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의 톡을 즐겨보는 여대생입니다~
남자친구도 가끔 톡을 보는데 "우리 전에 이 얘기 톡에 써볼까?" 라고 지나치듯이 한
이야기때문에 톡을 처음 써요 ㅎㅎ
음 때는 ...... 작년 11월의 어느 날 ~
운동을 하는 남자친구가 재활 중이여서 자주 만나고 있을 때
여느 때와 다름 없이 데이트를 신나게 한 후에 밤이 좀 늦어서 데려다 준다고 하는데
갑자기.... 업어주고 싶다는 겁니다....!
아니 사람이 없긴 한데... 그래도 음... 이건 아니다 싶었죠
제가 ... 그렇게 많이 나가는 몸무게는 아니에요.... 키가 작아서... 통통한데 40키로..대에요ㅠ
뭐 후반이긴 하지만요ㅠ
아무튼 이렇게 업히게 된다면 몸무게가 탄로날 것만 같아서 안 된다고 안 된다고 하는데
길거리에 딱 앉아버리더니 " 안 그럼 안가 ! " 하더라구요..
별 수 없죠.. 늦었는데 가야죠..
업혔죠^^
음... 운동 하니까 뭐.. 힘이 쎄겠지? 이건 아무것도 아니겠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걷다가 ~ 이제 꽤 왔다 싶어서 ~ 내렸는데...
볼에 뽀뽀를 쪽 하고 해주는 겁니다..
엇... 근데 뭔가 묻은 기분...?!
보니까 남자친구....코피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웃을 수도 없고 울 수도 없는 상황...
얼른 근처 상가 화장실로 들어가 닦으면서 이야기하는데
남자친구 : " 아.. 오늘 재활운동 무리했나보다..."
나 : " 아냐..괜찮아...ㅠ "
나중에 얘기한 거지만 남자친구는 남자친구 나름대로 민망했다그러고 ㅋㅋ
전 그 날 다이어트를 결심했으나...! 또 작심삼일 인 채로 지금까지 살 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이 얘기 하면 서로 많이 웃는데 ,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