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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40대의 실제 상황입니다.

해결사 |2003.05.29 17:32
조회 817 |추천 0

저는 40대 중반의 남성입니다.

저의 경험을 여러분들께 알려 드리고 싶어 글을 띄웁니다.

자랑한다고 비웃지 마시고, 끝까지 읽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결혼한 20대 후반부터 체중이 늘어나기 시작해서 제작년 여름까지 무려 85kg을 맴돌았습니다.

여러분, 상상을 한번 해 보세요.

키는 170, 몸무게는 85, 허리사이즈는 38인치......

옷을 사 입을때 제일 처참했고, 튀어나온 배 때문에 넥타이 정장은 그림에 떡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조금만 힘든 일을 해도 땀이 비오듯 흘렀고,

숨쉬기 운동도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이대로는 안된다는 생각에 어렵사리 운동도 열심히 했습니다.

아침마다 학교 운동장 돌기, 줄넘기하기, 등산하기 등등....

그러나 이 모든 운동들은 기분만 조금 바꿔놓을뿐, 체중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저는 정말로 남자라도 날씬한 몸매에 멋진 옷을 입고 다닌 사람들을  볼때는 진짜 부러웠습니다.

직업이 대중을 상대로 한 써비스 계통이다 보니, 더더욱 한탄 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심지어 어떤 고객은 나 한테다 돼지같은 놈이라는 말도 할 때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를 악물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음주가 비만의 원인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지고는 못가도 먹고는 간다 는 식으로 많이 먹었으며, 그러다보니 안주는 무엇이든지

술자리가 끝나야 젖가락을 놓는 스타일이었습니다.

그래서 2001년 9월 1일부터 역사적인 금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주위의 음주 동호인들 과도 과감하게 절교를 하고, 음주가 예상되는 모임회도 건강상의 이유로

모두 불참을 했습니다.

또한 써비스 자영업이다 보니 영업에도 적잖은 손실이 왔으며, 그동안 돈을 많이 벌어서

튕긴다는 등, 오해도 많이 받아야만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금주를 하다보니 시간을 많이 얻을수가 있었고, 그 시간에 운동을 꾸준히 할 수가

있었습니다.

운동은 주로 전동 런닝머신을 이용한 워킹을 하루에 약 4~50분씩은 기본으로 하고,

틈 나는 대로 1~20분 정도도 자주 했으며, 에이비 슬라이더로 복근 운동도 1일 50회 이상씩을

기본으로 하였고, 기타 줄넘기, 옆구리 비틀기, 상하체 스트레칭, 휴일 등산가기 등등....

"고진감래" 라는 글자만 머리속에 새기며 정말 힘들게 노력했습니다.

또한 아무리 운동을 많이 한다 해도 식사 조절없이는 별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저는 식사 조절을 철저하게 하였습니다

밥은 하루에 두끼만 먹고 나머지는 야체나 과일로 배를 채웠습니다. 밖에서 식사를 할때는 주로

부페식당을 이용했습니다. 칼로리가 적은 생선요리등 골라서 먹을수가 있으니까요.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술안주가 안되니까  많이 먹을 필요없이 적당 량만을 먹게 되었습니다.

체중감량이 조금 주춤거릴 때면 운동량을 조금씩 늘리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노력한 결과 약 5개월만에 몸무게는 85kg에서 65kg으로 20kg이 줄었고,

허리사이즈는 38 인치에서 32 인치로 줄이는데 성공 하였습니다. 

그래서 옷도 전부다 버리고 새로 구입해야만 했습니다.

체중이 줄어 들고 배도 들어 가니까, 몸도 가볍고 기분은 항상 즐거움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혹, 배가 많이 나오고 비만이신 분들은 지금 부터라도 하면 된다는 자신감으로 시작하십시요.

분명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건투를 빌겠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다른데는 아무 이상이 없는데, 얼굴이 조금 쭈글어진것 같습니다.

갑작스런 감량에 따른 부작용 같은데, 좋은 방법 알고 계신 분은 글 올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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