬고 집으로 가기위에 내려가고있었죠..
그런데.. 요번에는 속이 울렁되고 오바이트가 나올껏 같아서 몇번을 쉬면서 내려왔습니다.
그후 산에서 다 내려오니 한 4시쯤 되더라구요 다들 김밥먹은게 다라 밥을 먹으러 가자고하더라구요
뭐.. 등산후에는 냉면을 먹어야한다나?! 그래서 신림동으로 갔지요.
저희는 그냥 닭갈비집에갔어요.(전 평소 닭갈비와 막국수 정말 조와합니다^^)
닭갈비 시키고 막국수도 시켰지요.. 음식이 다 익고 해서 먹을려고하는순간..
속이 욱해서 도저히 못먹겟더라구요(마치 임신한사람 처럼..ㅡ,.ㅡ)
약국가서 머리가 아프다고 하구선 약을 사서 먹고 자면 괜찮겠지하고 집에와서 잤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낳아질껏같던 두통은 더 심해지고 오바이트도 멈추지 않았죠..
그후로 6일동안 계속 두통과 울렁증은 멈추지않았죠
병원도 3군데나 갔는데.. 낳지도 않고.. 약도 들지 않더라구요!
저는 6일동안 아무것도 못먹었죠 물만먹어도 오바이트 하니깐요..
그때당시 서울에서 회사다니면서 혼자 살았죠 부모님은 인천에 계셨어요..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 인천에 계신 부모님께 전화를 드렸죠 산에 갔다온후로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 차라리 죽었음 좋겠다 고통이 너무 심하다고 말씀드렸죠..
걱정된 엄마와 아빠는 저를 대릴리러 서울로 오셨지요.
엄마와 아빠 차를 타고 내려가는데 엄마가 누구랑 심각하게 통화를 하시더라구요!
전화를 끊고 마트에가서 돼지고기 막걸리 그런걸 사오시더라구요..
그러더니 엄마가 집에가기 전에 어디좀 들렸다가 가자 이러시더라구요..
어머니가 들렸다고 한곳은 무 당 집!!!
평소 저희 어머니는 무당집 그런곳을 잘 믿고 잘따르시고 자주 가시죠!
제 증세를 듣고 어머니는 잘아시는 무당분께 전화를 하셔서 말씀을 드렸나봐요!
딸이 있는데 산에 갔다온후 구토하고 머리아프다고 하고 병원가도 이상없다고 한다고..
그 무당분이 귀신이 씌인것 같다고 절 대려 오라고 했다네요..
저는 기분이 이상했지만.. 따라갔어요.. 몸이 너무 아프니깐요.. 전 그런거 정말 안믿었습니다..
무당집으로 들어섰는데.. 거기계신 무당분은 남자분이시더라구요.
절 딱보더니.. 할아버지네?! 이러는거예요..ㅡㅡ
전 한동안 그게 무슨말인가 고민하고있는데
다준비됬다고 하더니 방으로 들어오라고하더라구요.. 따라 가니.. 신모시고 있는곳이더라구요.
거기서 한 10분?! 동안 의식?!을 치르고 전 밖으로 나왔어요..
그 무당분이 어머니한테 딸님 이제 다빼냈으니깐 죽이라도 먹이세요.. 이러더라구요..
어머니가 아버지한테 하시는말씀이 제몸에 관악산에 떠도는 할아버지 혼령이 씌었었다구..
몸에 들어와서 날 괴롭힌거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ㅡㅡ
췟! 저는 그런게 어딧냣고 안믿었죠.. 아버지가 죽전문점에 절 대려가서 죽을사주시는데
도저히 못먹겠더라구요.. 그런데 이상하게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어서..
아이스크림을 오바이트 할생각하고 다 먹었죠.. 그런데.. 다먹은후 10분이 지나도 1시간이 지나도
속이 울렁거리지도 않고 오바이트도 않고 멀쩡하더라구요..
그다음날 아침에는 몸이 아주 깨운하고 아침도 먹고 점심때는 매운 오징어 볶음 먹었는데도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그후 전 멀쩡해졌습니다.ㅋㅋㅋㅋㅋ
엄마는 진짜 니몸에 귀신이 씌었던거라고!그나마 약한 귀신이 씌여서
머리아프고 오바이트만 하고 그정도로 끝난거라고 하더라구요..
넌 기가 약하니깐 조심하고 다니라고 함부로 장례식장도 가지말고
영혼이 떠돌아다닐꺼같은데 가지말라고하시더라구요!
진짜 제 몸 귀신이 씌었던건가요? 무당같은거 미신이라 생각했는데.. 그후 믿게 되었지요~ㅋㅋ
산에 떠도는 영혼이 많다네요.. 기가 약한사람들은 장례식장이던 산이건 항상 조심하세요!
너무나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