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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막 밉다..

그냥.. |2007.06.21 15:36
조회 1,380 |추천 0

 남편에겐 누나 한명이 있습니다..

결혼했다가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아 시댁에서 지내는 누나.. 이혼한상태도 아니고 별거만3년째..

 근데 저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참 많습니다.. 이제껏 핸드폰 요금이랑 인터넷(자기가 쓰는)요금도 우리 결혼하자마자부터 일년넘게 우리가 내주고.. 큰돈은 아니라지만, 왜 우리가 내줘야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남편이 옮겨가라고 얘기를 했다는데도 반응이 없습니다.

곧 조카가 태어날텐데,  그런것쯤은 배려해줘야하는게 누나 아닌가요?

빌려간 자잘한 (몇십만원씩)돈은 당연히 우리가 해줘야 되는 돈인줄 알고있나봅니다. 갚으면 좋으련만..

것두 신혼초에 그렇잖아도 현금들어갈일 많아 알뜰살뜰하게 아끼고 아끼던중이라 지금도 그생각하면 짜증이납니다. 못받을거 알고 준거라지만..그래두..

시어머니 병원에 입원해 계신데 간병도 안합니다..

아니 입원하신지 한달 다되가는데 2,3번 다녀갔나??

그래서 간병비겸 병원비까지 우리가 내고..

직업도 없고 하는일도 없으니 낮에 간병만 해줘도 어딘데..(*참고로 전 임신8개월 예비맘이구, 직장도 운전해서 1시간거리로 다니고 있어요..ㅠ.ㅠ)

맞벌이 한다구 우릴 무슨 재벌로 아나..정말.. 아 답답해!!

시어머니한텐 그런대로 큰 불만 없는데  시누이때매 남편도 한숨을 가끔 쉽니다..

시어머니 한숨은 말할것도 없구요..

앞으로 어떻게 살건지 대책도 없고, 아무 생각 없는 시누이..그냥 하루하루 사는거같애요

우리결혼할때 절값으로도 십원한장  안주고.. 돈이 없어서 그런거면 뭐라할수 없는 부분이지만..

말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할줄 모르고, 설겆이도 어머님 앞에서는 같이하는척,

뒤돌아서 니가마무리해라.. 한마디하고 방으로 휙~ 들어가면 끝..

가족이 아닌거 같고..  결혼한지 1년반이 되가는데 나눠본말이 몇마디 안될정도면 말 다했죠..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 성격이 원래 낯가림 별로 없고, 누구에게나 말 잘 건네는.. 나름 살가운(?)성격인데

누나는 왠지 미워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남편한테 얘길해도 남편은 누나가 불쌍하다고 얘길합니다. 자기누나니까 자기는 불쌍하게 여기는게 당연하겠지만 난뭐냐고요.. 난 불쌍하긴 커녕 한심하기만 하구만..

하긴 남편도 누나랑 사이가 좋지않아서 저두 더이상 뭐라고는 못합니다

앞으로 한번만 더 우리에게 손벌리면 어머님께 다얘기하고, 남편한테도 조목조목따져볼 생각입니다

제가 너무 야박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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