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민아...
첨이다 게시판에 글 올리는거...헤헤
하루가 멀다하고 메일 보내더니..요즘은 할말이 없는가? 메일
도 안 보내네?
메일 안 보내줘두...나에 대한 니 사랑 식은거라 생각안해..
우리 2년 사귀면서....싸운날이 더 많고 헤어진것두..수어번 되
지만.....서로 미워하는 맘보다 사랑하는 맘이 더 컸기에 오늘
까지 온거라고 생각해
상민아....내가 너한테 뚱땡이라고 하구 뱃살 빼라고 하고..
돼지라구 놀리구 ^^ 그랫떤거...너 귀여워서 한말이다~?!
나 만나서 너 사먹인것두 없는데 내가 먹다 남은 거 먹
어주느라구 10킬로나 쪘는데...나 너 살찐거 더 이뿌구
귀엽구 안아주고 싶구 그런거 알아?
너 나 보면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르겟다구...꼬집구..때리구..
물구 뜯구....헤헤...나 사실 니가 물면 정말 아픈데~말이야..
니가 나 사랑하고 이뻐해주는게 느껴져서 속으론 넘 좋아~~
이제는 너에게 너무 마니 길들여지고 익숙해져서 다른 사람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구 너만 보고싶구 하루종일 너랑 같이 있고
싶은데...우리 왜 자꾸 서로한테 상처주고...싸우고 하는지
모르겠다.....너가 일찍 끝나는 월,수요일은 나 약속도 안 잡고
너 기다리는거 아니,..?
2년동안 늘 그 날엔 널 만났으니까.........아무리 싸웠어두 너
금방 집앞이라고 나오라고 할껏 같아....집에만 있어..
사실..나 너무나 보잘것 없고...너한텐 한없이 작은 존재인데..
이만큼 날 사랑해주고 아껴줄 사람 없는데....나 왜자꾸..
더 바라게 되구 우리 상민이 힘들게 하는거지~?
상민아.........
움......엄마가 그러셨자나...
우리 아직 어려서 믿음이 없어서 그런거라구.,..
나 조금씩 널 믿어가고 있고....우리 서로 죽을때까지 의지하고
살자고 약속했자나..
너랑은 헤어지지 않을꺼구..못 헤어질꺼란거 알구 믿음이 생기
니깐.. 나 넘 든든하구...우리 상민이 만난거...하늘에 감사해
근데....속상한건.......
우리 상민이 아픈거....고칠수 없다는거..
내가 해줄수 있는 건...너 담배랑 술 못하게 해주는거랑...
옆에 있어주는건데....너...내가 걱정하는거 생각안하구..
담배하구..술 하구....정말로 속상하다...
널 보고 있으면....가슴이 막 벅차다..
갠히 마음이 아프고 그런데.......너 나 우울한지 알고..
내 앞에서 재롱떨고...웃겨 주려고 노력하지...
너무 고맙고..눈물나...상미니 생각하면 내가 잘해야 하는데..
투정 부리지 말구 힘이 되죠야 하는데...
너 손가락이 하나 없더라도 나 너랑 같이 살꺼라고 햇던말..기
억하지..............난 정말 너 사랑하나부다 ^^
우리 21살에 만나서 이제 3년만 더 있음 결혼하는거다..헤
난 그때까지 변하지 않을 자신 있는데....너두 그럴수 있지?
상민아....이제는 이상민 이란 이름이 너무나 가깝고 정겹고
내 이름같은데.........
미안해.................정말 미안해.....
사실 너가 동갑이라 내가 막대하는게 많차나...
지금까지 사귀면서 내가 먹고싶은거...내가 가고싶은곳..
내가 갖고 싶은 옷만 샀었자나...너 의사에 상관없이..내가 하
고 싶은대로만 햇자나...너 암말없이 내가 하자는대로 다 했
구.....기뻐했구..
그런데.....그럴리 없겠지만...
혹시라도...내가 헤어지자고 하면..그땐 내생각대로 따라주지
않았으면 해.......내가 헤어지자고 하는건...정말 헤어지고 싶
어서 그런게 아니라....헤어짐을 말하면서 널 잡고 싶은 맘...
너가 날 잡아줫음 하는 맘.....그건데...
내가 하자는대로...헤어지자는대로...받아들이면 안된다? 아라
찌.....사랑하는 민아..
바보같은 놈...휴
항상 운전 조심해야대..........화난다구 핸들 이리저리 틀면
사고난단 마랴.........글구 나랑 싸웠다구 혼자 술 마시지마..
엄마아부지가 걱정하시자나...
나.......너랑 결혼하면 좋은 아내가 될꺼야..
아침마다 밥두 꼭꼭 챙겨줄꺼구...넥타이두 내손으로 매줄꺼
구..^^ 생각만해두 넘 좋다..
우리 애기...둘 꼭 낳자~~~~~ 너가 원하는대로 아들.딸 ㅋㅋ
26일...엊그저께 우리 만나지 2년 되는 날이었는데...
싸우고 헤어져서...마음이 안 좋았어..
연락하고 싶었는데........용기가 안 나네...
너 지금 끝났을 시간인데...머하고 있을라나..?
연락두 엄꾸............
나근데 달라진거 잇어...이렇게 너랑 연락안하구 잇어두
헤어진단 생각 절대 안 하구...다시 사이 좋아지겟지...이런
생각한다 ~~ 마니 달라졌지?
상민아...........피곤하니깐 새벽까지 컴퓨터 하지말어..
아침마다 못 일어나면서...바부팅이..
화 풀리면 먼저 연락줄꺼 알어.......난 화 다 풀렸으니까..
기다릴께...연락주셩
너 여기 안 들어오니까....이 글도 못 볼꺼 안다..
오늘 너 기다리다가...혼자 심심해서 써본거야..
너에게 연락이 없어서 서운하기도 하구....조금은 속상하다..
오늘은...우리..푹쉬자..
사랑해.......너 손톱에 때낀거 보면은 잘라주고 싶고..
머리 안 감은 날은 머리도 감겨주고 싶고..
손 다쳐서 한달동안 손못씻어도 니 손에 뽀뽀도 해줄수 있어..
양말이 빵구나면 꼬매주고싶고 콧물이 나오면 닦아주고 싶고
이에 고추가루 껴 있으면 이쑤시게로 빼주고 싶고 ^^;;
밥두 먹여주고싶고..
다 감싸주고 싶은게 내 맘이야...
마니마니 사랑해~ 앞으로도 계속 사랑할께...
사랑해..사랑해