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반 만난 남자친구가 10년간 만난 다른 여자분과 결혼준비중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자분께 알리려고 연락 닿을 방법을 찾다가 두 사람이 최근 5월 10일에 결혼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자가 아무렇지 않게 결혼후에도 저에게 연락했던거죠.
전 처음에는 결혼했는지 모르고 결혼 준비중인지 알고 여자분께 알리려고 했는데 이미 결혼을 했다고 하니 알리는게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남자가 잘못한건데 왜 여자들만 피해를 입어야하는지 열받습니다. 정말 거짓말 안할것 같은 남자라서 사실을 알고 충격이 컸습니다. 저한테 거짓말 술술 해왔던것 보면 다른사람에게도 그렇게 할것 입니다.그 여자분이 그 남자 맹신하고 살다간 뒤통수 쎄게 맞으실게 눈에 너무 훤합니다. 그리고 이미 1년반을 속으셨죠. 5.10일에 결혼했으니 정말 결혼한지 십며칠밖에 안되셨더라구요. 고민이 됩니다. 딸가진 부모님들 입장이시라면 제가 알리길 원할까요. 그냥 묻어두길 바라실까요?
저는 이 남자에게 이걸 알게됐다고 말도 못하고 화도 내지 못한 상태에서 차단당했습니다. 평소와 다르다고 느꼈나봐요. 저를 그동안 갖고 놀았다는 사실에 너무 화가납니다. 너무 괴로워서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4일동안의 총 수면시간이 2시간인적도 있었습니다. 마음을 추스르고 있는데 또 한번씩 불쑥 불쑥 힘든순간이 옵니다. 파리에서 신혼여행 사진을 보니 또 그러네요. 앞으로 완전히 괜찮아질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겠죠. ㅠ
추가)) 자꾸 상간거리는 분들이 계신데 정확하게 적자면
5.14일부터 연락이 뜸해 이상하다고 느꼈음
5.15일 결혼웨딩스냅 발견 다른여자랑 결혼중비중이었구나 생각했어요
5.16일 남자가 저를 차단함 이때 제가 이거 알게됐다고 말하지 않았는데 남자가 저를 차단했어요. 그 이후로 정보 찾다가
5. 18일쯤 5.10일에 결혼식 올렸구나 발견했습니다.
저는 5.10일이후로 만난적 없습니다. 5.10~5.15일 대화에서 남자는 회사에서 일한척을 했습니다. 결혼했다고 티내지 않았어요
저와 그애가 나눈 대화 그 어디에도 여친이 있는걸 알았다거나 결혼한걸 알았다거나 하는 대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